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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삼성 종착지, IBM에 있다…7년 전 내비친 ‘이재용 본심’ 유료 전용
2016년 1월 한 지상파 방송사는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한다는 취지에서 국내 대기업 총수들에게 추천 도서를 의뢰했다. 총수들은 흔쾌히 저마다 추천 도서를 꺼냈다. 정몽구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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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값 올리니 주가가 뛰네…포트폴리오에 인플레 담아라
새해 벽두 커피부터 생필품까지 가격이 줄줄이 오르며, 얇아지는 지갑에 소비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기업도 머리가 아프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생산 비용 부담이 커지면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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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차 기술 한국과 0.9년차…산업경쟁력은 추월
━ 제조업 역성장 중국 바이두가 ‘2019 CES ’에서 선보인 무인 자율주행 배달 차량. 월마트와 손잡고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1]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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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디스플레이···한국 주력산업 중국 장악, 예견된 일
Decline in stock exchange on the graph of the Chinese economy. Flag of China in the double exp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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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6개월째 늘어도 못 웃는 까닭
수출이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반도체 편중 현상의 심화와 대미(對美) 수출의 급감 등 심상치 않은 징조도 속속 포착되고 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2월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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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일자리 늘기는커녕…디스플레이 1만 개 줄어든다
올 상반기 고용 한파가 거셀 전망이다. 고용을 늘리는 업종은 거의 없다. 일부 업종은 8% 가까이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신규채용은 물론 기존 근로자의 일자리마저 위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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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산 기계·차부품 관세 철폐 … 한국 수출 먹구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타결은 한국 기업에 달가운 소식이 아니다. 한국이 세계 1, 2위 경제국인 미국·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통해 쌓아온 비교우위가 단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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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살펴보는 2012 경기도
경기도의 2012년은 도의 미래를 밝혀줄 만한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은 해였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100조 규모 투자 유치가 확정됐고, 경기도 북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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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덮친 의류업계, 면화값 엎치나
인도의 갑작스런 면화 수출 금지로 국제 면화가격이 4.5% 급등하면서 한인 의류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면제품 원단 및 의류 수입상들이 많은 LA자바시장과 뉴욕의 한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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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2010 업종별 기상도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전자·자동차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는 세계 경제회복세에 힘입어 반도체·전자·철강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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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자동차·섬유 ‘유리’ 축산·화학은 ‘불리’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이 임박함에 따라 산업별로 어떤 영향을 받을지가 관심사다. 한국과 EU는 무역 구조상 상대적으로 잘하는 분야가 뚜렷하게 나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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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일본과의 무역적자 왜 계속 느나요
틴틴 여러분, 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5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는 기사를 보셨나요? 무역수지가 흑자란 건 우리나라가 외국에 수출한 금액이 수입한 것보다 많다는 말이죠.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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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FTA] 농산물 수입 급증 땐 '세이프가드'
2일 서울 논현동의 GM 코리아 캐딜락 영업소 직원들이 한.미 FTA 협상 내용을 보도한 중앙일보 1일자 신문을 읽고 있다. FTA가 시행되면 미국산 수입차는 8%의 관세가 철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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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주력산업 하반기 기상도…반도체·철강업종 빼곤 다 안 좋아
한국 주력 산업들의 하반기 성적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정보통신.가전.섬유 등이 고전할 것으로 우려됐다. 다만 조선.자동차.일반기계는 업황이 맑을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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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산업별 전망 - 내수
'상저하고(上低下高)' 민.관 경제연구기관의 올해 내수 시장 전망이다. 연구기관들은 올 상반기까지는 잿빛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내수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기는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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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섬유 상반기 경영실적 부진
부산지역 주요 업종들은 올 상반기 내수부진 등으로 크게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섬유.의류 등 몇몇 업종만이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부산상의가 3일 낸 '2004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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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 최악 위기 다가온다
내년부터 '섬유 쿼터(할당)제'가 폐지되면 중국이 세계 최대의 섬유 강국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중국.인도 등지의 저가제품에 밀려 가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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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경제 새해특집] 국내 산업 업종별 기상도
갑신년(甲申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 우리 경제는 세계적인 경기 회복으로 지루했던 불황의 터널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국책 및 민간 연구기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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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 '표적 이동'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로 사들이는 업종과 종목이 바뀌고 있다. 시가총액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으면서 그동안 많이 사들인 업종이나 종목에서 벗어나 다른 주식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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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곧 경영진 대폭 '물갈이'
코오롱 그룹이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조기에 단행하고 강도 높은 사업구조조정에 나선다. 코오롱 그룹은 매년 3월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했으나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올 경영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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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질개선 뚜렷
국내 기업의 상반기 실적이 예상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수익성은 높아지고 부채비율은 낮아지는 등 기업 체질도 크게 개선됐다. 외환위기 이후 꾸준히 해온 구조조정이 실적 개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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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불황 후폭풍 중소기업 줄도산
디젤 엔진과 플랜트 기술을 인정받던 니가타철공소는 한창 잘 나가던 1992년 1천8백5억엔의 매출을 올렸다. 그 뒤 버블이 꺼지면서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자 일감이 확 줄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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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WTO 가입] 한국에 '위기-기회' 양면의 칼
이미 여러번 지적되기는 했지만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은 우리에게 기회인 동시에 위험이다. 첨단 부문에서 우리가 몇발 앞서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산업구조상 섬유.농업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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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4개월째 하락세…급락세는 진정
기업인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미국의 테러사태영향 등으로 4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내 경기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업종별 매출액 기준 600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