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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윤리강령, 성희롱 관련은 한줄도 없어”
“성희롱이나 성희롱 발언을 하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수 없도록 하는 강력한 제도가 필요하다. 성희롱 전력자는 공천을 받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12일 서울 영등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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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위, 강용석 징계안 상정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정갑윤 한나라당 의원)가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성희롱 발언을 한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 징계안을 상정했다. 징계안이 상정되면 특위는 3개월 안에 해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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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솜방망이 처벌로 국민지탄…강 의원 징계 법대로 엄격히 할 것”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에겐 검찰 말고도 또 다른 ‘심판관’들이 기다리고 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들이 그들이다. 윤리특위는 2일부터 강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관련해 강 의원 징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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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또 다른 성희롱, 아이돌 벗기기 경쟁
‘대한민국은 성희롱 공화국’.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 이후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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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이 여교사에게 “처녀 맞아, 임신했냐” 상습 성희롱
교장이 교사를 성희롱하고 교사가 학생을 성추행한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 교육당국이 징계에 나섰다. 25일 경기도 의정부교육청에 따르면 의정부시 K초등학교 교사 28명은 지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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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조해진 “강 의원, 사실 왜곡 더 큰 잘못”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용석 의원 본인이 알아서 처신할 순서”라고 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 원내대표, 안상수 대표, 홍준표 최고위원. [김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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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투표한 것이 후회된다”
강용석(41.초선.마포을) 의원의 성희롱 발언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강 의원의 지역구 주민들도 강의원에 대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마포 얼굴에 먹칠을 했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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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굴욕감 느낄 말·행동은 성희롱”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의 발언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명백한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이명숙 인권이사는 20일 “강 의원의 말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건전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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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내버스 언제까지 이럴건가?
요즘같은 불황기 시내버스가 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불친절, 미정차 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높아만 가고 있다.조영회 기자 천안시 홈페이지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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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교조는 성폭력 은폐 의혹 진상을 밝혀라
민노총 간부의 여교사 성폭력 사건 파문이 확산되면서 전교조의 도덕성이 도마에 올랐다. 전교조 간부들이 사건을 은폐·축소하는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피해자 측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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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직장인 52%, “회식자리에서 성희롱 당한 적 있어”
여성 직장인 2명 중 1명은 회식 자리에서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여성 직장인 7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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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형법 '동성애 처벌 조항' 헌재에 위헌 제청
군대 내 동성애 행위를 처벌토록 하는 군형법 제92조에 대한 위헌심판 제청 결정이 나왔다. 군사법원이 “해당 조항은 평등권, 성적 자기결정권,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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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합법화하면 전투력 무너질 것” 반발 클 듯
군대 내 동성애 문제를 다룬 이스라엘 영화 ‘요시와 자거(Yossi & Jagger)’의 한 장면. 관련기사 軍형법 ‘동성애 처벌 조항’ 헌재에 위헌 제청 “남성적이고 공포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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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이상한 짓’ 세번째 걸리면 구속
4월 하순 오전 7시30분 혼잡한 출근시간. 경기도 부천~신도림역 방면 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 탄 회사원 양모(45)씨는 앞에 서 있는 20대 직장 여성에게 자신의 몸을 심하게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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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대학 캠퍼스는 성범죄 처벌 사각지대
“20~30m 앞에 그가 보이기만 해도 도망쳤어요, 어쩌다 스치면 죽여버리고 싶었어요. 소화불량이나 불면증으로 고생하다 안되겠다 싶어 고소하게 됐습니다” 지난 9월경 같은 학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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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함께 보는 판결] 심한 러브샷, 형사처벌 받는다
길가에 떨어져 구르는 낙엽을 보며 우수에 젖은 것이 얼마 전인데, 벌써 송년회니 망년회를 한다는 연락이 하나 둘씩 온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분위기가 무르익거나, 직장 동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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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함께 보는 판결] 심한 러브샷, 형사처벌 받는다
길가에 떨어져 구르는 낙엽을 보며 우수에 젖은 것이 얼마 전인데, 벌써 송년회니 망년회를 한다는 연락이 하나 둘씩 온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분위기가 무르익거나, 직장 동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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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조언하는 성희롱 대응 ‘민망하게 만들어라’
한 변호사는 “많은 여성이 직장내 성희롱 때문에 고통받고 상담을 받으러 오는 경우는 많다. 눈물로 범벅이 되어 억울함과 수치심을 토로하지만 막상 상담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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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부정하는 남자들의 핑계 BEST 6
여자가 느끼기엔 명백한 성희롱이지만 남자들은 절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성희롱 처벌의 어려움이자 성희롱이 끊이지 않는 또 다른 이유다. 성희롱 후 갖가지 핑계를 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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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노인 性범죄’ 이대로는 안 된다
■ 노인들은 성에 무관심하다? 잘못된 상식 여전히 팽배 ■ 남녀 노인 47% 성적 충동 정상적 해소 못해 ■ 강간·성매매 노인비율 해마다 증가… 사회적 부담 가중 ■ 6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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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사들 '제자가 타켓' 성적 학대 만연
#사례 1:초등학교 3학년 때 히더 클라인은 담임 교사인 트로이 맨스필드에게 점찍혔다. 학교 축구팀 코치였던 그는 수시로 히더를 불러내 자기 무릎에 앉힌 채 차에 태우고 다녔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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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114 장난 전화 '장난이 아니네'
지난 20일 새벽, 114 안내전화를 서비스하고 있는 한국인포서비스 서울본부(서울 신설동). 사무실의 적막을 깨는 전화 벨소리가 울렸다.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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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로 성희롱 '징역 6월'
대구지법 12형사부(재판장 강윤구 부장판사)는 10일 휴대전화로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상습적으로 보낸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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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차려·말폭력 잡는 건 좋은데 … 군 기강 무너질까 걱정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군인복무 기본법안'을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인의 권리와 의무를 보장하는 이 법안에 따르면 군대 내에서 구타, 가혹 행위(얼차려), 욕설은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