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선박사의 두살호흡] 입으로 숨쉬는 아이, 키도 제대로 못 큰다
초등학교 4학년인 J군은 또래보다 키도 작을 뿐 아니라 폭력적이고 주의가 산만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로 의심받을 정도였다. 병원을 찾은 어머니는 아이의 성격이 예민할
-
[김남선박사의 두살호흡] 입으로 숨쉬면 키 안크고 스트레스 많아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김O태(11)군이 어머니의 손에 끌려 한의원을 방문했다. 얼굴을 보니 아래턱이 조금 나왔고, 눈밑에 다크서클도 보인다. 아이는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부산하고
-
[6·25 전쟁 60년] 낙동강 혈전 (59) 학도병의 수첩
학도병의 편지- 이우근(李佑根) 어머니가 내내 아들의 안전을 빌고 빌었던 정화수라도 떠온 것일까. 전쟁이 불붙은 일선으로 떠나는 아들에게 물 한 모금이라도 더 먹이려는 어머니, 바
-
[방콕 시위 현장을 가다] ‘혈액 시위’ 반감 … 농민 참가자 대거 이탈
태국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훈티 단(105) 할머니가 17일 방콕의 아피싯 총리 자택 앞에서 시위진압 경찰에게 장미 한 송이를 건네고 있다. 시위대는 이날 의회 해산을 요구하며 이
-
[week&] 물에 누워 받는 마사지 ‘아쿠아라나’
모니카 비어먼이 곤지암 리조트의 아쿠아테라피스트들을 상대로 아쿠아라나를 강습하고 있다(위). 1단계 치유 도중 금속볼을 연주하고 있는 모습(아래). [곤지암 리조트 제공] 오래 전
-
[Life] ‘36’ 목욕, 내 몸에 맞는 온도를 찾아라 ‘42’
묵은 해가 가고 새해가 온다. 목욕재계라는 말이 있다.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해 경건한 삶을 다짐하는 일종의 의식이다. 목욕은 운동만큼이나 확실한 건강효과도 제공한다. 경기 한파로
-
당뇨병 환자 입에선 과일 냄새가 난다?
퀴퀴한 여름이다. 세균과 곰팡이가 기승을 부리면서 곳곳에서 악취가 진동한다. 단백질 덩어리이면서 섭씨 37도를 유지하는 인체 역시 세균이 살기 좋은 서식처. 조금만 방심해도 몸내
-
[중앙SUNDAY] 당뇨병 환자 입에선 과일 냄새가 난다?
퀴퀴한 여름이다. 세균과 곰팡이가 기승을 부리면서 곳곳에서 악취가 진동한다. 단백질 덩어리이면서 섭씨 37도를 유지하는 인체 역시 세균이 살기 좋은 서식처. 조금만 방심해도 몸내
-
‘F1의 우즈’ 해밀턴 역시 스피드 황제
섭씨 37도의 살인적인 더위, 아스팔트가 깔린 서킷(경주로) 노면의 온도는 50도를 넘나들었다. 게다가 올 시즌부터 빠른 속도로 코너를 돌 때 미끄러짐 현상을 제어해 주던 전자 장
-
[배명복시시각각] 브라질을 다시 본다
리우데자네이루의 12월은 한여름의 시작이다. 어제 한낮 기온은 섭씨 37도까지 올라갔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고 브라질 사람들이 자랑하는 코파카바나에선 비치 파라솔들의
-
[원포인트헬스] 조금 열나면 해열제보다 휴식
왜 사람은 체온이 꼭 섭씨 37도를 유지해야 할까. 체온이 더 높거나 낮으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면 ‘체온 공부’를 하는 것이 병을
-
최경주 "43도쯤이야" 폭염 속 PGA 챔피언십 티샷
누가 영광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9일 밤(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골프장(파70.7131야드)에서 개막했다.
-
나노彈 로봇
할리우드의 유명배우인 멕라이언과 데니스 퀘이드가 주연한 영화 ‘이너스페이스(inner space)’를 대학 시절 본 적이 있다. 적혈구만 한 함정이 혈관 속을 돌아다니며 암세
-
절망딛고 건너야 할 ‘苦行의 사막’
정재원 기자 사막의 태양은 뜨겁다.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다. 3월 11일 오후 2시. 수은주가 섭씨 37도를 오르내린다. 타는 듯한 갈증과 대지에서 솟구치는 열기가 몸속의
-
휴가 마무리 깔끔하게
산과 바다, 떠난 곳 모두가 휴가지였다. 자동차에 몸을 싣고 달리고 또 달리다보니 몸과 마음은 어느새 가뿐히 충전이 끝났다. 그런데 휴가에서 돌아와 보니 신경 쓰이는게 한 두가지
-
"AI바이러스, 겨울에 더 강해"
조류 배설물 속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추운 겨울엔 1개월 이상, 더운 여름엔 1주일 정도까지 생존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 밝혔다. WHO가 이날 공개한 A
-
[World온라인] "AI바이러스, 겨울에 더 강해"
조류 배설물 속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추운 겨울엔 1개월 이상, 더운 여름엔 1주일 정도까지 생존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 밝혔다. WHO가 이날 공개한 A
-
"이 정도면 잘했죠" … 미셸 위 데뷔전
미셸 위가 드라이브샷을 날리고 난 뒤 타구의 방향을 쳐다보고 있다. [팜데저트=연합뉴스] "이 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한다. 긴장하지는 않았는데 가끔 가슴이 두근거렸다. 무척 재미있는
-
[과학] 사람 체온 30도로 떨어지면 숨지는 이유는 '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1, 12일 이틀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물의 과학과 기술'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육각수 이론을 제창한 고 전무식 박사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다.
-
9일 새벽 축구 응원열기 뜨거웠다
▶ 9일 새벽(한국시간) 쿠웨이트 알 카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서 원정응원을 온 붉은 악마들이 힘차게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쿠웨
-
찬호 100승 '-2'
▶ 박찬호가 혼신의 힘을 다해 공을 던지고 있다. [알링턴 AP=연합] "좋은 수비, 좋은 공격 덕분에 좋은 피칭이 가능했다. "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4승(1패)
-
인체의 가습기·필터 '코'
봄을 맞는 코는 괴롭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데다 황사에 꽃가루까지 들어와 시련을 겪는다. 코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의 감염 통로이기도 하다. 환절기 때마다 감기와 알레
-
[Family/건강] 인체의 가습기·필터 '코'
봄을 맞는 코는 괴롭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데다 황사에 꽃가루까지 들어와 시련을 겪는다. 코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의 감염 통로이기도 하다. 환절기 때마다 감기와 알
-
[사진] 시드니는 한 여름
슬로바키아 관광객 도미니카 코르고바(우)와 시드니 시민 애런 스큐즈가 13일 시드니의 하이드 파크 분수에서 몸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수은주가 섭씨 37도를 향해 치솟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