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chi] "20년 만에 즐겼습니다" 이규혁 해피엔딩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한국 대표팀 선수들 체격은 다들 비슷하다. 같은 경기복을 입고 스케이팅을 하면 구분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이규혁(36·서울시청·사진)은 스트로크(발로 얼음을 지치
-
쿨러닝~ 출발은 알프스 놀이기구였다네
겨울올림픽에는 빙상과 스키 외에도 재밌는 종목이 많다. 16세기 이전에 시작된 컬링, 목제 썰매에 뿌리를 둔 봅슬레이를 비롯해 스켈레톤·루지·바이애슬론 등 겨울스포츠 종목들의 유래
-
장미란의 따뜻한 잔소리 "규혁 오빠, 아름다운 끝이란 …"
이규혁이 자신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을 앞두고 절친한 후배 장미란으로부터 조언을 구했다. 이규혁이 2일 소치 공항에 들어서고 있다. [소치=뉴시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
끝인 줄 알았다 … 다시 달렸다 … 한 달 뒤가 끝이다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은 벌써 여섯 번째 겨울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4년 전 은퇴를 결심했던 그는 “마지막 올림픽이고, 목표는 메달이다”라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규혁이 2
-
태릉선수촌서 만난 빙속여제 이상화 "소치 최대 라이벌은 바로 나"
‘빙속 여제’ 이상화가 지난해 12월 27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앞에서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중앙일보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살짝살짝 보이는 손톱은 파란색과 녹색으로
-
소치의 두 별 … 이상화·모태범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왼쪽)와 모태범이 2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500m에서 각각 우승하며 환호하고 있다. 이상화와 모태범은 한국 선수
-
단국대 빙상부 선수들 세계선수권대회 잇달아 제패
단국대 빙상부 박세영(왼쪽)선수와 임준홍 선수가 빙판을 가르며 전력질주를 하고 있다. 이들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사진 단국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빙
-
빙판 위에 뜬 3개의 샛별
서정수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향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의 쾌속 질주가 시작됐다. 한국 주니어 스피드 대표팀이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콜라보에서 끝난 2013 국제빙상
-
이상화, 세계스프린트선수권 1000m 한국 新…500m 2위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세계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 대회에서 1000m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상화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
-
'허벅지 둘레=아이유 허리' 세계가 놀란 그녀
얼음 위에서 이상화(24·서울시청)보다 빠른 여자는 없다. 이상화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6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
여제 이상화, 소치 가는 길 밝다
새해 빙판에 부는 여풍(女風)이 심상치 않다.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완벽하게 복귀한 데 이어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사진)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화는 지
-
스포츠 스타들의 감성 노트 스피드스케이팅 모태범 선수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하기 앞서 모태범 선수가 갤럭시 노트를 꺼내 들었다. 음악을 듣다가 친구에게 온 메시지를 확인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20대 젊은이다. 차가운 얼음판에서 사력을 다
-
빙속 5관왕 하이든, 하루 걸러 금 하나씩 추가한 수퍼맨
1980년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5관왕을 달성한 에릭 하이든은 ‘황제’를 상징하는 황금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왔다. 하이든은 은퇴 후 스탠퍼드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의사로
-
올림픽서 울었던 이규혁 세계선수권서 빵 터졌다
지난해 2월 밴쿠버 겨울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가 끝난 뒤 이규혁(33·서울시청)은 “안 되는 걸 알면서 도전한다는 게 너무 슬펐다”고 했다. 근육으로 다져진 탄
-
올림픽서 울었던 이규혁 세계선수권서 빵 터졌다
이규혁이 24일(한국시간) 1000m 2차 시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헤렌벤 AP=연합뉴스] 지난해 2월 밴쿠버 겨울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가 끝난 뒤 이규혁(3
-
[다이제스트] 이규혁, 세계빙속선수권 500m 1위 外
◆이규혁, 세계빙속선수권 500m 1위 이규혁(33·서울시청)이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첫날 500
-
이상화가 졌다 … 고교 1학년 김현영에게 … 경기장이 웅성거렸다
지난 20일, 전국남녀스프린트 빙상선수권대회가 열린 태릉국제빙상장. 여자 1000m 1차 레이스 결과가 전광판에 뜨자 빙상 관계자들은 깜짝 놀랐다. 16세 국가대표 후보 김현영(
-
이번엔 일본 넘어 종합 2위, 쾌속세대 다시 달린다
여자쇼트트랙대표 양신영(오른쪽)이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0~2011 여자쇼트트랙월드컵 1000m 결승에서 중국 선수를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가고 있다. 이 경기에
-
연아·태범·상화 … ‘쾌속세대’ 브랜드로 IOC 표심 잡아라
‘한국, 아시아 겨울 스포츠의 중심’이라는 슬로건이 걸린 밴쿠버의 한국 홍보관. [밴쿠버=뉴시스] 관련기사 ‘2018 평창의 꿈’ 무르익는다 밴쿠버 겨울올림픽은 대한민국 스포츠
-
강한 심장, 빠른 발 빙상 스타들의 ‘애마’ 주인 쏙 빼닮았네
캐나다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연일 승전보가 날아오고 있다. 메달을 딴 스포츠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평소 타고 다니는 ‘애마’도 대중의 관
-
[사진] ‘이규혁 키즈’남기고… 모태범 그리고 이상화, 그대가 있어 이들이 있다
‘영웅’은 레이스를 마쳤다. 이번에도 메달은 없었다. 하지만 외롭지 않았다. 그가 뿌린 씨앗은 모태범·이상화의 금메달로 활짝 꽃피었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어 온 이규혁
-
[여기는 밴쿠버] ‘맏형’의 아름다운 퇴장
이규혁(왼쪽)이 1992년 어머니 이인숙씨와 함께 찍은 사진. 이규혁은 13세였던 91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중앙포토] 레이스를 마친 이규혁(32·서울시청)은 트랙에 드
-
[여기는 밴쿠버] 모태범보다 센 근지구력…이 악물고 키운 22인치 ‘금벅지’
“얘 좀 봐봐. 네가 여자냐?”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대표팀 동료들은 툭하면 이상화(21·한국체대)에게 이렇게 농담을 던진다. 다부진 체격(키 1m64㎝·몸무게 65㎏) 때문이다.
-
[여기는 밴쿠버] 모태범 2관왕이냐, 이규혁 4전5기냐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이 사흘 연속 금빛 질주에 도전한다. 모태범(21·한국체대)이 18일 오전 9시(한국시간)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리는 밴쿠버 겨울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