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EC “팽팽”… 「UR」 교착상태
◎초반부터 「버티기」작전 브뤼셀 각료회담/미국 타협점 찾기 막후협상 분주/EC 농업보조금 삭감 대미 공세/한국 등 관심사항은 뒷전으로 밀려 UR 협상이 좀처럼 교착상태에서 헤어나지
-
UR최종협상 한국 수석대표 박필수 상공부장관(인터뷰)
◎농산물분야만은 고수하겠다 우루과이라운드(UR) 각료회담에 참석키 위해 브뤼셀에 도착한 박필수 한국수석대표(상공부장관)는 3일 개막에 앞서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부대표 및 모스배커
-
내일부터 UR협상/농산물등 최종타결
【브뤼셀=장성효 특파원】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최종타결을 위한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각료회의가 3일 오전(현지시간) 브뤼셀 종합전시장에서 개막된다. 이번 회
-
우루과이라운드 최종협상에 나서는 우리의 입장(경제초점)
◎농산물 분야에는 “배수진”/구체적 논의는 미뤄질 수도/유리한 부문 협상노력 집중 전략 한국대표단이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최종타결의 무대가 될 세계통상장관회담 참석차 30일 브
-
UR최종협상 대책/금주내에 마무리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오는 12월3일 브뤼셀에서 열릴 세계통상장관회담에서 최종타결 여부를 가리게 됨에 따라 이번주중 UR협상에 임하는 정부의 입장을 최종 마무리할 방침
-
모란봉엔 각종 탑ㆍ건물 즐비/축구대표단 평양체류 이틀째
◎잔잔한 대동강 곳곳에 낚시꾼들/「창당」경축무도회 한국선수단은 초청대상서 제외/서울의 신문 본 북기자 “매우 사실에 근거했구먼” ○세계대회서 1위차지 ○…한국축구선수단과 기자단은
-
재계 북한교류 본격추진/전담기구ㆍ인력보강 한창(경제산책)
◎중기진출도 활발,직교역길 터야 북한과의 경제교류를 확대하려는 재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종합상사ㆍ중견무역업체 등 관련업계와 경제단체들마다 전담인력ㆍ기구를 보강하고 교역품목을
-
UR대비 막바지 막후협상/쌀등 교역자유품목 제외 위해 노력
◎25일부터 최고위 무역협상회의 90년대 세계교역질서의 기본방향을 가름할 우루과이라운드(다자간무역협상)의 최고위급 무역협상위원회(TNC)회의가 1백5개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25
-
한ㆍ호 경협논의/양국 통상장관 회담
한호통상장관 회담이 박필수 상공부장관과 에반스 호주외무ㆍ무역장관등 양측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이틀간 예정으로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려 양국간 경제협력과 교역확대방안을 논의했다
-
한-중 과학기술협력 활발
대 공산권국가와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사이 과학기술분야의 협력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중국의 마 준루이(국가과학위원회 기초·첨단기술국장겸 중국 과학원 마
-
지구촌 어떻게 움직이고있나
서울올림픽대회 1주년을 맞아 세계121개국 1백30여명의 국내·외 학자들이 참가하는 국제학술회의가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문화인류학·체육·커뮤니케이션·경제·국제정
-
한-미 통상마찰 왜 또 시끄럽나-미 온갖것 다 들춰내 압력
한미간 통상마찰이 끊임없어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이 미 종합무역법 슈퍼301조가 규정하는 우선협상대상국 지정을 모면했다고 해서 홀가분해 하던 분위기도 잠깐이고 한동안 조용
-
노대통령 방미때 "통상선물" 기대|미, 한국시장 개방압력 가중|쇠고기·통신등 각종협상 러시|이해엇갈린 분야많아 마찰 클듯
국내 정국과 관련해 그동안 느슨했던 미국의 대한통상정책이 다시 주요 현안으로 등장, 경제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었다. 특히 미국은 이달 하순부터 각종 대한통상 협상을 재개해 오는
-
문화단신
한국도교학회(회장 도광정)는 24일 오후 1시30분 낙원빌딩 418호실에서 학술연구발표회를 갖는다. 주제발표자와 발표제목은 다음과 같다. ▲유교·도교사상과 삼민주의=장아운 (대만
-
미 무차별 보복 일단 모면
과거 한미간에 섬유·철강·지적소유권 등 어려운 통상협상이 많았지만 이번 협상은 단순한 통상협상이 아니었다. 통상이익뿐 아니라 양 국민 우호·정치관계에까지 파급영향을 미치는 협상이었
-
보복으로 치닫는 한미통상마찰|「우선협상국 지정」앞두고 팽팽히 대립
한미간의 통상마찰이 드디어 상대방을 보복하는 전쟁의 양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두 나라는 5월말로 예정된 미국의 우선협상국 (PFC) 선정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3일간 워싱턴에서
-
한-헝가리 교섭경위와 무역관계|북한의식 철저한 보안요구
○…한국과 헝가리간 정부차원의 관계를 맺기 위한 교섭은 지난 3개월 동안 극비리에 진행됐다. 7월초 박철언대통령정책보좌관과 민형기외무부구주국장은 노태우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처음으로
-
대학생15명 검찰청사 난입
25일오전11시쯤「서총련」(서울지역 대학생총연합)소속 고려대·연세대·한양대·중앙대·총신대 학생 15명 (여자 1명) 이 쇠파이프·각목등을 휘두르며 서울서소문동 검찰청사로 난입, 청
-
통과시기 다소 늦춘 것 뿐
【워싱턴=한남규 특파원】3년간의 준비작업과 진통 끝에 마련된 미 의회의 종합무역법안이 최소한 올해 안에는 어떠한 형태로든 햇빛을 보기 어렵게됐다. 민주당이 다수의석을 점하고 있는
-
미, 통상협상 일괄타결 제의|무역실무회의 광고회사 지사설치 허용요구
미국은 종래의 품목별협상방식이 지나친 통상마찰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만단, 앞으로는 개별품목중심에서 벗어나 관세율인하·수입쿼터 철폐등 일반적인 통상정책수단을 중심으로 협상방식을 전환
-
미, 적자해결책 밖에서만 찾아
【동경=최철주 특파원】미 일간의 무역마찰도 70년대 이후섬유·철강·자동차·반도체등대기업 공업제품으로부터 정치적으로 최후의 성역취급을 받고있는 농산물로 옮겨졌다. 작년 가을부터 농산
-
미의 시장개방압력 서비스 분야로 확산
14일까지 사흘동안 워싱턴의 미무역대표부에서 열린 한미무역실무회의에서 미측은 미국보험회사의 추가진출 허용을 강력히 요구했다. 미측은 담배시장 개방문제에 있어 한국이 시장 점유율 1
-
시장 개방 싸고 양국 논란일 듯
87년7월1일부터 93년 7월3일까지 6년간 시행될 미국의 제2기 일반특혜관세(GSP)실시 기간 중 우리나라의 혜택범위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간 일반특혜관세협의가 14∼15일 이틀간
-
상공부, 미 직유규제법안 폐기소식에 안도|미 요구보다 더 올려
7일 미 하원의 더몬드 법안 폐기소식에 주무부인 상공부는「다행한 일」이라며 크게 안도하는 분위기. 그도 그럴 것이 5일 힘겹게 타결된 한-미 섬유회담결과 우리의 대미섬유수출이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