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국이 만난 사람] 보수 지도자 없어 … 홍준표는 눈에 들어오는 인물 아니다
━ 박관용 전 국회의장 박관용(79) 전 국회의장은 자기 길을 걸어 왔다. 부산중학교 1년 선배인 고(故)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의 권유로 정치를 시작했다. 그의 비서관이
-
[인스타, 거기 어디?]'안전가옥'의 안전하지 않은 책 읽기
‘조용히 책 읽기에 어디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 최근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 달린 글이다. '책 읽기에 안전한 공간이 따로 있나'라는 의문에 증거라도
-
이젠 대통령까지…요즘 뜨는 '성수동' 샅샅이 훑어봤다
낡은 공장이 몰려 있던 성수동이 젊음의 거리로 변모했다. [중앙포토] 낡고 투박한 구두공방과 오래된 공장들 사이로 트렌디한 문화 공간과 카페, 식당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낡음과
-
[굿모닝 내셔널]푸른바다·부산 전경 한눈에, 야경은 '덤'…일석사조 부산 도시민박촌
비탈진 산허리에 있어 부산의 푸른 바다와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야경은 더 아름답다. 마을엔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청년에겐 일자리를 준다. 관광객까지 불러모은다. 다른 대
-
[라이프 스타일] 공장촌 사이 카페·갈비 골목 … ‘올드&뉴’ 묘한 매력
━ 푸드 트립 │ 성수동 성수동 공간들은 낡은 외관과 다르게 내부는 개성이 뚜렷하다. 트렌디한 디저트와 음식, 시원한 맥주 등 즐길거리가 풍성해 제대로 즐기려면 반나절로는 부족
-
아이디어·인재·돈 세 박자 척척, 강남은 지금 ‘스타트업 스타일’
현대카드의 공유 오피스 '스튜디오블랙' [사진 현대카드] ━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뜨는 닷컴의 고향 2년 전 패션디자인 분야 스타트업 ‘디엔터’를 창업한 박영준(34)씨는 최근
-
[푸드트립]오래된 공장과 낡은 주택의 '반전' 매력, 성수동의 낮과 밤
낡은 공장이 몰려 있던 성수동이 젊음의 거리로 변모했다. [중앙포토] 요즘 뜨는 동네? 맛집 거리다. 서울 가로수길이나 경리단길 등은 모두 이 집 저 집 옮겨다니며 밥 먹고 차
-
[주택건설 명가] 수도권·대단지·브랜드 3박자 갖춘 아파트 큰장
기지개 켜는 분양 시장 관람객들이 GS건설이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 짓는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마감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청약 경쟁률 28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
[매거진M] 다시 없을 팀플레이...‘공조’ 현빈 & 유해진
척하면 착이다. 유해진이 포즈를 이끌면, 현빈이 이에 질세라 뒤따른다. “오~, 이 화보 말 된다. 남북한 형사가 손발 맞춰 공조했으니까, 포즈도 세트로!” 유해진의 추임새에 후렴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김형석 “97년 살아보니 더불어 살던 때가 행복했노라”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
[이슈 클릭] “엄마 압구정초 이사 가?” …교육 문제로 번진 재건축 논란
층수제한과 노른자 땅 공원화 이슈로 서울시와 주민 간 갈등을 빚어온 압구정동 재개발 계획이 압구정초 이전이라는 교육문제까지 더해져 더욱 복잡해졌다. 압구정초 교문 옆에 이전을 반대
-
세월호 이후에도 달라진 게 없다세월호 이후에도 달라진 게 없다
폭염이다. 점심 시간 잠깐 걷는 것만으로도 속옷이 흠뻑 젖는다. 이런 뙤약볕 아래 지난달 29일 4살 어린이가 8시간 동안 통학버스에 갇힌 사고가 있었다. 발견 당시 아이의 체온
-
[서울숲길 맛있는 지도] 예술가 몰려든 공장지대, 눈과 입이 즐거워진 골목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
[커버스토리] 여름, 여자, 여행, 그리고 부산
City in City ② 부산 해운대촬영협조=보브(가방), 앳코너(샌들), 프로젝트 프로덕트(선글라스떠나고 싶다. 떠날 것이다. 바다가 있는 도시, 부산으로 가겠다. 친구들과 함
-
[핫 클립] 개나리·진달래 아름다운 서울길 5
드디어 서울에 봄꽃이 하나둘 피기 시작했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시기는 오는 27일부터다.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봄꽃 나들이가 가능하다는
-
e편한세상 신금호 조합원분 웃돈 1억 '훌쩍'
[최영순 통신원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1가 금호15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금호.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1층 17개 동에 1330가구(전용면적 59~124
-
[요즘 웰빙가에선] ‘메르스 망각’ 주의보
‘콜록콜록~’ 지하철에서 흔히 들었던 기침 소리에도 사람들은 무척이나 예민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 발생 뉴스가 매일 보도되면서 공공장소에서 헛기침하는 것도
-
[박경희의 요즘 웰빙가에선] 메르스 이후 망각 경계령
일러스트 강일구‘콜록콜록~’ 지하철에서 흔히 들었던 기침 소리에도 사람들은 무척이나 예민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 발생 뉴스가 매일 보도되면서 공공장소에서 헛
-
[커버 스토리] 브런치 대중화 10년, 뉴욕 스타일에서 강남 스타일로
10년째 인기인 수지스의 오믈렛(왼쪽)과 지난해 문을 연 멜팅샵의 카프레제 파스타(이탈리아식 카프레제 샐러드에 면을 더한 요리). [사진=김경록 기자, 그릇 협조=이딸라] 미국 가
-
샛 노랗게 수 놓은 산수유 … 봄을 알리다
샛노랗게 수 놓은 산수유. 갑자기 봄이 무르익었습니다. 봄이 되면 여행기자들은 꽃 소식을 전하기 위해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타이밍’입니다. 그런데 올해 3월 날
-
[커버스토리] 노란 꽃망울 팝콘 터지는 듯 … 분홍 꽃송이 새색시 얼굴 같네
전남 구례 산동면 산수유 마을이 산수유 꽃으로 뒤덮여 마을 전체가 샛노랗다. 축제는 오는 29일 끝나지만 산수유는 4월 초까지 피어 있다. 봄꽃 축제는 이미 시작됐다. 봄의 전령
-
백화점·빌딩·바닷가서도 콸콸 발길 닿는 곳마다 열기 넘치네
부산(78곳)은 경북(87곳)과 충남(83곳)에 이어 전국에서 온천업소가 세 번째로 많다. 단순히 온천수가 흐르는 목욕탕을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오래된 여관 뿐 아니라 특급호텔·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