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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중국판 토익’ BCT
“내가 여러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자녀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라는 겁니다.”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지난해 2월 한국에 와서 한 말이다. 그는 또 “앞으로 미래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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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농수산경영학과
‘한식세계화사업’은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수산물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추진 중인 사업이다. 자국 음식의 세계화 추진 이유는 음식 문화가 국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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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소처럼 사는 복(福)
줄잡아 30년을 한곳에서 일했다. 그것도 같은 주인과 말이다. 마음 안 맞는 사이라면 이런 생지옥이 따로 없으련만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주인과 일꾼은 별 말이 없다. 몸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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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녹색뉴딜 또는 녹색빅딜
얼마 전 막역한 자리에서 지인이 ‘녹색뉴딜’이 뭐냐고 물었다. 전공이 전공인지라 대답을 피할 수는 없고 해서 우스갯소리로 “원래 새 삽을 만들 때 녹슬지 않게 붉은 페인트를 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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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 무너지는 인류를 애도함
유럽에 19세기 최악의 경제위기가 닥쳤던 1857년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소설『마담 보바리』가 ‘유럽의 수도’ 파리에서 외설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다. 독자는 보바리 부인의 권태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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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건국 60주년과 신한일시대의 전개’ 기조연설
◇행사 ▶김호진 고려대 명예교수(전 노동부 장관)는 30일~7월 4일 일본 도쿄 그랜드 퍼시픽호텔에서 열리는 제9차 세계한민족포럼에서 ‘건국 60주년과 신한일시대의 전개’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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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과 오석주 안철수연구소 대표 外
◇행사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과 오석주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16일 오후 3시30분 서울여대 행정관 중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맺는다. ▶윤병철 한국FP협회장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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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쇠고기 파동서 본 세계화와 민주주의
세상은 참 빨리 변한다. 너무 빨리 변해서 사람들의 생각이 세상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한국 사회는 10여 년 전에 비해서 너무나 변해버렸다. 10여 년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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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 ‘박정희시대’에 다시 서다
건국 60년의 책·담론·지식인 김호기 교수의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서 ② ■‘박정희 19년’은 현대사 격변기… 사망한 유령 불러낸 ‘사회양극화’ ■ 진보학자 조희연,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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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
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 1.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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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CEO] “한강 둔치 쥐떼를 소탕하라”
‘쥐 잡는 날’을 최초로 제안했던 전순표(73) 세스코 회장. 그는 우리나라 ‘쥐박사 1호’다. 그것도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장학생으로 영국 본토에서 공부한 유학파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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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 카페] 농업도 비즈니스 … 기업경영하듯 개혁하라
신식 농사꾼 15인의 돈 버는 이야기 이코노미스트 취재팀 지음, 이코노미스트, 252쪽, 1만원 농업은 제3의 IT 이재욱 지음, 후암, 263쪽, 1만2000원 농민은 반(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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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담] “중국 위협받는 한국, 한미 관계 강화로 샌드위치 벗어나야”
지난해 말 최신작 를 들고 방한했던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6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가 그를 만났다. 에서 미처 드러나지 않았던 앨빈 토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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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대중과 공감할 수 있어야"
"지도자(리더)는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1998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데이비드 트림블(63)경은 리더의 요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한국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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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기 위해 나라가 클 필요는 없다"
1970년에 '미래의 충격', 80년에 '제3의 물결', 90년에 '권력이동', 2006년에 '혁명적인 부(Revolutionary Wealth)'를 써서 역사의 전환기마다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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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논술한다] 국익 극대화 무역정책
①자유무역협정(FTA)은 국가 사이의 관세ㆍ비관세 장벽을 없애 물자나 서비스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 최근 거대 수출 시장을 가진 미국과 FTA를 맺은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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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우파냐 실용적 좌파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이 진보와 보수를 왔다갔다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른바 '정체성 논란'이다. 그러나 세계화 개방 시대의 정체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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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일 새벽 한·미 FTA 마무리 … 다가온 '제3의 개국'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마무리됐다. 협상이 최종 타결로 마무리되면 새로운 KUFTA(한.미 FTA의 약칭) 시대가 열린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구한말과 19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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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논술테마] 정치
쌀농사는 좁은 면적에서 지어도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소농경제를 가능하게 한다. 그런 쌀농사에는 쌀의 경제적 가치 말고도 다양한 가치가 내재해 있다. 쌀의 경제외적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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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테마] 쌀 시장 개방 논란
"밥은 하늘입니다./하늘은 혼자 못 가지듯이/밥은 함께 나눠 먹는 것/밥은 하늘입니다./하늘의 별을 함께 보듯이/밥은 여럿이 같이 먹는 것/밥이 입으로 들어갈 때에/하늘을 몸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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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미국인과 비슷한 능력으론 이길 수 없다"
만난 사람 = LA 중앙일보 장연화 기자 한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4년제 대학 총장으로 선출된 강성모(미국명 스티브 강.61) 박사는 '학자'보다 '도전자'라는 단어를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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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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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 10년 공과②] “DJ · 盧정부 정책 실망스럽다”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에서 다리가 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한 세대 만에 빈국에서, 말석이나마 선진국으로 도약한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예요. 그런 나라 중 유일하게 국제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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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 10년 공과①] 권위주의 해체됐으나 국가 에너지 소진
노무현 정부가 저물고 있다. 김대중(DJ)부터 현 참여정부까지를 일부 학계와 정치권에서는 ‘좌파 정권’으로 규정하고 있다. 올해 대선 정국에서 보수세력은 DJ·노무현 정부를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