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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코리아의 심장이자 두뇌, 조선시대엔 신의 영역
북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청와대 본관 전경.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을 나서면 길 건너 청와대 본관과 바로 마주친다. 1960년 윤보선 대통령 때 경무대에서 청와대로 이름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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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감시 잘해야 일류시민 된다 ② 홍보관, 치적만 내세우다 애물단지 됐다
지자체와 공기업들의 홍보관은 세금 낭비의 또 다른 현장이다.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인 홍보관은 겉만 화려할 뿐 정작 찾는 사람은 없다. 인터넷만 들어가면 알 수 있는 내용을 단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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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공룡 청사’엔 ‘거품 방정식’ 숨어있다
일선 지방자치단체가 향후 쓰임새나 재정자립도를 고려하지 않은 채 청사 확장에 나선 사례가 감사원 감사에서 대거 적발됐다. 감사원은 13일 지방청사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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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한파에 떨고 있는 건설업계
건설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최근 건설업체에 대한 검찰과 국세청의 압수수색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페이퍼컴퍼니 퇴출을 위한 국토해양부의 건설업체 실태조사가 다음달 본격화한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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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6곳 압수수색
검찰이 대형 건설사들을 잇따라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6일 서울 계동 현대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2007년 성남시청 신청사 건설 수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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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동아오츠카, 중앙마라톤 음료 협찬 外
기업 동아오츠카, 중앙마라톤 음료 협찬 동아오츠카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10 중앙 서울마라톤 대회’에 공식 음료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중앙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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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 겨누는 ‘이대엽 조카 비리’수사
‘이OO 보좌관님께 충성을 맹세합니다’. 조폭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다. 경기도 성남시 공무원 30여 명이 이대엽 전 시장의 조카 이모(61)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다. 이 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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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판교 옆동네 여수지구서 중소형 1039가구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분당·판교신도시와 맞닿은 성남여수지구에서 85㎡이하(이하 전용면적)아파트 1039가구를 분양한다. 74㎡형 236가구, 84㎡형 803가구로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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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논란 성남시 신청사 강풍에 천장 마감재 날아가
호화청사라는 비난을 받았던 성남시청 신청사의 외벽 천장 마감재가 2일 새벽 태풍 ‘곤파스’의 강풍에 떨어져 나갔다. 이 청사는 문을 연 지 10개월도 지나지 않아 부실공사 시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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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1587억짜리 용산구 신청사, 회의실을 직원 창고로 사용
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대로변. 지난 3월에 완공한 용산구 신청사의 유리 패널이 햇빛에 반짝이고 있다. 1587억원을 들여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연면적 5만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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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원 34명, 3분 일하고 월급 398만원씩 타가
경기 성남시의회 속기록에 따르면 1일 임기가 시작된 의원들의 의정활동 시간은 3분에 불과하다. 8일 오전 본회의를 열었으나 의결정족수에 미달해 2분 만에 정회했다. 출석한 시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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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며 지불유예 선언 이재명 시장 공약한 3730억짜리 공원 추진 논란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모라토리엄)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수천억원이 드는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670억원의 빚을 안고 있는 고양시는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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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단체장의 도덕적 해이 막아야 지방재정 산다
지방재정의 위기를 풀려면 지방자치단체장의 도덕적 해이(解弛)를 어떻게 방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최근 불거진 성남시 등의 재정위기는 모두 신청사 건립이 화근(禍根)이었다. 하지만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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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빚더미 지자체에 파산제도 도입하자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가 파탄(破綻)으로 치닫고 있다. 제 분수를 모르고 돈을 마구 써댄 탓이다. 법적 근거도 없는 부도·파산·지불유예(모라토리엄)란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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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파산 부르는 ‘신청사의 저주’
지난해 12월 완공된 성남시 신청사(위쪽). 초호화 청사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이 건물을 짓는 데 3222억원이 투입됐다. 예산 부족으로 지난달 공사가 중단된 대전시 동구청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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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지자체 첫 모라토리엄] 파산 직면 3개 지자체 왜
2007년 12월 준공된 부산시 남구청사. 355억원의 예산을 들 여 1만6034㎡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송봉근 기자] 재정이 파산 직전까지 간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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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호화청사 원천봉쇄 … 인구수에 따라 총면적 제한
8월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새로 짓는 청사의 최대 면적이 인구수에 따라 제한을 받게 된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회계공기업과장은 5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건물의 총면적을 주민·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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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청사’ 비난했던 후보들, 당선 후 행보는?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당선자가 9일 "손가락질을 받는 성남시 호화 청사를 민간에 팔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호화 논란을 빚었던 성남시 신청사. [연합뉴스]신축 청사의 저주인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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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논란 빚은 성남시청사 … 시장 당선자 “민간에 팔겠다”
지난해 11월 개청하면서 호화 청사 논란을 불러일으킨 성남시 신청사. [연합뉴스] 이재명(45·민주당) 경기도 성남시장 당선자가 호화 청사 논란을 빚은 시청사를 민간에 매각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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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4월 7일
기업 건설협회, 아부다비 FGB와 업무 협조 대한건설협회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에 있는 퍼스트걸프은행(FGB)과 상호 업무협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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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의 힘 ‘부모력’을 키운다
부모 교육에 참석한 어머니들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고 전문가와 선배맘들에게 조언을 얻고 있다. [김진원 기자]“부모는 완벽하지 않은 존재입니다. 나는 완벽하지 않은 엄마입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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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빚더미 지자체는 파산시켜야
서울 남산 3호 터널을 지나 이태원 네거리를 지나다 보면 길가에 우뚝 선 새 건물이 눈길을 끈다. 용산구청 신청사다. 이태원동 일대 1만3497㎡ 부지에 지상 10층·지하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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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번엔 안양시 ‘100층’… 호화 청사로 하늘 뚫으려나
지방자치단체들의 호화 청사(廳舍) 건립 경쟁이 하늘 끝까지 이어질 것인가. 이번엔 경기도 안양시가 ‘세계 최고·최대 청사’를 건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2조원을 들여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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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710억 안양시 ‘100층 청사’ 추진
경기도 안양시가 신청사를 100층짜리 복합건물로 짓기로 해 논란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28일 기자회견에서 “2018년까지 현재의 청사 부지에 10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스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