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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37년간 입양 주선 8000건, 아이 교체 요구 한 번도 없었다"
━ 입양 업무 37년 김혜경씨의 증언 1983년부터 지난해까지 입양 상담원으로 활동한 김혜경씨가 입양 실태를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한국에 4대 입양기관이 있다.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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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무죄'에 학회 공식 비판 "과학 이해못한 판결"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진행된 ‘SK, 애경, 이마트의 가습기 살균제, 무죄라는 법원 판결 무엇이 문제인가’ 기자회견에서 양원호 한국환경보건학회 회장(오른쪽)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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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도피성 여행간다···기생충보다 더한 빈부격차
수십만 원에 이르는 명품 브랜드 마스크(왼쪽)와 코와 입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 대신 속옷을 뒤집어 쓴 사진. 신종 코로나가 들춰내는 빈부격차를 풍자했다. [트위터 캡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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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찾아 온 해외 입양인 "난 화가 나 있지 않아요…사랑해요"
생후 3개월만에 네덜란드로 입양된 해실 샌더(36ㆍ한국이름 문혜실)는 친모가 과거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장안동 거리에서 전단지를 돌리며 부모를 찾기에 나섰다. 네덜란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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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방과후 돌봄 아동 53만명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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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박 대통령과 가깝게 의논하는 비선라인 따로 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역대 대통령 모두 ‘대통령병’이란 걸 갖고 있다”며 “자신은 국정운영을 잘하는데 언론과 홍보팀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 증세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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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빌어먹을’ 전통 가족관
양선희논설위원 최근 보건복지부에선 미국 입양 관련 통계를 놓고 해프닝이 벌어졌다. 미국에서 발표된 2011 회계연도 국제입양보고서를 토대로 일부 언론이 대미(對美) 입양 수출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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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낳은 아이, 그 빛과 그늘 당당한 사랑, 공개입양
아버지 이기남씨, 어머니 박동숙씨가 4남매와 함께 환한 표정으로 가족 사진을 찍었다. 큰아들 윤종군을 제외한 세 아이는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이다. 박씨는 늘 아이들에게 “입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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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선생님, 2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탤런트 출신으로 연기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홍유진 교수. [김태성 기자]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홍유진(53) 교수의 연구실에 들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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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명·동·기·적’
고 김수환 추기경의 운구 행렬이 20일 장례미사를 마치고 명동성당을 나서 경기도 용인 천주교 성직자 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김수환 추기경이 만든 ‘명동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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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교 장애인시설 방문한 정진석 추기경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이 21일 오전 서울 안암동에 있는 불교 아동복지시설 승가원을 방문했다. 올 4월 지관 총무원장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가톨릭 사회복지시설 '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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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면 사라질 증오 … 이해하면 녹아 버릴 분노"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연등으로 하늘을 가득 채웠다. 그 아래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미소가 환하다. 세상 사람 모두 환하게 웃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것은 실현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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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종교계가 앞장서야"
27일 오후 서울 성북2동 성가정입양원. 가톨릭 서울대교구의 아동보호소인 이곳을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격려차 방문했다. 지관 스님은 "올 부처님 오신 날 구호가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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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쇼핑] 롯데백화점 명품관 外
◆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은 18~20일 5층 이벤트홀에서 자선 바자를 연다. 독일.호주.루마니아 등 각국 대사 부인들이 판매봉사자로 나서 화장품.액세서리.의류와 함께 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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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가 만난 석탄일
▶ 법정 스님(左)과 김수환 추기경이 15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열린 자선 음악회에 참석해 나란히 앉아 있다. 행사 내내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이들에게 종교 간 벽은 무의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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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문 활짝… 목사팀과 우정의 축구
▶ ‘사랑과 화합을’ 주제로 5월 열리는 서울 길상사의 ‘길상음악회’는 이웃의 가톨릭과 개신교의 종교지도자들이 초청된다. 사진은 지난해 극락전 앞에서 열린 길상음악회.▶ 강원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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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비하 드라마 중단하라"
'개구멍받이''근본이 없는 아이'등 입양아를 비하하는 대사를 내보낸 MBC 일일드라마 '왕꽃 선녀님'에 대해 입양단체들이 방송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홀트아동복지회.대한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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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어떻게 하나] 만 25세 넘는 부부만 자격 있어
입양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자격과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만 25세 이상의 부부만이 아이를 입양할 수 있다.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경제적 어려움이 없어야 하는 것도 갖춰야 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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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세상] "키워 줄 엄마 어디 있나요"
자식사랑 하나는 2등이 서럽다는 이 땅. 사랑만이 넘칠 것 같은 이땅에도 낯선 이들에게 제 아이를 맡기고 모자(母子)의 연을 끊어버리는 모진 사람들이 있다. 손길만 스쳐도 엄마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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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입양 활성화 양부모 대회 열려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전국 양부모 대회가 14일 한인입양홍보회(엠펙) 주최로 경기도 과천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1백20여 가정과 홀트아동복지회.성가정입양원 등 입양기관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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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개입양 급증
고아들을 떳떳하게 입양하는 국내의 부모들이 늘고 있다. 특히 선진국처럼 친자식을 둔 부모들이 입양 사실을 주위에 알리고 입양하는 바람직한 입양문화도 확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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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주부들 고아 40명 '엄마'노릇
잠실 5단지 아파트 501동 9, 10층에 살고있는 주부 4명. 매월 둘째.셋째 월요일이면 도시락을 싸들고 성북동 골짜기에 위치한 '성가정 입양원' 으로 향한다. 이곳에선 양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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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신문고 KBS '시청자 칼럼' 작은 권리찾기 화제
◇ 사례1= 부산에 거주하는 최봉조씨. 자신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누군가가 그의 이름을 빌려 전화를 가설했다. 그것도 확인해보니 무려 10대. 그는 이용하지도 않은 전화요금을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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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KBS'시청자 칼럼' 감동
밤 11시50분부터 5분. KBS - 1 TV '시청자칼럼 우리 사는 세상' (연출 박혜령) 을 보자. 재미는 일단 시청자 제보를 기본으로 하는 데서 오는 밀착감이다. '작은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