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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세리머니 원했던 백혈병 소녀…'후원 기적' 일어났다
백혈병 치료 중인 김재은양과 아버지의 지난 7월 모습. 현재는 항암 치료에 체중이 많이 줄어든 상태다. 김양 아버지도 딸을 따라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다. 사진 칠곡군 카타르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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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성금 600억 모은 101세 英 참전용사 확진…총리도 "쾌유빈다"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불편한 몸으로 3890만 파운드(약 596억원)의 성금을 모은 101세 영국 노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현지시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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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중국 경제 CHINA FOCUS] “한·중 항공편 주 20회 증편, 이달 말 전세기 30편도 준비”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사진 중국대사관] “현재 한·중 항공편은 주 16회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향후 20회로 증편 예정이다. 9월 말 전세기 30편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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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에 동참"..허태정 대전시장 급여 절반 내놓기로
허태정 대전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월급의 절반을 기부한다. 광역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월급 일부를 내놓기는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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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돕자” 국내외 성금·마스크 기부 쇄도…“코로나 극복 큰 힘”
1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에서 환자 이송 지원을 나온 한 소방대원이 보호장비를 고쳐 쓰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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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한 마리 보내고 싶다”…'장발장' 부자에게 쏟아진 온정의 손길들
적발 당시 마트 상황. [뉴스1] 이른바 '현대판 장발장'이라 불린 3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의 사연이 대한민국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배고픔을 못 견디고 마트에서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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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해야 할 일, 두려움·핑계 없이 하는 게 진짜 도전이다
━ [스포츠 오디세이] 강동석·윤승철 ‘모험담’ 배틀 지난달 27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내 찻집에서 마주앉은 강동석(오른쪽)씨와 윤승철씨. 명예해군 1호인 강씨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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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쁨 대전 위아자] 봉사체험교실·간호학원·파티시에 동아리 … 30여 개 단체 ‘나눔 문화’ 동참
지난 14일 오전 6시 대전시 중구 오류초등학교 운동장.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인 이른 시간에 시민 60여 명이 모였다.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모인 대전봉사체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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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꼬고 각성제 씹으며 담배 문 中 4살배기…전세계 경악케 한 영상
━ 4살 소년의 능숙한 흡연 영상 충격…6100만 농민공 자녀 문제 심각 중국에서 최근 4살 농촌 소년이 능숙하게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SNS에 공개되면서 6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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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만으로 중국 13억 인구 울린 '눈송이 소년'
중국에서 극심한 추위 속에서 등교하다가 머리가 서리로 뒤덮인 소년의 사진 한 장이 중국 수백만 네티즌을 울렸다. 중국 언론은 윈난성 루뎬현의 가난한 시골마을에 사는 8살 난 왕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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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1억 빚' 소식에…사흘만에 십시일반 모인 후원금 8억여원
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홈페이지에 올린 감사의 글. '입금완료!' '치킨값 대신 후원료' '돈 벌어서 뭐하나, 이런데 써야지'….지난 1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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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전 보라매공원, 나눔의 축제가 펼쳐진다
대전시 중구 안영동에 있는 한빛고 샤프론 봉사단은 혼자 사는 노인을 찾아 올해로 8년째 봉사활동을 해왔다. 매월 한 차례 정도 쌀과 반찬을 구해 혼자 사는 노인에게 전달한다. 한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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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뺨치는 호화 생활 자랑하더니…중국판 된장녀의 말로
2011년 어느 날 중국적십자사로 기탁되는 성금이 갑자기 줄어들기 시작했다. 성금은커녕 비난과 항의가 쇄도했다. “성금을 엉뚱한 곳으로 빼돌려 적십자회 임원의 사치 생활 자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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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3명이 지어준 현수네 새집
새집 앞에 선 엄현수군(오른쪽)과 부모. 화재로 가재도구가 타 버려 집 안은 비어 있다. [박진호 기자]얼굴에 웃음을 가득 띄운 채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방 안을 돌고 또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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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0명의 선물 "방이…생겨서…좋아."
얼굴에 웃음을 가득 띄운 채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방 안을 돌고 또 돌았다. 그러더니 조금은 어눌한 발음으로 말했다. "방이…생겨서…좋아." 지난 15일 아직 도배 전인 새 집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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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길 !] 재난 후 2주가 중요한데 구호가 더디기만 하니
한비야국제구호전문가 “뭐라고? 네팔에 대형 지진이 났다고?” 지난달 말 박사과정 수업 중간고사를 마치고 대만으로 출장 겸 휴가를 갔다. 가자 마자 볼일을 후다닥 보고는 모처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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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면 내놓고 수익금 이웃 돕고 사랑 나누면 복이 와요
‘자투리 나무 그리고’는 대전지역 중·고생 7명이 폐목재 재활용을 위해 만든 동아리다. 지난 8월부터 건축공사 등에서 버려진 목재로 컵받침대·열쇠고리 등을 만들어 아름다운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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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5억6000만 명 온라인 기부 … 중국 '공익'에 눈뜨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세계보건기구의 결핵·에이즈 예방 홍보대사다. 에이즈 환자를 위한 홍보물에도 출연했다. 그가 2012년 12월 베이징에서 홍보 활동에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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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이웨이 구하자” 5억 모금
세금폭탄을 맞은 중국 반체제 미술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54·사진)를 돕기 위한 성금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 1일 1500만 위안(26억원)이란 엄청난 세금을 2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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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폴포츠 명성 얻은 최성봉, 과도한 신상털기의 피해자인가, 속인것인가
4일 케이블채널 tvN의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감동적인 사연과 열창으로 심사위원과 관객, 시청자를 울린 최성봉(22)씨의 전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성악을 배우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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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일본은 있다 … 대참사 앞에서 배려의 ‘메이와쿠문화’ … 세계가 놀랐다
① 대피소의 양보 우동 10그릇, 50명이 서로 "먼저 드시죠” ② 남탓은 안 한다 원망하거나 항의하는 모습 TV에 안 보여 ③ 재앙 앞 손잡기 의원들 정쟁 중단 …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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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복·침낭 수천 점 … 모금운동·자원봉사, 연평도 주민에 온정
지난 23일 북한의 공격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연평도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호단체들은 생활 필수품 지원과 온·오프라인 모금에 나섰고 개인들도 자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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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나와달라, 성금 주겠다” … 33인 영웅 돈·인기 거머쥐다
10주 만에 사지(死地)에서 구출된 광부들은 매몰사고 전과는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불굴의 정신력과 끈끈한 동료애, 연대정신으로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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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의원에게 “전교조 빚 갚아라” 성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 명단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해 법원으로부터 “전교조에 하루 3000만원씩 지급하라”는 결정을 받은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에게 성금이 쇄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