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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베스트 오브 미'는 글로벌 팬들에게 더 사랑받을 것"
빌보드와 퓨즈에서 활동하는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 원더걸스부터 방탄소년단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한국 가수 이름이 오르내리면 덩달아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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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송해 가요제 … “가요 백년사 기쁨·슬픔 전하고파”
구순의 현역 방송인 송해(90·사진)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요제를 연다. ‘송해 가요제 추진위원회’는 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오는 17일 서울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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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 현역 송해 이름 딴 가요제 열린다
방송인 송해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1회 송해 가요제 기자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구순의 현역 방송인 송해(90)가 자신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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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딸 최준희 SNS 폭로 글에 언급된 '두 사람'
[사진 KBS 방송 캡처]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에 대한 장문의 폭로 글을 남겨 화제다. 최 양은 외할머니인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씨가 그동안 자신에게 폭행과 폭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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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중국에선 ‘산신령’이라 불리죠”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이인영 선생(사진 왼쪽)이 제자인 쑹이 중국음악학원 교수의 노래에 맞춰 피아노 반주를 하고 있다. 1960년부터 94년까지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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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묘지 곁에 … 고향 통영 동백 심어준 김정숙 여사
김정숙 여사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가토 묘지에 있는 윤이상 선생 묘소를 찾아 윤 선생의 고향인 경남 통영에서 가져온 동백나무를 심었다. 김 여사는 “윤 선생이 고향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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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블랙리스트' 윤이상 묘지에 '동백나무' 심은 이유?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가토우 공원묘지에 있는 고(故) 윤이상(1917~1995)이 묘소를 참배했다 윤이상 선생은 세계적인 작곡가로 손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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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스와 보스턴심포니의 ‘하이 C’
안드리스 넬슨스가 보스턴심포니와 녹음한 교향곡 5번. 여행 가방을 든 남자가 승강기 앞에 서 있다. 안경 속 작은 눈동자에 불안이 가득하다. 엘리베이터가 한 층 한 층 다가올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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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연주자들이 홍대 앞 거리에서 연주한 까닭
왼쪽부터 이신규(비올라), 김덕우(바이올린), 김재원(피아노), 고관수(오보에), 김상윤(클라리넷)이 24일 오후 서울 동교동의 홍대 앞 조각공원에서 길거리 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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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은 고려 아리랑, 가까이서 천천히 바라본 시간
[매거진M] 멀게만 느껴지는 ‘고려인’이라는 단어엔 민족의 아픈 역사가 담겨 있다. 일제강점기 생계를 위해 이국땅 연해주로 이주한 조선인들은 스스로 고려인이라 불렀다. 19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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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목소리, 마력의 무대 펼친다
데이비드 대니얼스 영화 ‘파리넬리’를 통해 잘 알려진 카스트라토(Castrato)는 소프라노나 콘트랄토 음역을 보존하기 위해 사춘기 이전에 거세당한 남자 성악가를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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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디 콰트로 '단 한 사람' 한국어로 노래하는 한국형 크로스오버
18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앨범 쇼케이스를 가진 포르테 디 콰트로. [사진 유니버설 뮤직]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을 차지한 포르테 디 콰트로가 데뷔 앨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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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가수는 몸으로 때우는 고급광대”
화려한 경력을 일궈 온 성악가 손혜수. 다음 달에 한국 첫 독창회를 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베이스 손혜수(41)의 경력은 좀 재미가 없을 정도다. 고등학생 때 노래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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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문재인, 피난민 아들에서 대통령까지
피난민의 아들, 인권변호사, 왕 수석,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실장, 친노의 큰형….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당선 됐다.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시간을 따라 정리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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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의 완벽해보이는 경력, 어떻게 가능했을까
자신만만함으로 화려한 경력을 일궈 온 성악가 손혜수. 다음 달에 한국 첫 독창회를 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베이스 손혜수(41)의 경력은 좀 재미가 없을 정도다. 고등학생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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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은 대학에서 완성될 수 없죠”
어떤 바람과 햇빛과 토양이 현재의 저 사람을 만들었을까 궁금해지는 사람이 있다. 드러나는 모습과 내면이 모두 경이로울 때 그렇다. 베이스 연광철(52)을 보고 있으면 머릿속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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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짓궂은 유머 즐겨보세요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 18세기 중반 이탈리아의 두 젊은 귀족 장교가 자기 약혼녀들의 정절을 두고 나이 든 철학자 친구와 내기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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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명 ‘포스티노’는 우체부 손으로 쓴 편지처럼 감성 짙은 음악 전하고 싶어
━ K팝 히든 프로듀서 ④ 미스틱엔터테인먼트 포스티노 서울 논현동 작업실에서 만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포스티노 프로듀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가수 윤종신이 수장으로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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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잘하는 걸 흉내내는 건 재미없다" 실험정신 가득한 미스틱 음악세계
K팝 히든 프로듀서④ 미스틱 포스티노 서울 논현동 작업실에서 만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포스티노 프로듀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가수 윤종신이 수장으로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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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악하고 싶다"
제 43회 중앙음악콩쿠르가 10일 막을 내렸다. 중앙일보·JTBC가 주최하고 KT&G가 후원한 중앙음악콩쿠르는 소프라노 조수미, 베이스 연광철, 피아니스트 김대진 등 스타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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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기자의 心스틸러]"올해 봄노래는 나야나" 피터한 '봄스윙'
'벚꽃엔딩'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다큐멘터리 '다시, 벚꽃'. 장범준이 버스킹을 하고 있다. [사진 진진]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휘날리기 시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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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명 중 1위 4명 "남을 위한 음악하고 싶어"
제 43회 중앙음악콩쿠르가 10일 막을내렸다. 중앙일보ㆍJTBC가 주최하고 KT&G가 후원한 중앙음악콩쿠르는 소프라노 조수미, 베이스 연광철, 피아니스트 김대진 등 스타 연주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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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음악과 인품의 무관함에 대해
김호정문화부 기자 연습실 문을 황급히 닫던 A가 떠오른다. “오페라 아리아는 안 돼요. 아직은 이탈리아 가곡만 부를 수 있어요.” A는 성악과 신입생이거나 막 2학년이 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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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문화 가이드
━ [책] 한자본색‘기로(岐路)’라는 말은 춘추전국시대 사상가 양주(楊朱)에게서 왔다. 그의 이웃이 양을 한 마리 잃어버렸는데 결국 찾지 못했고, 이유를 물으니 “길이 여러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