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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 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9)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는 영국 왕실,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빅벤과 더불어 영국을 상징한다. 오늘날 학술·엔터테인먼트·출판에 종사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셰익스피어 덕분에 먹고 산다. CEO들이 그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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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분노조절장애와 세대범죄
추모 공간에서도 증오와 분노만이 가득… 일본의 노인범죄 양상도 한국에 상륙할까 염려돼5월 17일 발생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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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메달은 내 거야, 겁없는 영건들의 질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은 개막 전부터 ‘미리 보는 올림픽’으로 꼽혔다. 처음으로 세계랭킹 톱10이 모두 출전해 열띤 우승 경쟁을 예고했기 때문이다.이번 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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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입법·행정 다 경험했는데 대통령 꿈 왜 없겠나”
“차기 대선에 출마하나”와 같은 의례적인 질문에 두루뭉술하게 넘어갈 수 있음에도 홍준표 지사는 “대통령은 정치인의 로망”이라고 또렷이 언급했다. 김춘식 기자 ‘홍준표 발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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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사우디 왕실의 기록들
중동 군주국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이 지난 23일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던 살만 빈 압둘아지즈(79) 왕세제가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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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사우디 왕실의 기록들
중동 군주국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이 지난 23일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던 살만 빈 압둘아지즈(79) 왕세제가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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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분당최고 5% 비지상파 1위 고수, 토요일 저녁 장악
JTBC 주말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안정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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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탁소와 디지털 장의사의 세계 - 당신의 ‘잊혀질 권리’를 지켜드립니다
개인의 사생활 유출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한번 유출된 기록물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돼 한 사람의 인생을 파멸시키기도 한다. 20대 후반의 여성 A씨의 하루는 컴퓨터 앞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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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이젠 흡연권도 요구하라
양선희논설위원 평화주의자인 내가 거의 독립운동하듯 집요하게 투쟁했던 것이 혐연권(嫌煙權)이었다. 1990년대 초, 처음 들어온 편집국은 ‘오소리굴’이라 불릴 만큼 흡연의 자유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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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후원 덕에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꿈 키우다
“예전에는 꿈이 뭐냐는 질문에 할 말이 없었는데 지금은 훌륭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가 되는 거라고 대답할 수 있어요.” 충북예고 1학년에 재학 중인 이형진(16·사진)군의 다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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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쉬는 게 보약 … 20년 만에 5주 휴식 … 미셸 위 성적 쑥쑥
540야드의 파 5홀에서 4번 아이언으로 2온 하는 여자. 미셸 위(25·나이키골프·사진)가 사랑(?)에 빠졌다. 천재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던 미셸 위가 경이적인 파워로 다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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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맏이’ 성인 연기자 등장과 함께 4.2% 자체 최고 시청률…분당 최고 5.5%
[사진 이관희 프로덕션 제공] JTBC 주말연속극 ‘맏이’(극본 김정수, 연출 이관희)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맏이’는 4.2%(닐슨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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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 전 대변인과 친자 소송, 조희준은 일본인 부인과 낳은 아들 홀로 키우는 중
차영 전 민주당 대변인이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손자를 낳아 기르고 있었다는 이야기로 세상이 떠들썩하다. 외도와 혼외 아들, 친자 확인… 그리고 아내의 외도를 품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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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코, 얼굴-목' 질환, 더 쉽고 정확하게 알리겠습니다"
“이비인후과를 더 쉽고, 정확하게 알리려고 모였습니다. 다같이 두 손을 모아 ‘귀, 코, 얼굴-목’을 감싸는 Y 포즈를 취해봅시다” 지난 2일 IFOS 세계학술대회가 열리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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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클럽메드 4인 가족 여행권 드립니다 … 결과 발표는 4월 10일
클럽메드 푸켓의 ‘젠풀’. 성인만 이용할 수 있는 젠풀을 포함해 클럽메드 푸켓에는 모두 3개의 수영장이 있다. [사진 클럽메드] 강남통신의 창간 이벤트 당첨자가 마냥 부러워우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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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입학사정관제 축소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교육계를 중심으로 입학사정관제 축소 여부가 쟁점으로 불거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대학 입학 전형 및 지원 방법을 단순화하겠다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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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3호와 남자7호 고소한 이유 보니…
[사진=SBS 방송 영상 캡처] SBS가 리얼 연애 다큐멘터리 '짝'에 출연했던 33기 여자 3호와 31기 남자 7호에 대해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SBS 법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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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과 대선, 도 넘은 학교폭력, 북한 인권, 원전(原電) 불안 … 바빠질 시민사회계, 화두는 “선거” 그리고 “소통”
2012년은 국내는 물론 한반도와 주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 해다. 나라 안에서는 20년만에 총선(4월)과 대통령선거(12월)가 함께 치러지는 선거의 해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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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JTBC ‘인수대비’ 대박 예감 … 오늘은 ‘빠담빠담’
JTBC 주말 대하사극 ‘인수대비’에서 주인공의 당찬 어린 시절을 연기한 티아라의 함은정. “아버지가 정한 혼인은 못 하겠다”며 나무 위에서 버티고 있다. 맹랑하고 당돌하다.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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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제 이어 청소년 게임 아이템 거래도 막나
정부가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게임에 대해 아이템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럴 경우 메이플스토리, 아이온, 피파 온라인2와 같은 청소년이 즐겨 찾는 게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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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의 길] 삼성은 경기, 현대는 경복초등 ‘공부하는 물’이 다르다
재계 3세의 교육과정을 보면 이른바 ‘이재용 코스’가 정형화된 듯하다. ‘사립초→국내 명문대→해외 MBA→계열사 입사’의 패턴이 두드러졌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후계자 양성’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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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철쭉이 핍니다, 마스터스가 열립니다
타이거 우즈가 활짝 핀 철쭉 앞에서 퍼트를 준비하고 있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부지는 꽃 묘목장이었다. 각 홀은 꽃나무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30여 종의 철쭉은 마스터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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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5)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을 내세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쏟아지는 중입니다. 지상파·케이블을 막론하고 다양한 장르(가수·아나운서·연기자·모델·요리사)에서 신인을 뽑거나 기성 연예인의 공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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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지상파 드라마 폭력·선정성 논란
지난달 28일 밤 방송된 SBS ‘마이더스’. 주인공 유인혜(김희애)가 찾아간 동생 명준(노민우)의 숙소에 반라의 남녀가 엉켜 있다. ‘15세’ 등급(15세 이상 시청가)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