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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팀 “지도자 갑질” 호소문…'잔혹동화' 된 평창 신화
코칭스태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전 여자 컬링대표팀. [연합뉴스] 지난 2월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은 시설과 경기운영 면에서 모두 완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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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잘사는 지상낙원을 이룬다고? 단 하나의 절대권력자가 되고픈 게 인간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엡스키 드레스덴: ‘악령’들의 우두머리 폴란드 감독 안제이 바이다가 만든 영화 ‘악령’(1988).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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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사들도 배운다, 대장암 복강경·로봇 수술 ‘사부님’
━ [이성주의 명의보감] 김선한 고려대 안암병원 외과 교수 대장암의 복강경, 로봇 수술 세계적 대가인 고려대 안암병원 외과 김선한 교수가 수술을 하고 있다. [사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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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AG 2연패 전민재가 휴대폰을 꺼내든 이유는?
8일 육상 여자 200m T36 결승에서 전민재 선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후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나이를 잊은 질주였다. 장애인 육상 간판 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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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우표 수집가들 주목! 서울역서 북한 희귀 우표 전시
1946년 북한에서 최초로 발행된 우표. 1946년 3월 12일 북한에서 최초로 발행된 우표, 김일성 주석의 배경에 태극기가 그려진 해방 1주년 기념우표, 20K 도금이 된 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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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밀보고] 북한판 ‘흑묘백묘’, 김정은의 ‘친서(親書) 정치’
대남·대미 관계 교착될 때 친서·특사로 최고위급과 직접 담판…김정은이 친필 서명한 약속 이행 여부가 체제의 운명 좌우할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親書) 정치’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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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지코, 가수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 … 중3 여학생, 대학생 기자도 평양 간다
━ 내일 평양 정상회담 이번 방북단엔 가요계에서 작곡가 김형석씨와 가수 지코·에일리가 포함됐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이들을 소개하면서 “세 분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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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지코, 미국 국적 에일리 북한 땅 밟는다...이색 수행단 면면
가수 지코 [중앙포토] 이번 방북단엔 가요계에서 작곡가 김형석씨와 가수 지코, 에일리가 포함됐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이들을 소개하면서 “세 분이 만들어내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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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재판은 재판, 일은 일"…이재용 등 방북수행 52명 발표
임종석 비서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임종석 비서실장이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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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받으며 돌아온 손흥민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과 통산 최다 우승(5회) 기록을 세운 축구대표팀이 3일 개선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1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선수들을 환영했다. 주장 손흥민(뒷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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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누워있던 환자 뛰게 한 초음파 뇌수술 초고수
━ [이성주의 명의보감] 연세대 의대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장진우 연세대 의대 교수가 초음파 수술 임상시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 ‘이성주의 명의보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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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월드컵 8강에 자극 중앙정보부 ‘양지팀’ 창단 … 거기 끌려간 게 인생 최악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③ 이회택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회택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목표를 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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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도전, 아프리카에서 결실을 보다
한때 사업 철수까지 검토했으나 현지화 전략으로 반전을 꾀했다. 죽어가던 세네갈의 참치회사는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고 미국·유럽·중동의 수출 전진기지로 탈바꿈 중이다. 김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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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환경미화원에서 김정은까지, 취임 1년 문재인 대통령이 만난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8일 광주민주항쟁 기념식에서 5.18 유공자의 자녀 김소형씨를 안아주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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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옮기자 백혈병 환자 600명 따라온 ‘글리벡 대부’
━ [이성주의 명의보감] 김동욱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러브 스토리, 라스트 콘서트, 사랑의 스잔나, 가을동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어여쁜 여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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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대통령 아내에서 대통령의 엄마로…미국인이 사랑한 국민할머니
남편과 아들을 ‘세계 최고 권력자’인 미국 대통령으로 만들었고,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영부인’으로 불린 바버라 부시 여사가 1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92세. 그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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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완성이 있나요, 소리도 평생 가야죠"
━ 국립창극단 ‘심청가’ 도창 안숙선·유수정을 만나다 국립창극단 신작 ‘심청가’ 도창을 맡은 안숙선 명창과 유수정 명창. 두 사람은 선후배이자 사제지간이다. 사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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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소식을 4월5일에 전하는 北…"김정은이 가장 강한 운전대 틀어쥐었다” 주장
4월 5일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엔 다소 뜬금없는 소식이 실렸다. 지난달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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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타이거 효과’ … 마스터스 다 보려면 1000만원
골프 황제의 포효를 다시 볼 수 있을까. 3년 만에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타이거 우즈.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인 마스터스의 입장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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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이 운명이라던 환자, 진료 두 달 만에 “앞이 보여요”
━ [이성주의 명의보감] 김응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의사 김응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가 각막 질환을 앓는 노인 환자의 눈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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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 대회 우승컵’ 파머에게 바친 매킬로이
2016년 세상을 떠난 아놀드 파머가 조각 된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는 로리 매킬로이. [AFP=연합뉴스] 로리 매킬로이(29·북아일랜드)가 19일(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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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 TK, 미투 익명창구 만들어야
지난 5일 대구 수성구 전교조 지부에서의 미투 강연. [백경서 기자] “최근 이어지는 미투 운동에서는 대부분 실명을 밝히고 있지만 대구·경북에선 피해자들이 당당히 나서길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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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팀 첫 골 희수 그리핀 “북 선수들, 일본 꼭 이기려 했다”
북한 아이스하키 선수가 26일 한국 선수들과 작별인사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지 말고, 우리 꼭 다시 만나.” 26일 오전 강릉 올림픽선수촌은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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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바닥, 세상 끝까지 훑어보니 민족이 남더라
━ [정재숙의 공간탐색] 10돌 맞은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정수일 소장 창작의 산실은 내밀한 처소다. 한국 문화계 최전선에서 뛰는 이들이 어떤 공간에서 작업하는지 엿보는 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