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경력의 각개약진 네 후보
■신기남 후보= ‘복지·문화 대통령’이 슬로건이다. 이명박 후보의 경제대통령에 맞서는 개념이다. 진보개혁 노선의 신 후보는 “한나라당은 성장지상주의·시장만능주의를 앞세우지만 나는
-
투어 에세이 브리티시 골프 특집 웬트워스
성공한 사람들만을 위한 클럽. 웬트워스는 전통이나 관습에 집착하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가치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한다. 영국에서 알아주는 사람들이 모인 골프장. 회원들은 설령 타이거
-
중국, 5억 명 신용정보 DB 구축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5억7000만 명의 개인 신용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개인의 주소.연락처.학력.직업.결혼여부 등 신상에
-
"탈레반, 요구사항 바뀐 점 눈길"
AP.AFP.로이터를 비롯한 외신들은 한국 정부와 탈레반이 한국인 인질 19명의 석방에 합의했다는 청와대의 공식 발표를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외신은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의 발표를
-
한국 산업의 힘 쇳물 신 성장동력으로 글로벌 시장 달군다
(1) 세계 최초 파이넥스 공장 준공 자부심 내년에 창립 40주년이 되는 포스코는 ‘글로벌 빅3’ 도약을 노리고 있다. 1968년 설립돼 73년 조강 103만t의 설비로 시작했던
-
朴正熙와 DJ의 36년 뒤 ‘재대결’인가
1997년 대선 직전 “박정희 전 대통령 같은 사람이 나온다면 지지하겠느냐”는 조사(한국갤럽)에 응답자의 67.2%가 “지지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10월엔 지지가 80%에 육박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코우덱스의 여로
올드 카이로(Old Cairo)에 있는 콥틱박물관 입구 정문. 그 철문에 콥틱박물관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다. 도마복음서는 이곳에 보관되어 있다. 국기 오른쪽에 있는 벽돌 건물은
-
‘새가슴’ 오초아가 대담해졌다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26·멕시코). 5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여자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대회 첫 승을 거두더니 2주 뒤 열린
-
기업인·행정가 거침없는 40년 … "직선적" 평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981년 현대건설 여름 수련회에 참석한 모습. 당시 사장이던 이 후보(오른쪽에서 둘째)가 고 정주영 회장(左)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이명박이 큰 산 하나
-
[문창극칼럼] 약함이 강함 되려면
이명박 후보의 등에서 식은 땀이 났을 것이다. 투표가 며칠만 늦춰졌어도 상황이 뒤바뀌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 후보는 이겼지만 이긴 것이 아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
[정우진의 로봇 이야기] 세계의 로봇
로봇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식은 나라마다 다르다. 미국인들은 로봇이라는 단어를 보고 ‘터미네이터’를 연상한다. 화성탐사로봇이나 우주왕복선용 로봇 팔이나 전쟁용 정찰로봇(사진2)과
-
병원들 해외로 해외로
2003년 6월 미국 LA에 진출한 함소아 한의원 한의사가 어린이 환자를 진찰하고 있다. [사진=함소아 한의원 제공] 영화배우 김희선은 홍콩 배우 청룽(成龍)과 함께 영화 ‘신화
-
"후배들에게 열정을 물려주고 싶다”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79·본명 노명자·사진)씨가 패션과 더불어 산 자신의 일생을 『노라노, 열정을 디자인하다』(황금나침반)라는 책으로 펴냈다. 노씨는 “나는 디자이너 중심의 패션
-
딸·아내 앞에서 메이저 13승 보여줬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 호랑이의 포효. 타이거 우즈가 4라운드 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쥐는 특유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털사 로이터=연합뉴스]메이저대회
-
연예인 이미지는 '머릿발'에 달렸다?
영화 ‘조용한 세상’ 김상경 아역으로 데뷔한 정일우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차세대 꽃미남 배우의 자리에 등극, 소녀팬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그런 그가 최근 ‘정일우굴
-
주기적으로 위기에 시달린 크라이슬러
“그는 부하 사랑을 비즈니스 세계의 가장 지독한 위선이라 일갈한다. 자신의 의견에 토를 다는 인간을 싫어하지 않는다. 증오할 뿐이다. 무자비하게 직원을 해고해 ‘전기톱’이라는 별
-
[도올고함(孤喊)] 한나라 대전 합동연설회서 네 후보 만나보니…
민주는 과정이다(Democracy is Process). 민주라는 실체가 있어서 과정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 그 자체가 민주를 만들어낸다. 당 경선도 대선 과정
-
지금 태릉선수촌에선
'가자 베이징으로, 이룩하자 신화창조'. 비가 흩뿌리는 7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정문에는 베이징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태릉선수촌에 들어서기 전
-
[특별기획 ②] 망상 대한민국이여, 헛꿈에서 깨어나라!
7. 못 말리는 과대망상 - 폼생폼사! 자존심에 죽고 살았던 체로키 인디언 기질과 흡사 망상의 기질과 풍토는 버스를 갈아 타듯 옮길 수 있다. 한국인은 미소망상 못지않게 과대망상
-
[최초공개] 은둔의 ‘벼락 갑부’차용규 잠적 미스터리
카작무스 영문 홈페이지 (www.kazakhmys.com)에는 작은 변화가 생겼다. 경영진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CEO가 삭제된 것이다. 얼마 전까지 ‘Yong Keu Cha’라는
-
"최경주는 한국의 우즈" AP통신서 극찬
"최경주는 한국의 타이거 우즈다. 그가 (한국에서)거리를 걸어다니는 것은 우즈가 뉴욕이나 LA의 거리를 활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AP통신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
한국인이 美서 일군 성공신화 '핑크베리'
미국 뉴욕주 맨해튼 8번가에 위치한 프로즌 요구르트 가게인 '핑크베리'는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프로즌 요구르트(요구르트를 얼린 아이스크림의 종류)는 아이스크림의 대체식으로 미국에
-
'창조 경영' 다시 꺼낸 이건희 회장 뜻은'돈 버는 블루오션' 찾아라
이건희(얼굴) 삼성 회장이 10개월 만에 '창조 경영론'을 다시 거론하자 삼성 임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9월 '창조 경영'이라는 화두를 처음 던진 뒤 몇
-
삼성·LG·SK·KT "기회의 땅 두바이에 브랜드를 심어라”
SAMSUNG 두바이에서 비보이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지난해 카타르 도하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동안 중동의 허브 두바이는 삼성 브랜드로 넘쳐났다. 두바이 공항 래핑,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