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16개월째 늘어도 못 웃는 까닭
수출이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반도체 편중 현상의 심화와 대미(對美) 수출의 급감 등 심상치 않은 징조도 속속 포착되고 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2월 수출
-
믿을 건 역시 수출뿐…설 연휴에도 2월 수출 4% 증가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13대 주요
-
사드 악재 모르는 마이스 산업의 선두주자
‘굴뚝 없는 황금산업’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마이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김유림 대표는 더 바빠졌다.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 ‘셰르파’ 역할을 하
-
1월 수출 역대 최대 실적 경신…15개월 연속 상승세
1월 한국 수출이 22.2% 증가했다. 15개월 연속 상승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89억 달러가량 늘어난 492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
한국산 원단가격 급등… 한인업체 울상
새해 들어 LA자바시장 한인 원단도매상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주로 한국과 중국에서 제품을 수입하는 데, 한국의 원단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오른데다, 갑작스럽게
-
英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세금"…중국 쓰레기 수입 중단에 비상
일회용 플라스틱병은 2016년 세계적으로 4800억개가 팔려나갔다. 분당 100만개가 판매됐다. 생물학적으로 분해되기까지 약 450년이 걸리지만, 재활용을 위해 수집되는 양은
-
[인스타, 거기 어디?] 연희동에서 만난 19세기 파리 풍경 '오데옹상점'
연희동 오데옹상점 입구. 나무판으로 된 한글 간판이 복고적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연희동 속 작은 유럽이 펼쳐진다. ‘향초의 향기일까, 사라진 시간들의 향기일까.’ 아늑하
-
[The New York Times] ‘트럼프 외교’ 1년, 성과 많았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지난 1년간 미국에 엄청난 시련을 안겨준 나라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였다. 우선 북한을 보자.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포스코가 함께합니다
포스코는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2016년 4월 평창동계올림픽 후원협약을 맺고 평창올림픽 철강부문 공식 파트너사가 되었다.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개최되는 패럴림픽(
-
숙박·식당 직원 이미 짐 싸고, 중기 43% "고용 줄일 것"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고객들이 무인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에서 주물 공장을 운영하는 A사는 내년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때문에 연간
-
모르는 사람 은근히 많다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발명한 것들
[사진 맥심 모카골드 포토 갤러리 / '락앤락' 홈페이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물건 중에 의외로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 많다. 해당 상
-
핵전쟁조차 ‘네버’라곤 못한다 … 리더는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 필요
━ [BUSINESS] 리타 맥그레이스 교수의 난세를 이겨내는 경영전략 맥그레이스 교수는 ’리더는 어떤 불확실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컬럼비아대] 불확실성
-
서기만(베셀 대표)의 통 큰 도전
럭셔리 수입차 한 대 값이면 경비행기 구입이 가능하다. 지난 8월 말 초도비행에 성공한 베셀의 경량항공기 ‘KLA-100’ 이야기다. 서기만 베셀 대표는 내년 양산을 통해 중국
-
EU "안보리 결의 따라 대북제재 강화…北 천연가스·섬유 등 제한"
유럽연합(EU) 회의. [사진 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북한의 6차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지난달 11일 채택한 대북결의 2375호에
-
[뉴스분석] 무단 가동 개성공단서 만든 옷, 중국이 수입 땐 제재 대상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3일 북한이 개성공단 내 19개의 의류공장을 은밀히 가동해 내수용 의류와 중국에서 발주한 임가공 물량 등을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간 북
-
[뉴스분석]北 '몰래 가동' 결의 위반?문재인 정부의 '개성공단 딜레마'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0/09/63c374bf-752b-4c49-bd93
-
[단독] 美 상무부 "北과 교역 전무" 발표에도 워싱턴 한복판서 판매중인 北 소주
미국 상무부가 지난달 초 '7월 대북교역'을 발표하며 북한으로부터의 수입이 전무하다고 발표한 가운데, 여전히 미국에선 버젓이 북한산 소주가 판매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 안보리
-
北, 올 상반기 對中 무역적자 역대 최대…대북제재 여파
올해 상반기 북한의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8월 15일부터 북한산 석탄과 철·수산물 등을 전면 수입 금지한다고 밝힌 지난 14일
-
대만, 북한과 무역 금지 "유엔 회원국 아니지만 안보리 제재 따를 것"
컨테이너 박스 자료사진 [중앙포토] 대만이 북한과의 모든 무역 활동을 금지했다고 26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대만 행정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과의 양자무역에 대한 포괄적 금지
-
대만, 북한과 무역 전면 중단 “유엔 제재 동참 노력“
대만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에 동참하기 위해 북한과의 모든 무역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26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은 홈페이지
-
"북한에 영향력 제한…中, 좌절감 속에 지켜보는 중" WP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왼쪽)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 [사진 AP=연합뉴스] "중국에 매우 실망하고 있다. 그들(중국)은 말만 할 뿐 우리를 위해 북한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日 언론 “중국 5대은행, 대북 금융 거래 중단”
중국은행을 비롯한 중국의 주요 상업은행이 북한 국적 개인ㆍ기업의 계좌 개설과 송금 업무를 중지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베이징(北京) 시내 중국 5대 은행 지
-
G2 ‘전략게임’ 서막 오르나
━ [뉴스분석] 美 세컨더리 제재, 기로에 선 중국 미국과 북한 간에 상대국 지도자를 직접 겨냥한 초강력 ‘말폭탄’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
北 영해 침범 땐 발포, 친중파 제거, 미·러 활용해 중국 견제
━ 중국에 가장 껄끄러운 이웃, 북한의 중국 다루기 로이터=연합뉴스, 중앙포토 중국 어선들은 10여 년 전부터 북한 영해를 불법 침범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이 적발하는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