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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김병만, 몸 개그 16년 ‘달인’을 벗기다
지금 당신이 보는 것은 한 인간의 육체다. 다부지고 단단하고 정직하다. 개그맨 김병만(35)에게 몸은 소통의 수단이고 코미디의 무기다. “원래 몸 쓰는 걸 좋아한다. 처음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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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다 제친 태권소년 이대훈 ‘광저우 금빛 발차기 날아갑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둔 태권도 국가대표팀이 구슬땀을 흘리던 지난 7일 서울 태릉선수촌 개선관. 선수들 사이에서 아직 솜털이 남은 한 소년이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발차기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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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 해외봉사단 최대 규모로 파견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가 필리핀 수교 60주년, 캄보디아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올 여름 최대 규모의 봉사단을 보내어, 경인여대 이름을 딴 필리핀 딱빌라란의 ‘경인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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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아십니까. 각국 소방관이 한자리에 모여 힘과 기량을 겨루는 이색 행사입니다. 21일 대구시 두류동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회식이 열립니다. 이어 9일간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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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국세청 '술 연구소' 100주년…가짜 술 판별법
정운찬, 박근혜 접촉 방침…세종시, 설득 가능할까 10월 28일 TV 중앙일보는 닷새 동안 실시되는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정운찬 총리는 대정부 질문을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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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2009년 대한민국의 두 얼굴
지난달 26일 이명박 대통령은 태평양 위를 날고 있던 전용기 안에서 만세삼창을 했다. 미국 피츠버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귀국하던 길이었다. 수행한 장관·참모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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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종주국의 얼굴 무주 태권도공원 첫 삽
세계 7000만 태권도인의 성지가 될 무주 태권도 공원이 첫 삽을 떴다. 지난 4일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김완주 전북지사, 이대순 태권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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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Special Knowledge아이와 가기 좋은 이색 박물관
문경석탄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3층 전시실에서 굴진(굴을 파고 들어감)과 채탄(석탄을 캐냄)작업에 쓰이는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프리랜서 공정식] ‘박물관’ 하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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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하나에 7만 달러, 장난감도 모으면 장난이 아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여기 수집가의 전형에서 멀찍이 벗어난 이가 있다. 백성현(59) 명지전문대 디자인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자신을 ‘디자인 콘텐트 수집 연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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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하나에 7만 달러, 장난감도 모으면 장난이 아니다
여기 수집가의 전형에서 멀찍이 벗어난 이가 있다. 백성현(59) 명지전문대 디자인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자신을 ‘디자인 콘텐트 수집 연출가’라 소개한다. 그는 테마를 찾아 전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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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사 총정리 ⑧
kt, 워치콘, 데프콘, WMD, PSI, 안보리 결의안 1718호, ICBM…. 시사용어를 정리하려고 최근 2주간의 신문을 뒤적이다 보니 북한 관련 용어가 유난히 많더군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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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다시 태어나다
국가 브랜드 높이기가 화두다.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외국인들은 김치·불고기>한복〉 한글〉 태권도〉 태극기 순서로 꼽는다. 나이 마흔에 늦깎이 데뷔해 일본 기모노의 아류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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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오는 5월 15일(금) 경희대학교에서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린다. 세종대왕의 탄신 기념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축제의 일환으로 시작된 본 대회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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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강태공·경륜왕에 도전하세요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하고…어린이날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소중한 꿈을 키우고 가족들과 웃음꽃을 나눌만한 멋진 프로그램을 찾아보자. 어린이 날을 앞두고 3일 부산 남구 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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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ITF 지부들 전향 도미노…회원국 100개 넘었다”
2008년 9월8일 이후 7개월. 국제태권도 연맹(ITF)에 날개가 돋았다. 연맹 창시자의 아들인 최중화 총재가 전향하기 이전에는 친북단체로 찍혔던 ITF가 변신에 성공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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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ITF 지부들 전향 도미노…회원국 100개 넘었다”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최중화 총재가 9일 자신의 전향이 1면 특종기사로 나온 2008년 9월 7일자 중앙SUNDAY를 들고 당시의 소회를 얘기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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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영문 자서전 출판기념회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의 영문 자서전과 화보집 출판기념회가 7일 오후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조 총재와 부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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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21. IOC가 나가야 할 길
IOC 창립 100주년 기념 사진. 앞줄 왼쪽에서 넷째가 필자. 중앙일보의 귀한 지면을 빌려서 80년 가까운 나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올림픽 30년, 태권도 40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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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19. 내가 만난 사마란치 (하)
사마란치(右)가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황영조에게 기념패를 주고 있다. 사마란치는 담배를 전혀 피지 않는다. 술도 거의 하지 않고, 식사 때 와인 한 잔 정도가 전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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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78. 2차 방북
2001년 당시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인 바이든 부통령 당선자인(右)과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한승수 외무장관.2001년 2월 나는 대한체육회장 겸 KOC 위원장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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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64. 한국체육박물관
손기정 선수가 우승 기념으로 받은 그리스 청동투구.IOC 박물관을 보면서 한국에도 체육박물관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제 시대에 발족한 대한체육회가 80년간 민족과 함께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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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 잃고 누워 있던 육군병원 2005년 오바마가 홀로 병문안 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재향군인의 날인 지난 11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전쟁기념비 앞에서 작은 여성을 끌어안았다. 그 여성의 겨울 코트 자락 밑으로는 두 짝의 알루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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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흑두루미, 3년째 두루미 가족과 동거
겨울을 나기 위해 두루미 가족과 함께 3년째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을 찾아온 흑두루미. 위에서부터 2008, 2007, 2006년 모습. [연천지역사랑실천연대 제공] 중부 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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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49.올림픽 종목 태권도(하)
태권도가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에 채택되는 과정은 드라마 같았다. 가능성 제로에서 만장일치 찬성까지. 불과 며칠 사이에 일어난 이 과정을 어떻게 몇 자 글로 설명할 수 있을까.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