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극가담자 20여명구속·입건
민정당사대학생 농성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은 5일째인 19일 연행된 대학생 2백64명에 대한 조사를 모두 끝내고 수사결과를 관계기관과 학원대책회의에 보고했다. 경찰은 관계기관과의
-
민정당 점거 주동학생 가택수색 성대엔 사복경찰관 50명을 투입
17일 0시쯤 서울명륜동 성대캠퍼스에 관할 동대문경찰서 사복경찰관 50여명이 투입돼 호국단 사무실과 40여개의 서클룸 등을 수색한뒤 상오 1시30분쯤 철수했다. 경찰은 민정당사점거
-
농성관련 3개대총장 권문교찾아 사과표명
대학생들의 민정당사 농성사태와 관련, 연세대 안세희총장과 고려대 김준엽총장, 성균관대 서좌호총장이 15일상오 문교부로 권이혁장관을 예방, 소속대학 학생들의 행동에 대해 사과의 뜻을
-
2백여 대학생 민정당사 점거
14일 하오4시30분쯤 연대·고대·성균관대등 서울시내 「민주화투쟁연합」소속을 주장하는 대학생 2백64명(여학생57명)이 서울 종로구 관훈동 155의2소재 민정당 중앙당사에 밀고 들
-
7개대학 격렬시위
학원사태에 대한 강경대책이 발표된 8일하오 서울대·고대·연대등 서울시내 7개대학의 일부 학생들은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학교안팎에서 횃불·투석시위를 벌였다. ▲8일 하오7시50분쯤
-
의식 잃은 아버지 앞에 "흐느끼는「금」"
『아버지, 봉수가 왔어요. 아버지께서 그토록 원하시던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단 말이예요.』 84년도 아시아테니스 선수권대회 남자·단식에서 중공의 강호 「유웨이」 (우위)를 꺾고
-
연세대서 격렬한 시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전남대·충남대등 전국 9개 대학간부(서울21개대·지방 8개대) 와 연세대생등 2천여명은 5일 하오 2시30분부터 연세대 중앙도서관앞 광장에서「학생의 날 기념
-
모국유학생 가장한 재일동포등|6개 간첩망 6명검거
국군보안사령부는 13일 북괴의 지령을 받고 모국유학생을 가장, 국내에 침투해 군사기밀을 탐지하고 대학가의소요를 유발, 국내정치와 사회혼란을 조성하려고 기도했던 재일동포 모국유학생
-
과격해진학생시위
여름방학으로 주춤했던 대학가의 시위가 2학기들어서면서 다시 격화되고 있다. 서울대. 경희대 일부학생들이 총장실의 기물을 부순데 이어 고대생들이 시위저지를 지휘하던 경찰차량에 불을
-
가을석존 엄수
공자탄신 2천5백35주년을 기념하는 가을석존이 31일상오10시 서울명륜동 성균관대성전에서 유림대표· 학생· 외국인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헌관인 김종호성균관이사장
-
시위대학생 2학기부터 엄격 처벌
학원자율화조치 이후 선도위주로 일관돼온 각 대학의 학생지도방침이 선별처벌방침으로 바뀌었다. 21일 각 대학에 따르면 서울대를 비롯, 연세대·성균관대등은 최근 교내외 불법집회를 주동
-
성대 9백65명 외대 3백90명
▲성균관대는 20일 1학기 성적불량 학생 68명을 제적하고 8백97명을 학사경고 하는 등 모두 9백65명을 학사징계했다. 이 숫자는 지난해 2학기 학사징계자수 8백40명에 비해 1
-
단대학생장 직선허용 문교부 방침 학도호국단규칙 고치기로
문교부는 2학기부터 대학의 학도호국단 중간제대장(종창대의 단과대학과 독립단과대의 학부학생장)을 소속학생전원의 직접선거로 선출할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문교부는 이를위해 중간제대
-
단과대학장 사실상 직선허용
대학 학도호국단 학생장의직선제를 요구하는 학생측과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학교당국의 주장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문교부는 19일「사실상의 직선」을 허용, 호국단 학생장선거를 앞두고
-
「지도휴학제」규정 대부분 삭제
「지도휴학」규정이 대부분의 대학 학칙에서 완전 삭제된다. 고대·성대·외대·서강대등 전국의 각 대학들은 총·학장 재량으로 휴학을 명할 수 있도록 돼있는 현행 학칙규정의 개정여부를 대
-
방황 4년만에 제자리로|해직교수 복직허용소식 전해지던 날
4년만에 날아든 낭보였다. 80년5월 학원사태를 전후해 대학강단을 떠났던 86명의 해직교수들이 다시 캠퍼스로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 14일 상오 해직교수들이 몸담았던 대학
-
대학 여름방학 70여일로 늘어|학생들은「실속」없다
올부터 대학의 여름방학이 종전의 배에 가까운 70여일로 늘어났으나 학생들의 방학중 활동 여건은 마련되지 않아 결국 늘어난 방학으로 정규수업일수만 줄어든 결과를 빚게됐다. 문교부는
-
입영사망자 명단과 사망원인
국방부가 보고한 입영학생사망자 6명과 사망 원인은 다음과 같다. ▲이윤성 일병(21·성균관대2년)=82년11월3일 입대해 근무 중 북괴가 살포한 월북용 안전보장증 등 불온전단 2장
-
(111)여주 이씨
여주 이씨는 3파가 있다. 서로 시조를 달리하면서도 오랜 예전부터 서로 동족으로 알아 사이 좋게 지내온다. 남한에만 1만5천여 가구 7만5천여명을 헤아리는데 그중 절반가량은 이인덕
-
교외시위 대책 논의
대학생들의 시위가 최근 들어 학교 밖으로 번지는 새로운 양상을 보이자 정부와 학교당국이 교내시위와는 달리 시위학생들을 법에 따라 처벌하는 등 이를 강력히 제재해야한다는 움직임을 보
-
재경 대학총장 공동 성명
재경 대학 총장 일동은 근간 재경 일부대학 중심으로 소수 극렬 학생에 의해 야기되고 있는 학원사태가 심각한 요인을 안고 있다는데 대해 의견을 같이 하고 깊은 우려를 표명하게 됨을
-
배우기 어려운 국어 문법
문교부가 고등학교용 국어 문법 통일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문법 교과서 검토본을 발간한 것은 광복 이후 40년에 가깝도록 혼란을 거듭해 왔던 우리말 문법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의
-
대학내 책 할인 판매로 출판사·대형서점 마찰
대학내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서적 할인판매문제를 놓고 출판사·서적상·학생들의 입장이·날카롭게 맞서고 있다. 지난주 고려대·연세대·이화여대·숙명여대에서 교내할인판매가 실시되자 교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