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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회 전영봉 목사 옥상서 추락사
【마산】 9일 상오6시쯤 경남 마산시 오동동 95의24 황귀남씨(64·여)집 마당에서 황씨의큰사위 전영봉씨(46·세계선교회소속 목사·서울 도봉구 미아1동297)가 높이3m 폭5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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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의벽」 두터운 한국문학 해외소개
음악· 미술 등이 비교적 활발하게 해외에 소개되고 있는데 반해 유독 문학분야만이 소개가 쉽게 되질 못하고 있다. 문학이 「번역이란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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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미국의 소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기는「워싱턴」에서 보내 드리는 미국의 소립니다』이렇게 시작되는 단파 방송을 혹시 들은이는 내가 누군지 짐작하실 것이다. 「미국의 소리」방송에서 보낸 4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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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떠돌던 홍수환부인 미 이민길에 홍〃잡념떨치고 방어전에 최선다하겠다"
○…홍수환과 별거설·이혼설이 떠돌던 부인이진희(24)씨가 9일밤 9시30분 KAL편으로 미국이민길에 올랐다. 부인 이진희씨가 떠나는 김포공항에는 홍수환과 어머니 황농선여사, 홍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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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실성·진실성 담아 눈길끈 수작들|강한 박진감 주는 인간회복의 절규 김규덕 작『축제』|현실을 초월하려는 몸짓 김승희 작『시계 풀의 선신』
조승식 이승훈 조=우리가 시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궁극적인 것은 인간의 성실과 진실성이 아닐까요. 진실성이 절박할수록 독자가 느끼는 미적 풍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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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교(시인)장윤익(문화평론가)
이=2월의 시단은 월등하게 뛰어난 작품은 없는 것 같아요. 신인들의 활동이 두드러졌는데 작품경향은 대체로 「새로운 의미의 시」를 갈구하는 주지적인 촉으로 기운 듯한 느낌입니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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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히게 쓰는 재주」는 시인의 제일 큰 무기다|대담 전봉건(시인)-오규원(시인)
김=시를 읽으면서 우리는 늘 시인의 재능과 재주에 대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이 달의 시를 읽으면서 문득 시인으로서의 선천적인 재능에 못지 않게 재주가 중요하다고 느꼈는데요.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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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소설
김=금년 상반기의 작단은 비교적 저조한 듯한 느낌이었읍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사회의 제 현상에 대한 작가들의 이상한 편견도 그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돼야 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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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점화 담배 발명 황규봉씨에 석탑훈장
자동점화 담배 발명으로 「제네바」(71년), 「뉴요크」(72년) 등에서 개최된 세계 특허품 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던 황규봉씨가 20일 열리는 상공인의 날 행사에서 석탑산업훈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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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성금 2천만원|자동점화 담배발명|특허료탄 황규봉씨
자동점화담배를 발명, 세계17개국에 특허권을 갖고있는 황규봉씨(52·한주실업대표)가 17일 일본에서 받은 특허료 가운데 2천만원을 방위성금에 써달라고 김영선주일대사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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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4백여명 참가|아주 기독 실업인 대회서 황성수씨 주제 발표
한국을 비롯한 일본·자유중국·홍콩·필리핀 등 5개 회원국 대표 1백명과 국내 기독 실업인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일 밤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막된 제1차 「아시아」기독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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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보람있게|일기·편지 쓰기
어린이들에게 일기나 편지를 쓰게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정서교육에 있어서 더없이 좋은 일이다. 특히 거의 매일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학교생활을 떠나 새로운 생활들을 마음껏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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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점화담배 특허권일부 24억에 팔아|발명한 황규봉씨 일 금자엔터프라이즈사에
「자동점화 담배」를 발명, 71년도 세계특허품 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바있는 발명가 황규봉씨(52·한주실업대표)가 5백만「달러」(한화24억원)를 받고 특허권의 권리일부를 일본 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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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도에 미술관 건립|교포화가 전화황씨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교오또」에 혼자 힘으로 미술관 두개를 세운 한국인이 있다. 미술관이라지 만 거창한 건물은 아니고「아틀리에」곁에 마련된 조촐한 전시실. 거기에 전시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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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환군 가족
『한숨도 못 잤어요. 기쁩니다. 정말 내 아들이 세계에서 가장 힘센 주먹을 가졌다니-.』 홍수환 선수의 어머니 황농선씨(52)는 말끝을 맺지 못한 채 감격에 눈물부터 흘렸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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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설
이 빈궁한 시대에 인간은 어떻게 자신의 삶을 인간의 삶답게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그러한 문제에 대하여 박태순씨의 『무비부』(월간문학)과 황석영씨의 『아우를 위하여』(신동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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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음악예술제』서 재평가 받은 『가야금』
지난 4윌25일부터 5윌1일까지 미국「하와이」「이스트. 웨스트. 센터」 주최로 열린 제9회 「20세기음악예술제」에 참가한 후, 미 본토에서 몇차례의 가야금 독주회를 가져 절찬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