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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전립선건강개선기능성소재’ 일본 특허 취득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최근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연구 중인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가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특허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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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성기 희화화 ‘사이코지만 괜찮아’ 법정제재 면했다
채널W 방송사 로고. [사진 채널W] 여성 탈의실과 샤워실에 ‘몰카’ 상황을 설정한 외설적인 내용의 방송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연상케 한 일본 문화 전문 채널 ‘채널W’에 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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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먼저 "역겹다"…할머니 고문까지 나온 네이버 웹툰 '헬퍼'
팬들이 먼저 선정성과 여성 혐오를 지적하고 나선 네이버웹툰 '헬퍼'. [온라인 캡처] “저희조차도 저급한 표현에 진저리가 날 정도였고 할머니 고문 장면은 정말 선을 넘었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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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과 성관계한 男 집유 석방…합의금은 500만원이었다
초등학생을 성적으로 학대하고 성관계까지 한 성인 남성들이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재판장 김창형)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39살, 21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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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립' 나선 베를린영화제, 주‧조연상에 남녀 구분 없앤다
지난 3월 막을 내린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은을 수상한 이란 출신 모하마드 라술로프 감독의 '데어 이즈 노 이블'(There Is No Evil).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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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들고 거리로 간 '김지은'들 "86세대, 그냥 그 입 다물라"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구 외대앞역 광장에서 '김지은입니다' 독서회 참가자가 책을 읽고 있다. 백경민 인턴 길바닥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모두 합쳐 10명이 되자 각자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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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서 '김지은입니다' 읽은 그들 "86세대, 그냥 입 다물라"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구 외대앞역 광장에서 '김지은입니다' 독서회 참가자가 책을 읽고 있다. 백경민 인턴 길바닥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모두 합쳐 10명이 되자 각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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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원순 이후, 5가지 책임적 과제
강남순 텍사스 크리스쳔 대학교·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교수 “그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고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4년여 동안 성추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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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왕국에 갇힌 50·60대 지자체장도 성교육 받아야…권력은 커졌는데 성인지감수성은 과거 머물러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신고 7시간만에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시청 시장실 앞에 환하게 웃고 있는 박 시장의 사진이 보이고 있다. 뉴스1 안희정 전 충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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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 복장 직접 입어봐라"…번화가 곳곳 성인용품샵 성희롱 주의보
편집숍 형태로 운영되는 성인용품점.※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서울 광진구의 한 성인용품점엔 최근 '남성 출입 금지'란 문구가 나붙었다. 매출 타격을 감수하고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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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간 4500건, 범인 대신 실종자 찾았다
이성철 서대문경찰서 실종팀장이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5월 25일은 ‘세계 실종 아동의 날’이다. 국내에선 지난 2017년 가을 이른바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이영학의 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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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만의 모녀 상봉 만들었다···범인 대신 실종자 쫓는 이들
2017년 9월 30일. 중학교 2학년 이모(14)양이 실종됐다. 밤늦도록 딸이 돌아오지 않자 부모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탐문 수사에 나선 경찰은 10월 5일 이영학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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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프로필에 "용돈만남?"···갓갓 잡혀도 그놈들 몰렸다
랜덤채팅 앱에서의 실제 대화.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1. (남성) 용돈 만남할래? #2. (남성) OO(특정 SNS메신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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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진보 남성의 배신
양성희 논설위원 한국 사회 젠더 정치의 등장에 주목해 온 장덕진 서울대 교수에 따르면 “전통적으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보수적이지만, 경제성장의 일정 단계에 이르면 젠더 간 정치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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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하' 팟캐스트 김남국 “출연했지만 문제 발언 안했다”
미래통합당 경기 안산단원을에 출마한 박순자 후보(왼쪽)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가 '여성 비하' 팟캐스트에 수차례 출연했다고 기자회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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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직격인터뷰] “마약수사처럼 함정수사해야 아이들 구할 수 있다”
━ 최영희 전 국가청소년 위원장 양성희 논설위원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이뤄진 끔찍한 디지털 성착취 사건. 운영자 조주빈이 붙잡힌 ‘박사방’과 ‘n번방’ 실태가 알려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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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 논설위원이 간다] 여성혐오 안 바뀌면 ‘n번방의 괴물들’ 계속 나온다
━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n번방 성 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 운영진들이 지난 25일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와 가담자·구매자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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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와 글쓰기, 차별에 맞선 여성들의 무기
다시 쓰는 여성 세계사 다시 쓰는 여성 세계사 매기 앤드루스, 재니스 로마스 지음 홍승원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쓰고 싸우고 살아남다 장영은 지음 민음사 3월 8일은 유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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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소설 vs 영화 "1868년 女원작자 성공 녹여냈다"
왼쪽부터 주연 배우 시얼샤 로넌과 그레타 거윅 감독이 지난해 12월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영화 '작은 아씨들' 시사회에서 활짝 웃고 있다. [AP=연합] “이것은 새로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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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만능주의 불평등 vs 평등주의 독재…2500년 된 딜레마
━ 김대식의 ‘미래 Big Questions’ 〈8〉 자유·평등 보리스 쿠스토티에프(1878~1927), ‘볼셰비키혁명’. [사진 모스크바 트레트야노브 갤러리] 1만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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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따라 극단선택…20대 여성 다음엔 50대 남성 많다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유명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직후 일반인 사이에 모방 자살이 이어질 위험도가 높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이런 모방 자살 위험도가 성·연령별로 다르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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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돈으로 커피 마시자 맘충"···노동시장 속 82년생 김지영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한 장면] ━ [김도년의 썸타는 경제]통계로 본 30대 후반 남녀 김지영은 육아를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 아이가 어느 정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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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성매매 여성들 "친구 부인 흉내도 요구하는데···리얼돌 위험"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인천 미추홀구의 성매매 집결지 옐로하우스 업소 내부. 사진은 지난 5월에 촬영한 것으로 현재 모든 업소가 철거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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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일상의 포르노화
양성희 논설위원 국제 공조 수사 끝에 세계 최대 규모 아동 포르노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의 범행 전모가 드러났다. 충격적이다. 운영자는 23세 한국인 남성, 검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