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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은 달리고 진민섭은 넘는다
한국 남자 장대높이뛰기 간판 진민섭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중앙포토] 한국 육상의 간판 스프린터 김국영(28·국군체육부대)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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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 자신감 얻고 갑니다
한국 다이빙의 '희망'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마지막까지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세계 정상권에 오를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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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남자테니스 코치도 여성이…거세지는 ‘성역 파괴’
━ [이태일의 인사이드피치] 스포츠 우먼파워 탬파베이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NFL 경기. [중앙포토] 어머니라는 존재는 여성 리더십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어머니는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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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스키 여제’... 린지 본 은퇴, 통산 82승
고별경기를 동메달로 장식한 '스키 여제' 린지 본이 메달을 들어보이며 환히 웃고 있다. [AP=연합뉴스] ‘알파인 스키 여제’는 마지막 모습도 당당했다. 늑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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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4억명' 중국 진땀승, 키르기스스탄 골키퍼 덩크슛 자책골
중국 위다바오가 7일 키르기스스탄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인구 14억명' 중국이 '인구 600만명'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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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신진서의 진격, 박정환 60개월 아성 무너지다
2018년 바둑계에는 새로운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세대교체 현상이 일어나면서 선수들의 랭킹이 크게 뒤바뀌었고, 바둑계의 숙원이었던 바둑진흥법 제정안이 통과됐다. 연초부터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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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훈의 축구.공.감] 중국 축구는 왜 차붐에게 손을 내밀었을까
중국 중정문체와 차범근 감독이 아시아 축구 육성을 목표로 함께 출범한 '팀 차붐 플러스'가 독일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올리브 크리에이티브] 중국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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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억 박항서, 73억 에릭 손 ‘명장’ 대결
박항서 감독(左), 에릭손 감독(右) ‘쌀딩크’ 박항서(59)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스웨덴의 명장 스벤 예란 에릭손(70) 감독과 지략 대결을 벌인다. 2018 동남아시아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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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진한ㆍ이운재, 중국에서 히딩크와 한솥밥
이운재 수원 GK코치가 중국 25세 이하 대표팀 상비군 코치로 새출발한다. [중앙포토] 2002 한ㆍ일 월드컵 4강 신화에 참여한 최진한 전 부천 감독과 이운재 수원 GK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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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 도박을 스포츠로, 당구의 전설 ‘칙칙폭폭’ 이상천
━ [스포츠 다큐 - 죽은 철인의 사회] 50세에 요절한 스리쿠션 황제 왼손잡이 이상천은 ‘책에 없는 기술’을 만들어서 칠 정도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당구를 구사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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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LPGA 침공 … 선봉에 선 허무니
중국 여자골퍼 허무니는 외모와 실력을 두루 갖춘 LPGA의 기대주다. 지난해 12월 두바이 여자 클래식에서 샷 한 공을 바라보는 허무니. [AP=연합뉴스] ‘LPGA 카드를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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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中 감독 “월드컵 출전보다 유치하는게 더 빠르겠다”
눈밭에서 웃통을 벗고 군사훈련을 받는 중국 25세 이하 축구대표팀 상비군. [사진 시나스포츠 캡처] 군사훈련을 하고 명장을 영입해도 소용없다. 중국 축구의 답답한 현재와 암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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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오뚝이 최혜용 “유소연, LPGA서 만나자”
최혜용은 열여덟 살에 KLPGA 투어에서 2승을 했다. 이후 10년 동안 우승을 못하다가 올해 들어 다시 리더보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혜용은 내년에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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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오벤저스, 휠체어컬링 뵈치콘 토너먼트 우승
뵈치콘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휠체어 컬링 대표팀. [사진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평창패럴림픽의 기세를 이어간다. 세계정상권 팀들이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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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코치 징역 2년 구형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폭행해 상습 상해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가 1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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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인간총알들 9초90 넘어라
아시안게임에서 인간 탄환 전쟁이 벌어진다. 25일 시작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엔 모두 48개 금메달이 걸렸다. 그중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종목 중 하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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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빙톈 9초91...100m 10초 넘어 9초9도 깨려는 중국 육상
동양인은 육상 단거리에서 안 된다는 편견을 깰 선수들이 나왔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5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중국의 쑤빙톈. [중앙포토] 중국 단거리 육상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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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에 담긴 체육교류...AG 단일팀 구성 급물살
지난해 4월 북한 평양에서 열린 여자축구 남북대결 직후 양국 선수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남과 북이 '선수단 공동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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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도박사이트 마스터스 우승 확률 1위...드라이버는 걱정거리
우승 가능성 1위로 올라선 타이거 우즈. [Reinhold Matay-USA TODAY=연합뉴스] 스포츠 도박 사이트는 부활한 타이거 우즈를 마스터스 우승 확률 1위로 본다. 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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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평창올림픽서 '마늘소녀'보다 최대 스타 없다"
한국컬링여자대표팀이 지난 27일 대구의 한 카페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왼족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선영 김은정 김민정 감독 김초희 김영미 김경애. [대구=송봉근 기자]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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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남자 톱 10중 6명 아시아계 … 막강 점프 무기로 잔치판
하뉴, 차준환 ‘피겨 왕자’ 하뉴 유즈루(24·일본)가 부상 공백을 딛고 소치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수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 하뉴는 눈물을 글썽이며 "고맙습니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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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이 우리 집” 배추보이 이상호 ‘금배추’ 꿈꾸다
간발의 차다. 한 걸음만 더 가면 메달권이다. 그 한 걸음이 남은 과제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설상(雪上) 메달을 안길 것으로 주목받는 알파인 스노보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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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10m’서 눈 맞추고 몸 던지는 단짝이자 라이벌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다이빙 기대주 김영남-우하람 김영남(왼쪽)과 우하람은 ’잠자는 시간만 빼고 하루 종일 함께 있다 보니 눈빛만 봐도 생각을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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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히딩크의 ‘빅 푸시’ … 한국 썰매 꿈은 이루어진다
━ 평창 겨울올림픽 D-93 리처드 브롬리(오른쪽에서 두 번째) 스켈레톤 대표팀 코치가 스타트하 는 윤성빈을 응원하고 있다. 브롬리 코치는 평소 두 손을 입에 대고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