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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대체에너지 개발 더 힘쓰고
봄 아침은 뿌연 안개로 시작된다. 안개라기보다 기계들이 만들어낸 지독한 가스다. 우리는 이런 먼지 덩어리 속에 잠겨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도시를 가든 아침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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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규제] 중. 속수무책 정부·기업
"이렇게 빨리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리라고는 예측하지 못 했다." 곽결호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한 시민단체 주관으로 열렸던 교토의정서 관련 토론회에서 한 말이다. 준비가 덜 돼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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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규제] 상. 2013년, 한국 적용 땐…
"나라 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석유 파동 못지않을 것이다."(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김종달 교수) "외환위기와 유사한 위기가 온다고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LG경제연구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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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거래소 3개년 계획] 외국기업 30곳 국내 상장 유치
다음 달부터 주식 거래를 할 때 내는 수수료가 지금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또 화해나 법정관리에 들어간 거래소 상장 기업 중 회생 가능성이 큰 기업은 퇴출시키지 않는다. 지금은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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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 날개 '거대한 회전'
경북 영덕군 강구항에서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7 ~ 8㎞ 가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영덕읍 창포리 야산에 하얀색 풍차들이 하늘 높이 솟아 있다. 풍차 철탑의 높이가 80m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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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고유가·온실가스 규제…원자력만이 현실적 대안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던 고유가 추세가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미국의 겨울철 난방수요 증가와 석유 비축분의 감소, 산유국의 감산 우려로 고유가 행진이 다시 이어지면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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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온실가스 감축 대책 내놔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협약인 교토의정서가 지난 16일 발효됐다. 1차 감축 의무국들은 2008년부터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에서 5.2%씩 감축해야 한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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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급속 진행…수억명 위기 빠질 것"
급격하게 진행되는 기후 변화가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수억 명을 위기에 몰아넣을 수 있다고 호주의 저명한 기후변화 전문가가 1일 경고했다. 특히 현재 추세라면 기온이 기존 예측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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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세계경제포럼 개막…빈곤 해결이 최대 이슈로
세계경제포럼(WEF)이 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됐다. '어려운 선택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세계 정치.경제계 지도자 2250명이 참석하고 있다. 개막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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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전남 '대체에너지 메카'
전남지역에 국내외 업체의 대체에너지 개발 투자가 몰리고 있다. 투자의 대부분은 태양광.풍력.조류 등을 활용한 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전남은 내리쬐는 햇볕(일사량)이 많고 바닷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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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원전센터, 국가생존 차원서 추진해야
원자력위원회가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에 대한 새 제안을 내놓았다. 발전에 사용된 사용후 핵연료에 대한 처분장은 기존 저장능력을 확충하면 2016년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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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기후변화협약 대책 더 미뤄선 안 된다
서울의 지구 정반대 편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가 열렸다. 전 세계 180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NGO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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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바다 속 500m 치솟는 메탄가스
메탄가스가 높이 500m의 거대한 분수를 이루며 바닷속 수십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이 발견됐다. 러시아 오호츠크해에서 높이 500m의 메탄가스 분수가 대규모로 발견돼 국제적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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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온실가스 규제 너무 심해"
세계 9개 자동차업체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 규제안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다. 뉴욕 타임스(NYT)는 도요타.제너럴모터스(GM) 등 9개 자동차업체가 미국 캘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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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기후변화협약 총회 아르헨서 개막
온실가스 감축과 지구온난화 방지 노력에 한국도 적극 동참하라는 국제적 압력이 가시화됐다. 내년 2월 교토의정서 발효를 앞둔 상황에서 제1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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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직도 개발도상국?
명목 국내총생산(GDP) 11위, 외환보유액 4위, D램 반도체 등 77개 품목의 시장 점유율 1위, 철강 생산 5위, 자동차 생산 6위, 인터넷 가입률 1위…. 지표로 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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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 내년 2월 발효 확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가 내년 2월 16일 공식 발효된다. 러시아 정부는 교토의정서의 비준서를 케냐의 나이로비에 있는 '유엔환경계획(UNEP)'본부에 18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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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티 총회 폐막…대구선언 채택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에 참석중인 13개국 19개 도시 대표자들이 16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재생에너지와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보호 달성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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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실가스 배출권 펀드 조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교토(京都)의정서 발효일이 내년 2~3월로 다가오자 일본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기 위한 펀드를 만들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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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NIE] 온난화 지속되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지난 6월 개봉됐던 미국 영화 '투모로우' 보셨어요?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남.북극의 빙하가 녹는 바람에 바닷물이 차가워져 빙하기가 다시 닥친다는 내용이었죠. 빙하기라고 지구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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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온실가스 문제, 원전으로 극복하자
10월 26일자 3면에 실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급증'이란 제목의 기사 등 최근 고유가 대책과 온실가스 문제 등 에너지 관련 기사를 자주 볼 수 있었다. 국제유가가 연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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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년 북극에서 얼음 사라질 것"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
2070년 여름이면 북극에서 얼음이 사라질 것이라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 2일자가 보도했다. "북극 환경과 관련, 최고 권위의 조직인 북극위원회가 250명의 학자를 동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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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온실가스 감축 머뭇거릴 때 아니다
199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가 7년여 만인 내년 1월부터 발효된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지구 온난화를 막자는 당연한 명분에도 불구하고 교토의정서의 발효가 이처럼 늦어진 것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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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급증
▶ 22일 독일 함부르크의 미국 영사관 앞 강에서 환경운동단체인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교토의정서에 서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