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구 금지? 흥선대원군이냐”…소비자 마음 몰라 역풍 맞았다
‘C커머스(중국 e커머스) 공습’에 정부가 섣부른 대책을 내놨다가 혼란만 부추겼다. 19일 장난감ㆍ전자제품 등 일부 품목의 해외 직접구매(직구) 사전 차단 방침을 ‘철회’하면서다
-
중국산인 줄 알았는데 북한산…전세계 수천억 매출 올린 이것
중국 핑두에 있는 인조 속눈썹 작업장. 로이터=연합뉴스 북한에서 제조한 인조 속눈썹이 중국에서 포장, 전세계로 수출돼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북한의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송하진전북도지사와방윤혁 박사가 말하는 ‘탄소의 재발견’
전북도 탄소산업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이끈다 / 탄소섬유는 신재생에너지와미래산업의 꽃 ■ “총연장 33㎞ 새만금방조제 도로에 자율주행차 달린다” ■ “2023 세계잼버리대회는 자연
-
“올해 수출 6362억달러 역대 최대치, 내년도 2.1% 성장할 것”
22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무역협회 출입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구자열 무역협회장. [사진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올해 무역업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
구자열 무협 회장 “내년에도 수출 사상 최대…미·중 갈등이 변수”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
“차별화된 서비스 박차“ 고객 선택받은 교육·라이프스타일 기업들
이코노미스트 주최,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1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한 브랜드를 엄선하여 변화하는
-
한국 핵심산업, 디지털과 그린으로 변해야 살아남는다
━ 5대 산업 전망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생존을 건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라고 예고했다. 사진은 포스코케미칼 에너지소재연구소에서 배터리 셀 품질 테스트를 하는
-
원사 원산지부터 보관법까지…캐시미어 100% 니트 사기 전 알아야할 것들
가볍고 따뜻한 데다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올겨울 니트 시장을 장악한 소재가 있다. 바로 캐시미어다. 캐시미어로 만든 니트는 부드럽고 따뜻하지만, 워낙 고가인 탓에 선뜻 집어 들기
-
美가 中 목 조를 핵심 기술…반도체 말고 25개 더 있었다
「 차보즈(卡脖子) 」 [AP=연합뉴스] 중국어로 ‘두 손으로 목을 조인다’는 뜻이다. 요즘 중국 언론에 이 단어가 자주 나온다. 중국 지도부가 언급해서다. 기존과 의미가 조금
-
美 국토안보부, "인민해방군 연관 의심되는 중국인 비자 1000개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군부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1000여명의 비자를 취소했다. 사진은 지난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
-
전 세계 마스크 착용 확대에…소재·원료 부족 가격폭등 초읽기
마스크가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고 있다. 마스크가 오래 전부터 생활용품으로 정착한 동아시아에서는 물론 얼굴을 가리는 문화에 회의적이던 유럽과 미국에서도 보건 필수품으로 빠르
-
코로나에 동남아 의류산업 위기 ... "글로벌 패션기업 고통 분담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으로 동남아시아 의류 제조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놓였다고 BBC가 지난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패션업계가 직
-
“마스크·체온계 中 수출 늘어…다음 타깃은 면역 강화식품”
━ 김병록 SF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 인터뷰 「 8.8배 」 [사진 셔터스톡] 올해 1월과 지난해 1월 한국에서 나간 ‘기타 방직용 섬유제품’의 수출 액수 차이다. 한국무역
-
마스크 등 1월 수출, 작년 총액 90% 맞먹어
지난 1월 한달간 마스크 등 수출액이 지난해 연간 총수출액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지난 1월 한 달간 마스크 등 수출액이 지난해 연간 총수출액에 육박한다는 통계가
-
정부 탈일본 6개 사업 추가 지원, 기업·대학은 소·부·장 학과 설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인천시 서구 염료생산업체인 경인양행에서 열린 ‘제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
탈(脫)일본 가속도…정부, 소재·부품·장비에 2조1000억 투입
정부가 올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약 2조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소재·부품·장비 주요 수요자인 대기업과 공급자인 중소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협력을 확대하는 게 핵심이
-
한치 양보 않는 일본…꼭 국산화해야 할 전략품목 10가지
김성수 과기정통부 혁신본부장이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미래유망기술세미나’에 나와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설 연구개발(R&D)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치도 양보않는 일본…당장 어렵지만 이참에 국산화 대장정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미래유망기술세미나'에 나와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설 소재,부품,장비 등의 연구개발
-
[이코노미스트] 일본은 어떻게 소재·부품 강국이 됐나
메이지 유신 이후 화학·기계·소재 분야에 천착… 1999년 모노즈쿠리 기본법 만들어 전방위 뒷받침 전면전으로 치닫던 한일 경제전쟁이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일본 경제산업
-
[단독]'탄소섬유 독립' 일등공신 "삼성에 안 주면 日도 퇴보"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이 지난 9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전주=이동현 기자 일본과의 무역전쟁으로 일본 수입의존도가 높은 부품·
-
전기차 핵심소재 탄소섬유는 일본산 규제 ‘무풍지대’
한국과 일본의 ‘무역전쟁’ 속에서도 현대자동차그룹은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산업 특성상 전 세계에서 부품을 공급받는 데다, 일본 수입의존도가 높
-
한·일전쟁에 끄떡없는 현대차 "오히려 다른 게 걱정"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상대적으로 직접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사옥 앞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와 있는 모습. [연
-
일본 막히고 중국도 막히고… 겹악재 터진 '수출 코리아'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수출 우대국)에서 배제하면서 가뜩이나 미·중간 무역 전쟁으로 시름 하던 국내 산업계가 크게 움츠러들고 있다. 일본에서 소재를 구하기 어려워진
-
[한국 업체 피해는] "日화이트국 배제 1112개 품목 여파…중소기업 피해 더 크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면서 반도체 업계는 2차 충격을 우려하고 있다. [중앙포토] 일본이 한국을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가)에서 제외하면서 산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