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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변호사 어떻게 꿈 이뤘을까, 학교서 직접 묻고 배우는 시간
신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기를 수 있다는 강지원 변호사(위)와 신문 기사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는다는 소설가 조경란씨(아래). 이들의 신문 활용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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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들뢰즈 개념어 사전 外
[인문·사회] 들뢰즈 개념어 사전(아르노 빌라니·로베르 싸소 책임편집, 신지영 옮김, 갈무리, 504쪽, 3만5000원)=프랑스 현대철학자 질 들뢰즈의 사상을 87개의 핵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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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다양한 신문 활용법 알고 싶어요
신청 사연=유소진(수원 매원중 3)양은 지난해부터 혼자 NIE를 해오고 있다. 본지 NIE 지면에 소개된 신문 활용 방법을 참고해 기사를 스크랩하고 신문 일기를 써왔다. 노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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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번역엔 번역투 문장이 없지요
미국 하코트 출판사의 제나 존슨 편집장은 “최근 미국 독자들의 외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번역된 한국과 일본·중국 등 아시아권 문학작품이 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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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학생들 가슴 뛰게 한 한글백일장
서울에서 북서쪽으로 2000㎞, 비행기를 타고 3시간을 가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가 있다. 해발 1300m의 고지에 세워진 도시다. 몽골 전체 인구 280만 명 중 100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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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노벨 문학상, 전략이 필요하다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프랑스 작가 르 클레지오가 선정되는 것을 보고 착잡한 심정이었다. 르 클레지오의 문학적 업적이면 상을 받을 만하고 더구나 그는 한국 작가들을 높이 평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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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한국문학번역원, ‘제2회 세계번역가대회’ 개최 外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8일~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 센터에서 ‘제2회 세계번역가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속의 한국문학, 그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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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도 법정 통역 걱정 마세요”
프랑스인 기욤 바레시(27)는 지난달 한국에 왔다. 다음달부터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한국 문학 번역을 공부하기 위해서다. 한국에서 태어나 생후 5개월에 프랑스로 입양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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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문화지도 공연 1. 베이징 ‘국가대극원’을 가다
중국 베이징 천안문의 겨울은 황량했다. 한때 이곳을 뒤덮던 자전거 행렬은 이미 현대 자본주의의 총아인 고급 승용차로 탈바꿈한 지 오래인 터. 수천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금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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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2만여 대국 살펴보니 … 이창호가 세계 랭킹 1위"
바둑은 체스와 달리 왜 일찍이 서양에 전파되지 못했을까. 카드와 마작 같은 중국의 발명품들은 화약 등과 함께 14세기 유럽에 전해졌다. 이처럼 실크로드를 통해 많은 것들이 서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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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통·번역 석학들 한자리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진형준)과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원장 최영)은 공동으로 24일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국제학술대회 겸 제4회 한국문학번역출판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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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브리핑] IT전문 교육기관 중앙일보 ITEA 外
◆IT전문 교육기관 중앙일보 ITEA(www.itea.co.kr)는 23일부터 '국제공인 정보시스템 감사인 자격증(CISA)'교육생을 모집한다. 미국의 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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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도서전 13일 폐막
올해 노벨 문학상을 받은 존 쿠체는 이번 제55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8~13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현장을 찾은 쿠체의 해외 에이전트인 산드라 블랜턴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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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안정효가 쓴 '가짜영어 사전'
국가대표 운동 선수들이 세계 대회에 나가 잘 쓰는 말이 있다. '파이팅(fighting)' 이다. 태권도나 탁구처럼 외국 선수와 가까이에서 경기를 하는 경우에도 주먹을 불끈 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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方坤,호주 세계번역가대회 참석
◇方坤 한국번역가협회 회장대행은 9일부터 16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신사고」 주제의 제14차 FIT총회및 세계번역가대회에 石龍泳 부회장등 임원과 함께 한국을 대표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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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민족문학인협회 준비 金虎吉씨
『한국문학이 노벨문학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작품의 수준이 낮아서가 아니라 외국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번역작업이 부진했던 것이지요.한국문학은 유럽이나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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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테르나크
「보리스·파스테르나크」가 1958년 『의사 지바고』로 노벨 문학지 수상자로 선정됐을 때 당시 소련문화상 「미하일로프」는 이런 말을 했다. 「파스테르나크」는 번역가나 시인으로서는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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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제9차 세계 번역가 대회 참석-「쇼핑」과 함께 사는 국민
이어서 라지엔코프스키 공원을 찾는다. 옛 왕실의 하궁 이었던 이 공원은 창경원만큼이나 넓다. 공원 한복판에 「쇼팽」의 거대한 조상이 있고 그 아래에 노천무대가 있어 피아노 독주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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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전미 넘치는 바르샤바-제9차 세계 번역가 대회 참석 방곤
말이 폴란드지 사실은 바르샤바에서 10일간 머물면서 교외로 53km떨어진 「젤라조바·빌라」(악성 쇼팽의 생가)를 찾았을 뿐, 전형적인 고도 크라쿠프며, 저 유명한 포즈나니에도 가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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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류작가 및 여기자 클럽 본부사무실 서울로 옮겨
세계여류작가 및 여기자클럽 (회장 김혜영)의 본부사무실이 태평로 방송회관 안에 마련되어 지난 25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클럽본부가 우리 나라에 마련된 것은 지난 3월 프랑스 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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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용어 통일 힘쓰기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이사회가 열려 우리 나라가 이사국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82년5월 서울에서 이사회를 열게된 국제번역가연맹(FIT)은 유네스코 산하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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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번역가 연맹 내년 서울서 이사회
【파리=주원상특파원】국제번역가연맹(FIT)의 82년도 이사회의가 소련·폴란드 등 공산국가 대표들 참석한 가운데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고 한국번역가협회 방곤 회장이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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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의 지평선|문학계의 새 과제(2)|번역사업
신문학60년이 이루어 놓은 대견스러운 전통과 방대한 고전을 세계문단에 소개하려는 의욕적인 사업이 금년도 한국문단의 가장 무게 있는 과제로 등장했다. 한글전용의 전면적 실시를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