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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칼럼] 잘 자고, 성격 느긋하고, 골고루 먹는 아이가 키 쑥쑥
영동한의원 키성장클리닉 김남선 원장중학교 1년생인 K양의 부모는 늘 아이의 키가 불만이다. 같은 나이를 기준으로 K양의 언니(15)보다 무려 10㎝나 작은 것이다. 곧 생리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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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경은 타이밍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가뭄,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11조8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세수 부족을 보전하기 위한 세입 추경 5조6000억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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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영의 거시경제 읽기] 올 상반기 ‘비이성적 비관’에서 벗어날 기회
최근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들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성장률 전망치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내리고 있다.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0.3~0.4%포인트 하향조정해 3% 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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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제 자신감 회복의 기회다
최근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들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성장률 전망치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내리고 있다.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0.3~0.4%포인트 하향조정해 3% 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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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수백만 아일랜드인의 운명을 바꾼 ‘악마의 감자마름병’
그림 1 어스킨 니콜 ‘밖으로’(1854). 남루한 옷차림의 사내가 담벼락에 있는 뉴욕행 여객선의 광고를 보는 모습. 화가 어스킨 니콜(Erskine Nicol)은 스코틀랜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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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경제인들이여, 넥스트 경기 힘 모으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6일 오전 흥덕IT밸리 타워동 아이티컨벤션센터에서 S밸리 회원사 120여명과 조찬 세미나를 갖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넥스트(NEXT) 경기’를 주제로 특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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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공무원 수난시대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하기는 해야 하는데….’ 고위직 관료로 퇴직한 친구가 말끝을 흐렸다. 내가 더 묻자 말을 이었다. ‘속 심정을 알아주지 않아 섭섭한 거지.’ 이 두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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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공단에 지점 20곳 신설, 지식금융 거점 점포로
IBK기업은행 창구에서 한 고객이 지적재산권(IP) 보유기업 보증부대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부동산 같은 담보가 없어도 특허나 실용신안권을 담보로 최대 10억원까지 빌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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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자식 보험? 꿈도 꾸지 마시라
김수봉보험개발원 원장지금 우리 사회는 낮은 출산율과 수명 증가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전체 인구의 7% 이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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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재균형(Rebalancing)'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새해는 밝은 경제 전망과 함께 시작됐다. 아직 맑은 햇살은 아닐지라도 세계경제는 위기 이후의 오랜 침체에서 점차 구름이 걷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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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휘발유 대체할 '바이오부탄올' 생산 눈앞
GS 칼텍스 대전 중앙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탄소섬유를 살펴보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4월 활성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고 내년에 약 60톤을 시험생산해 상업화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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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가과학기술 혁신할 때
곽재원한양대 기술경영대학원 석좌교수한국 과총 부회장 창조경제가 국가 목표로 정해진 이상, 그 성패는 박근혜정부를 넘어 국운을 좌우하는 중요 함수가 됐다. 정부 출범 이래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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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기업규제 완화로 경제난국 돌파구 찾아야”
이한구 캔자스주립대 경제학 박사, 대우경제연구소 사장. 16∼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새누리당 원내대표 역임. 관련기사 전문가 긴급 진단 한국 경제 살리려면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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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박근혜와 시진핑의 밀통적신
정덕구NEAR재단 이사장전 산업자원부 장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한·중 정상대화에서 두 나라 정상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 체제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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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복지로 바꾸고 외국인 이민청 만들어라”
조용철 기자 권오규 전 재경부 장관 겸 부총리(61·사진)는 ‘모범생’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경기고, 서울대(경제학), 행시(15회)라는 스펙도 그렇지만 항상 뭔가를 공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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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복지로 바꾸고 외국인 이민청 만들어라”
조용철 기자 권오규 전 재경부 장관 겸 부총리(61·사진)는 ‘모범생’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경기고, 서울대(경제학), 행시(15회)라는 스펙도 그렇지만 항상 뭔가를 공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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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효능과 재배 방법
다양한 종류의 허브를 담은 화분과 양철 바스켓, 주전자들이 집 안을 장식하고 있다. 집 안에 꾸미는 미니 허브가든은 관상용과 식용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단정하게 놓인 양철 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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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2013년 중국 소비 13% 증가속도 보여
[신화망(新華網)] 중국 상무부무역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소비 증가는 주로 국내 성장력에 의존하고 있어 전체 년도의 사회 소비품 판매 총액 증가 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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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대안 모색 ··· 국정 어젠다 조율사
박진근 이사장은 "창조경제에 기반한 융복합형 신산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의 정책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그래서 국가의 정책은 현실적이면서도 미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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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가에게 듣는 재테크 전략 짜기
강구(왼쪽) PB센터장과 김연준 팀장은 “시장 변동의 변수가 다양해져 환금성이 적은 부동산에 얽매이기 보다 수익 목표를 낮추고 꾸준히 이윤을 내는 투자처를 찾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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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엔고 수정은 레토릭이다
남윤호논설위원 엔고 수정. 요즘 일본의 기업인·정치인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일본의 시대정신이라도 된 듯하다. 그들의 삼단논법은 간단하다. 그동안 엔화가 너무 고평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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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유권자가 더 현명해야 하는 이유
평균적인 인류의 삶은 예수 탄생 이후 1800년이 넘도록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극히 일부 계층에 편중된 부를 제외한다면 나머지 사람들의 삶은 ‘산다’라기보다 ‘연명한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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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사냥터 된 몽골, 외국인 투자 문턱 높인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공항 동쪽에는 첨단의 원형 체육관이 황량한 초원 한복판에 덩그러니 서 있다. 2010년 중국 정부가 1500만 달러를 들여 세워준 선물이다. 몽골 내 뿌리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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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수의 싱가포르뷰] 국제금융시장 ‘올림픽 휴전’ … 거래 줄고 안정세 뚜렷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유럽 금융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서 올림픽이 개막했다. 자국 선수가 몇 개의 메달을 딸 수 있을지가 각국의 최대 관심사다. 최종 결과야 올림픽이 끝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