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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신체적 조건 타고나 … 한국 육상 미래 "미래가 이끈다"
전국소년체전 2관왕에 오른 천안오성중학교 최미래양이 운동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냥 달리는 게 좋았어요.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행복하기만 합니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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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우승
김민구(가운데)가 21일 중국과의 동아시아남자선수권 결승에서 수비 사이를 뚫고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김민구는 18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인천=뉴시스] 김종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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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연재 "체력 키워야겠어요"
소피아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두고 7일 귀국한 손연재. [인천공항=뉴시스]떼구루루 흘러가는 공을 잡으려던 순간, 무릎이 매트에 닿으며 넘어졌다. 손연재(19·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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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만…시상대 선 연아, 울지 않은 이유
김연아가 17일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우승 직후 태극기를 몸에 두른 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합쳐 218.31점을 기록, 정상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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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4패 전쟁같은 한·일전…한대화의 기적, 다시한번
2006년 WBC 한국 대표팀 이종범이 미국 애너하임구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8회 초 2타점 결승타를 때린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1로 역전승한 대표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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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소치 겨울올림픽 … 서른에 복귀한 피겨 황제 플류셴코
2008년 일리야 쉬얀 패션쇼에서 공연하는 플루셴코. 2006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뒤 은퇴한 그는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볼고그라드에서 체육학교를 다니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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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리듬체조, 겉으론 아름답지만…"
“목에 걸고 있던 메달을 놓친 느낌이었어요.” 곤봉 두 개를 놓쳤을 때 미소가 떠나지 않던 손연재(18·세종고) 선수의 입가에서 “아-” 하는 짧은 탄식이 흘러나왔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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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으로 쓴 ‘레슬링 희망가’
한국 레슬링의 희망 김현우가 8일(한국시간)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전에서 타마스 로린츠(헝가리)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낸 뒤 환호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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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 남자유도 김재범, 3번째 금메달!
김재범(27ㆍ한국마사회)이 4년만의 복수에 성공하며 한국 유도의 희망으로 우뚝 섰다. 김재범은 31일(한국시간)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도 81㎏급 결승에서 독일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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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재범, 한국 금 갈증 날렸다
김재범이 31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남자 81㎏급 결승에서 올레 비쇼프를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재범의 이날 승리는 4년 전 베이징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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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노리는 박태환·손연재의 '충격 식단'
“어휴, 차라리 소를 키우지….”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3·SK텔레콤)을 지원하는 전담팀의 권세정 팀장은 이 말을 입에 달고 산다. 탄탄한 근육, 날렵한 몸매의 박태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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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첫 훈련 박태환, 베이징 때와 느낌 비슷해요
“베이징 올림픽 때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와 느낌이 비슷한 것 같아요.” 결전지인 영국 런던의 아쿠아틱센터에서 첫 훈련을 소화한 박태환(23·SK텔레콤)의 표정은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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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메달 아쉬움 남겨 런던서 금빛으로 보답할 것
충남 장애인 양궁협회 소속 김석호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을 다짐했다. 충남 장애인 양궁협회 소속 김석호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천안에서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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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욕창에도 투혼 발휘 … 이들이 진정한 국가대표
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12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한국 국가대표팀(푸른색 유니폼)이 미국 대표팀(흰색 유니폼)과 퍽을 잡기 위해 다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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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세운 곽윤기 세계 1위 올랐다
곽윤기가 2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훈련을 마친 뒤 스타트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는 “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 다시 한번 춤을 춰 보고 싶다”고 했다. [김성룡 기자]초등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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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돌아온 손연재 “곤봉에 푹 빠졌어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세종고·사진)가 런던 올림픽을 위해 ‘겨울 휴식’도 반납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훈련하던 손연재가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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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 전 같지 않고, 원하던 레인 받고 … 박태환 200m 금 밝다
박태환(위)이 25일 열린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힘차게 스타트하고 있다. 박태환은 1분46초23의 기록으로 전체 4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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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요트 우승 17세 조원우 “한국인도 잘할 수 있다는 것 입증”
요트 유망주 조원우(17·부산체고·사진)가 아시아 최초로 세계청소년요트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17일 귀국했다. 이날 인천공항에서 만난 조원우는 인터뷰 내내 밝은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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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5관왕 하이든, 하루 걸러 금 하나씩 추가한 수퍼맨
1980년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5관왕을 달성한 에릭 하이든은 ‘황제’를 상징하는 황금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왔다. 하이든은 은퇴 후 스탠퍼드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의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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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이 잘했다기보다 본인 문제… 심리적 안정 찾는 게 급선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왜 경쟁 무대에 다시 돌아왔습니까.”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김연아에게 외신 기자들이 가장 많이 던졌던 질문이다. 김연아는 그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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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이 잘했다기보다 본인 문제… 심리적 안정 찾는 게 급선무
“왜 경쟁 무대에 다시 돌아왔습니까.”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김연아에게 외신 기자들이 가장 많이 던졌던 질문이다. 김연아는 그 때마다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인생의 목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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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맞을까봐 겁난다? 군살 빼는 데 그만이죠
영화배우 이시영(29)씨의 스파링 상대였던 이유리(27)씨. 4년 동안 복싱을 하며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그녀는 예뻤다. 건강미도 넘쳤다. 지난 3월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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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연아 “복귀전 무산 아쉽지만 일본 생각해야”
김연아 ‘피겨 퀸’ 김연아(21·고려대)가 8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인기는 여전했다. 김연아가 전지훈련지인 미국 LA에서 귀국한 20일 오후 인천공항은 김연아를 마중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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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불법 체류자였다, 죽기 살기로 달렸다"...사이먼 조
안톤 오노를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 이 악물고 연습했죠 전재수 감독님의 지도 아래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미국 왔을 때 참 낯설었죠. 헝그리 정신으로 이겨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