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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야생마|김동광 "은퇴"선언|「종합농구」끝으로|'중공대비 장신 길러야 국제대회 준우승만 한게 한"
절묘한 드리볼과 패스웍으로 『코트의 마술사』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남자농구국가대표팀 주장 김동광선수(30·기은저축부대리)가 10일「체력의한계」를 이유로 12일부터 장충체육관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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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사는 여성 구옥희양|야구와 볼링의 묘미 함께 만끽
스테인리스 골프채가 태양에 반짝 빛을 발하면 파란 하늘을 가르며 날던 하얀공이 잔디위에 사뿐히 앉는다. 도심의 공해와 생활의 번잡함, 삶에의 쪼들림이 포물선너머 저멀리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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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협에 돌아온 최원석 회장
○…76년2윌29일 한국여자탁구의 이에리사와 정현숙은 서독 「오픈」탁구선수권대회(하노버) 개인단식 준결승에서 나란히 중공의 강적 장립과 주양융을 물리쳐 우승, 준우승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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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팀 장기 강훈 돌입
세계선수권과 중공의 상해를 겨냥, 활짝 나래를 폈다. 청소년축구대표 후보선수들이 l2일 효창구장에 집합. 서서히 밀려오는 새봄의 훈기를 힘껏 들이마셨다. 8월의 제2회 세계청소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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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빙속 5백m 3위
지난4∼5일 이틀동안 「캐나다」「몬트리올」에서 열렸던 78년 세계「주니어·스피드·스케이트」선수권대회의 5백m서 3위(53초50)를 차지한 계남순선수(춘천유봉여고)가 8일 하오9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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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로 세계를 누빈 「탁구여왕」
한국여자탁구의 간판선수인 이에리사(23·서울신탁은)가 3일 체력의 한계를 이유로 들어 은퇴했다. 이선수는 지난 73년 「유고」「사라예보」에서 벌어진 제32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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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계 주니어 대회 「메달」은 내것"|이남순
『78년도 세계「주니어·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 대회(2월4일∼5일·「캐나다」「몬트리올」)에선 기필코 「메달」을 따겠어요. 그러나 최종 목표는 제12회 동계「올림픽」(80년·미국「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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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배구·아시아경기 참가
대한배구협회는 제8회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8월23일∼9월7일·「모스크바」)와 제8회 「아시아」 경기대회(12월·태국)에 출전할 국가대표 여자배구선수 후보17명을 12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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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양정모
『은퇴란 당치도 않은 뜬소문입니다. 80년 「모스크바·올림픽」은 물론 그후에도 계속할 작정이예요. 그러나 나보다 나은 후배가 나올땐 내일이라도 미련 없이 물러날 작정입니다.』7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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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축구는 선수와 관중의 조화가 이룩"|연수중인 한국코치 눈에 비친 유럽축구
서독은 선수와 관중의 일치된 호흡 속에 세계1급의 축구나라로 성장했다는 게 이곳에서 연수중인 한국「코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함부르크」주 정부 초청으로 축구유학을 온 최은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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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한 신인 나와 떠나도 마음 든든"
이에리사와 함께 한국 여자탁구의 쌍두마차로 활약해온 정현숙(25)이 9일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에서 귀국한 후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정양은『결혼을 위해서만은 아니다. 이번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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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계를 향한 한국 빙상의 기수-이영하
그것은 확실히 한국 빙상계에 밝은 새 역사의 장을 펼치는 것이었다. 지난 1월17, 18일 이틀동안「이탈리아」「캄필리오」에서 거행된 세계「주니어」빙상 선수권대회에서 이영하(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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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륜 첫 영광…양정모의 수기(하)
돌이켜 보면 금「메달」까지의 길은 너무나 힘든 가시밭길이었다. 「매트」위에서 온몸을 비벼가며 상대방을 잡아 누르는 고된 훈련을 할때면 하루에도 여러 차례 그만 두고 싶을 때가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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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 첫 영광...양정모의 어제와 오늘
「올림픽」금「메달」을 따기 위해 넘지 않으면 안될 숙적인「오이도프」와의 일생일대를건 한판 싸움이 끝났다. 양정모는 고개를 숙인채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았다. 이미 금「메달」이 확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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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마·레슬링선수들|소 선수들과 첫 합동 훈련
「아마·레슬링」선수단이 한국「스프츠」사상 처음공산권 소련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쌓았다. 18일 동안의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24일 밤 9시40분 KAL편으로 귀국한 한국선수단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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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밝힌 정현숙 복귀|서독오픈탁구에 주장으로 출전
○…불과 열흘전인 지난12일 맹장염수술을 받고 은퇴의사까지 밝혔던 여자탁구의 「베테랑」정현숙선수(23)가 27일부터 열리는 서독「오픈」탁구선수권대회에 한국여자대표「팀」주장으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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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선수 55명 선발
대한야구협회는 17일 오는 9월 자유중국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대비한 동계강화훈련선수 55명을 선발, 발표했다. 이들은 「헤드· 코치」 김성근과 「코치」 전백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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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마·복싱 유종만
『내 주먹으로 광복30년의 숙원인 금「메달」을 안겠다.』「아마·복싱」「페터」급 유종만은 거센 숨결을 태능선수촌 개선관에서 몰아 쉬고 있다. 4년전 이리남성고 2학년 때 일약「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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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6일 인도「캘커타」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 대회가 올해 탁구계 최대의「이벤트」다. 재작년 세계정상에 올라선 한국 여자 탁구가 올해에도 우승을 거두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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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리사는 건재하다
한국여자탁구의 기수인 이에리사 (21·신탁은)가 9일 끝난 제28회 건국종합탁구선수권 대회 여자 개인단식에서 우승, 6연패를 이룩함으로써 그의 건재를 과시했다. 이에리사의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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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자유중국 각축 아주여자농구 세「팀」의 전력탐색
65년4월 제1회 대회이후 10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제5회「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는 한국·일본·자유중국·「홍콩」·「크메르」·「이란」·월남등 7개국이참가, 22일부터 9일동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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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세계야구대회 대비 1차 훈련선수 53명 선발
17일 대한야구협회는 오는 6월 미국「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대비한 1차 훈련선수 53명을 선발, 발표했다. 이들은 21일부터 2월 19일까지 30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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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국력
5월 한달 동안 서울에서는 6개의 국제「스포츠」대회가 거행되어 「스포츠」한국의「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지난 25일부터는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한국의 주도로 국기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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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
탁구의 역사는 그다지 길지 않다. 통설로는 19세기말 영국사람들이 「테니스」의 본을 떠서 실내「게임」으로 처음 꾸며낸 것으로 돼 있다. 영국에서는 그래서 지금도 「테이블·테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