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제국 해군 부활…15년 은밀히 감춘 '항모 야망' 이뤘다[박용한 배틀그라운드]
일본은 빠르면 이달 중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첫 항공모함 작전을 시작한다. 은밀하게 항모 확보를 진행한 결과다. 해상자위대는 정식 군대의 지위를 갖지 않지만 76년 만에
-
[월간중앙] '대동세상' 내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국가개조론
이재명 경기지사가 7월 15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월간중앙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히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청 건물에는
-
[백성호의 현문우답]미군 600명이 중공군 4000명 물리친 기적의 가평 전투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Freedom is not free!)” 70년 전, 5월 26일 밤이었다.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에서는 생사를 건 전투가 벌
-
美도 12년전 버렸는데…그걸 붙들고 있는 文국방개혁 2.0 [김민석의 Mr.밀리터리]
미국 육군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로봇 전투병과 인간 전투병이 함께 작전하는 가상 이미지[미 육군] 문재인 정부가 지난 4년간 추진해온 국방개혁 2.0이 예산 먹는 하마가 되
-
[이번주 핫뉴스] ‘운명의 한주’ 맞은 吳·安…AZ백신 맞는 文
3월 넷째 주(22~28일) 핫키워드는 4ㆍ7 재보선이다. 선거운동은 25일부터다. 부산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vs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맞붙는다. 국민의힘 오세훈ㆍ국민의당
-
시리아 '인간 도살자'가 10년 내전 버틴 '악마의 수법' 4가지
지난 3월 15일로 10년을 맞은 시리아 내전에서 가장 아이러니가 이 나라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55)다. 바샤르 알아사드는 ‘아랍의 봄’이 한창이던 2011년 3월 평화로운
-
[월간중앙] ‘국방비 지출 세계 10위’ 年52조원 예산의 겉과 속
문재인 정부 4년 새 12조 증가… 전투력 증강보다 군 복지 확충에 치중 전쟁 패러다임 혁명 눈앞인데 미래형 전투체계 개발·도입은 엄두 못내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7월, 국
-
"돈보다 목숨, 공격헬기 달라" 부하 잃은 해병대사령관 절규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은 지난 10월 26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산 무기를 구매하라는 정부 방침에 정면 반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기동성과 생존성이 보장되는 헬
-
인구 15만 산속마을이 뭐길래, 러·이란·터키도 뛰어든 이 전쟁
‘문명의 통로’로 불리는 캅카스 산악지역에서 총성이 요란하다. 캅카스는 흑해와 카스피 해, 그리고 러시아·이란·터키로 둘러싸인 지역이다. 고대부터 유럽과 중동, 동양과 서양 문명
-
"北, 연출된 분노…트럼프 관심 얻으려 핵실험·ICBM 쏠 수도"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16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병대원들이 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다.[연합뉴스] 16일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외신들
-
"폭파가 끝 아니다"···말한 대로 다 한 김여정의 '군사 협박'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2월 청와대에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는 모습. [연합뉴스] 20대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윤
-
北 "삐라 살포" 선전포고날, 대북삐라 막으러가는 통일차관
지난 11일 대북 전단을 살포한 탈북자 단체(자유북한운동연합 등) 2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통일부가 이들 단체의 전단 살포 현장을 점검하고, 전단 살포를 사전에 막기 위한 방안
-
북 대적사업 1호, 금강산시설 폭파·군사합의 파기 가능성
북한이 연일 대북 전단 살포와 남한 정부의 대응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남포시 강서구역에서 농업근로자들이 항의 군중집회를 열었다고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뉴스1]
-
[예영준의 직격인터뷰] “김정은 유고 땐 한·미동맹으로 국제전 비화 막아야”
━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 예영준 논설위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은둔이 장기화되고 있다. 건강 문제든 아니든 김 위원장에게 만 3주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정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민주국가 북한’ 기대에 도발 우려 섞인 김정은 유고설
━ 북한의 권력 이동 그래픽=최종윤 독재자의 종말은 비참했다. 히틀러는 1945년 4월 30일 소련군이 독일 베를린에 진입하자 지하벙커에서 “내 시신을 완전히 불태우라”는
-
이란 "가혹한 보복" 경고 뒤···美주둔 이라크 기지·그린존 피격
친이란 시위대 수천 명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미국대사관을 포위한 채 "미국 반대" "트럼프 반대" "미국에 죽음을!" 등의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는 대사관 외벽과 감시초소에
-
[기획 시론] 북·미 관계 거친 파도 앞에 놓인 한반도 안보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된 지도 벌써 20년이 지났다. 많은 것이 변했다. 한국 경제는 이제 세계 10위권에 와 있다. 국민의 생활 수준도 높아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나토식 핵공유는 사실상의 전술핵 재배치
━ 미국과 핵공유 가능한가 이달초 런던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핵공유 전략에 따라 나토는 회원국 국방장관들로 구성된 핵계획그룹(NPG)을 통해 핵전략을
-
김정은 “포 쏴라” 대놓고 9·19합의 깼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이 서해 완충지역에서 포사격 훈련을 중지하기로 한 지난해 ‘9·19 군사합의’를 대놓고 위반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등은 25일 “(김 위원장이)
-
대놓고 9.19 합의 깬 김정은…軍은 北발표 때까지 침묵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이 서해 완충지역에서 포사격 훈련을 중지하기로 했던 지난해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
-
“오성산 고지 사수 못 하면 남북 군사분계선이 달라진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상감령 전투(1952년 10월 14일-11월 25일)는 포격전이 치열했다. 1952년 10월 말, 상감령 전선에서 포탄 23발로
-
맥매스터 "김정은 핵유지 원할 가능성…정상회담 유익한 측면도"
하버트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좌관. [AP=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허버트 맥매스터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내려놓지
-
미사일급으로 진화한 북한 방사포…북 매체 "기적" 수퍼방사포 첫 공개
25일 북한 관영 매체들은 전날(24일) 함남 선덕에서 발사한 발사체를 ‘초대형 방사포’로 지칭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발사장면을 참관했고, 새로 개발한 무기의 발사 실험
-
통일부 출입기자가 콕 찝어 본 '북한, 왜 이러지?', 북한의 4대 변심 요인
김일성 주석이 사망(1994년 7월 8일)하기 직전이니 올해로 만 25년이다. 기자가 북한을 들여다(연구) 본 기간이다. 그 동안 남북관계는 언제든 평양을 방문할 수 있는 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