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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징계 수위 민간인이 결정
새누리당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군현) 산하에 13명의 외부 민간 인사들로 ‘윤리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여기에 국회의원 징계제소권을 주기로 했다. 민간인이 국회의원의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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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낯익은 성희롱 이야기
경북 칠곡의 한 골프장 매장에서 일어난 사건이 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구고 있다. 사건을 다룬 판결문을 통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보자.골프장을 찾은 한 남자 손님(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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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연아와 나경원
윤창희사회1부 기자 황상민 교수에 대한 김연아의 고소(告訴)는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 “교생실습은 쇼”라는 황 교수 발언은 김연아를 불쾌하게 했을 것이다. 억울하기도 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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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성희롱 할아버지 찾습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지하철에서 노인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대생이 인터넷에서 가해자 '공개수배'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노인을 이른바 '성희롱 할아버지'로 부르며 공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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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동장 직원 성희롱 사건 은폐 의혹
[중앙포토] 아산시가 “부하 여직원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 한 간부 공무원이 있다”는 내부 제보를 무시하고 해당 간부공무원의 명예퇴직 절차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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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아니라면 北과 단절된 모습 보여라
관련기사 미군 철수 주장한다고 다 종북 아니다 새누리당 하태경 후보(44·부산 해운대-기장을)는 지난달 28일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후보 등 6명이 과거 북한 지하 조직과 연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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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아니라면 北과 단절된 모습 보여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새누리당 하태경 후보(44·부산 해운대-기장을)는 지난달 28일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후보 등 6명이 과거 북한 지하 조직과 연결됐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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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성희롱 소송 1억6800만불 승소
북가주의 한 40대 여성이 전 직장을 상대로 성희롱 소송을 제기해, 무려 1억 6,800만 달러를 배당받는 판결을 받았다. 성희롱 소송 사상 역대 최대 액수다. 와 등에 따르면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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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직 사퇴하더라도 총선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가 22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MRI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22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자신이 제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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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상처뿐인 교육감의 귀환
박효종서울대 교수·윤리교육과 곽노현 교육감이 돌아왔다. 왕의 화려한 귀환인가, 패장의 우울한 귀환인가. 그가 출근하던 날 서울시교육청에서 벌어진 아수라장을 보면, 호산나 소리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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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학년 15%가 환각제 경험"…미국 청소년 범죄 백서 충격
청소년들과 관련된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부모들은 법규와 처벌 규정에 무지한 경우가 많다. 사진은 청소년 단속 모습.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만큼은 범죄의 늪에 빠지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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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나 한번 할래”는 징계 해고감
김모씨는 모 카드회사의 지점장이었다. 그는 사무실에서 여직원을 뒤에서 껴안고, 목과 어깨를 주물러 달라고 요구했다. 휴가를 가는 여직원에게 잘 다녀 오라면서 껴안거나 실적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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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성관계 땐 합의없이 무조건 처벌
영화 '도가니'의 한 장면. 청각 장애 어린이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가 개봉되면서 한국 사회에 파장을 던지고 있다. 영화 '도가니'로 한국사회에서 사회적인 공분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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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추행에 관대한 일부 사회지도층
지난 4월 ‘지하철 성추행’ 파문으로 사직했던 판사가 변호사로 변신했다고 한다. 이 전직 판사는 전동차 안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자 대법원 징계를 피해 사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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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제자 성희롱? 미국선 학교에도 거액 배상 책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예쁘고 재능 있는 열여덟 시골 처녀 카미유 클로델에게 갑자기 행복의 문이 활짝 열린 것 같았다. 어릴 때부터 조각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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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제자 성희롱? 미국선 학교에도 거액 배상 책임
카미유 클로델‘성숙의 시기’ 예쁘고 재능 있는 열여덟 시골 처녀 카미유 클로델에게 갑자기 행복의 문이 활짝 열린 것 같았다. 어릴 때부터 조각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클로델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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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만능주의가 몰락을 부른다
최하위 행복지수, 최고의 자살률과 최저의 출산율…. 재미학자 강인규 교수는 이대로의 한국은 미래가 더 끔찍하며, 끝내 몰락을 면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불가능해 보이는 배려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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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에겐 만연한 것 "한국에 와서야 범죄인 줄 알았다"
평양스케치.12일 평양 만경대 김일성고향집의 북한 인민군들.평양=김춘식 기자 북한 인민군 상급자들이 계급이 낮은 여성 군인이나 다른 지휘관의 아내를 대상으로 성희롱이나 성폭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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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곤다고 뺨 때리고 … 엉덩이에 몸 밀착 성행위 흉내 …”
전남지방경찰청 소속 전·의경들이 27일 전남 나주시 예술회관에서 소원수리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청은 27일 “신참 전·의경을 상대로 구타·가혹행위 피해를 접수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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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진 사건’이슈로 e-신문고 양날의 칼
서울 동대문경찰서 정채민 형사과장은 아침에 출근하면 컴퓨터부터 켠다. 인터넷 여론 동향을 살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최근 인터넷에 경찰 수사를 요구하는 제보 글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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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막가는 교실, 무너진 교권 이대로 놔둘 건가
교실에서 학생에 의한 교권(敎權)의 실추가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다. 교사가 학생에게 매 맞는 일이 비일비재(非一非再)하게 일어나고, 학생들이 교사를 성희롱하는 일까지 버젓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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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교제로 징계 받은 교사 몇 달 지나면 다시 교단에
2008년 5월 새벽,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서울 G중학교 홍모 교사가 중 3 여학생과 잠자리를 가졌다. 대가로 현금 20만원을 주기로 한 이른바 ‘원조교제’였다. 하지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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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발언’ 강용석 의원 4가지 혐의 기소
서울서부지검은 여대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도 거짓 변명을 해 물의를 빚었던 강용석(康容碩·41·서울 마포을) 의원을 무고와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모욕 등의 혐의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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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용석, 의원직 사퇴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다
강용석(서울 마포을) 국회의원이 무고(誣告) 혐의로 기소당하게 됐다. ‘성희롱 발언’을 보도한 중앙일보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강 의원의 주장이 허위라고 판명되면서 거꾸로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