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종, "꿀릴 것 없는 협상판이었다" (발표문 전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6일 오전 한미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및 미국 철강 관세 협상 결과를 브리핑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 들어서고 있다. 최정동 기자 201
-
한국-베트남 미래 지향 공동선언문 (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이 23일 오전(현지시간) 하노이 주석궁 회담장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는 한편, 이 성과가 담긴
-
벤츠·볼보 삼킨 자동차 공룡의 패기
중국 지리차가 벤츠 모회사 다임러의 최대주주가 됐다. [사진 e.cn.miaozhen.com, dealer.bitauto.com] 지난 2월 말 중국 자동차 업계에 큰 지각변동이
-
한국 겨냥 무역규제, 미국이 40건으로 최대
한국을 겨냥한 무역규제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미국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이달 5일 기준 총 40건의 수입규제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각국이 한국을 대상으로 한 수입
-
'아시아 최초' 중미와 FTA 정식 서명…전체 품목의 95% 관세 철폐
한국이 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온두라스·니카라과·파나마 중미 5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전체의 약 95%에 해당하는 품목에 관세를 없애고, 각종 무역장벽을 낮
-
최저임금에 동네 물가 인상 압박 … 문 대통령은 “상가임대료 낮춰야”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새해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은 극심한 소득 불평등 해소와 저임금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
[The New York Times] ‘트럼프 외교’ 1년, 성과 많았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지난 1년간 미국에 엄청난 시련을 안겨준 나라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였다. 우선 북한을 보자.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
소상공인 옥죄는 전안법 개정 불발 비상...역풍 맞는 국회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민생경제살리기위원회 위원들과 소상공인연합회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전안법 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와 최저임금
-
파리바게뜨 제빵사 한노총·민노총 노조 “본사에 공동대응”
파리바게뜨 제빵사 직접고용 사태를 놓고 ‘노노 갈등’ 양상을 보였던 제조기사(제빵사) 노조가 18일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본사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노총과 민주노
-
파리바게뜨 두 노조 '직접고용' 원칙 합의 "공동 대응"
파리바게뜨 제빵사 직접고용 사태를 놓고 ‘노노 갈등’ 양상을 보였던 제조기사(제빵사) 노조가 18일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본사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노총과 민주노
-
헤일리 대사 "전쟁 나면 북한 철저 파괴될 것"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하루만인 29일(현지시간)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는 두 시간 동안 북한 성토장이었다. 올해 들어서만 북한 관련으로 소집된 13번째 긴급회의에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外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기획총괄정책관실 심정환▶규제총괄정책관실 김정아▶조세심판원 행정실 오인석 ◆교육부▶국가교육회의(기획단) 파견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주용▶국가교육회의(기
-
G2 ‘전략게임’ 서막 오르나
━ [뉴스분석] 美 세컨더리 제재, 기로에 선 중국 미국과 북한 간에 상대국 지도자를 직접 겨냥한 초강력 ‘말폭탄’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
북한 돕는 전 세계 금융기관 제재 … 무기개발 돈줄 끊는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3개국 정상과 참모들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팰리스호텔에서 한자리에 모여 북한 도발에 대한 공조 방안
-
김정은 성장 딜레마에, 경제제재 장기전 끌고 가야 승산
━ 『북한 경제 베일을 벗기다』 저자 김병연 서울대 교수 신인섭 기자『북한 경제 베일을 벗기다』 체제경제학 권위자인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최근 『Unveiling the
-
북한 공중 핵실험 나서나
━ 에버라드 칼럼 북한이 이달 3일 여섯 번째 핵 실험을 했다. 그 의미를 여러 가지로 풀어 볼 수 있다. 우선 북한은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성할 때까지 실험을 이어갈 의지가
-
유엔결의 2375호를 위한 변명, 유엔 대북제재는 ‘진지전’이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해 나온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2375호를 두고 ‘솜방망이’ ‘겨우 옐로카드’ ‘물 제재’ ‘반쪽’ ‘김빠진 제재’ 등 혹평이 쏟아졌다. 하지만
-
“김정은이 장악 못한 시장에 제재가 어떤 영향 줄지 봐야”
북한 경제 전문가인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스테판 해거드(사진) 석좌교수는 12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많은 것을 통제할 수 있지만 시장을 장악할 수는 없
-
트럼프·시진핑 45분 통화 뒤 ‘원유 전면 금지’‘김정은’ 뺐다
12일(현지시간 1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는 초스피드로 채택됐다. 결의 2375호 채택은 북한의 6차 핵실험 9일 만이었다.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에
-
북한 경제 전문가 해거드 교수 "김정은이 통제할 수 없는 시장에 어떤 영향 미칠지 봐야"
북한 경제 전문가인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스테판 해거드 석좌교수(사진)는 12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많은 것을 통제할 수 있지만 시장을 장악할 수는 없
-
[뉴스분석]유엔 제재안에 실망하는 미국, 양보 배경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AP=연합뉴스]당초 예상보다 크게 약화된 유엔 제재안에 미국 언론들은 실망감을 나타냈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재시간)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가
-
새 제재결의 만장일치 채택되기까지 1주일간의 막전막후
“시진핑 주석, 새 대북제재 채택에 적극 협력해 주셔야 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가능한 수준에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지난 6일 트럼
-
美유엔대사, “北, 아직 돌아올 수 없는 선 넘진 않았다” 협상 여지 열어둬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 [AFP=연합뉴스]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11일(현지시간) 신규 대북제재결의안 채택 직후 “북한은 아직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지는 않았
-
유엔 안보리 새 대북 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석유수출량 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AP=연합뉴스]11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이 새 대북 추가 제재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전날 치열한 협의를 거친 만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