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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오래된 현재로의 시간 여행
천안 흥타령축제가 ‘패스트(Fast)’라면 아산 짚풀문화제는 ‘슬로우(Slow)’다. 10월 6일부터 5일간 천안·아산 두 도시는 축제 속으로 빠져든다. 축제 정보를 미리 차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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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탐방 ⑦ 토요산악회(천안/아산)
옛날부터 폭염을 피하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탁족(濯足)이 제일이다. 탁족을 하려면 계곡물이 좋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 산악회는 이번 산행지를 구곡의 상징 화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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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마을 보존’ 국제심포지엄
설화산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외암마을은 17, 18세기 본격 형성됐다. [조영회 기자]아산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보존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선 ‘주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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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탐방 ③ 온양초사산악회
가장 대중적인 운동은 역시 등산.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을 땀 흘리며 올라 아래를 굽어보는 기분은 더 없이 좋다. 좋은 산 친구들과 동행하면 금상첨화. 천안·아산 등산모임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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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⑥ 배방읍
아산시 배방읍은 지난해 읍으로 승격했다.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2005년 2만 여 명에 불과하던 인구가 3년 새 3만여 명이 늘어 인구 5만을 바라볼 만큼 급성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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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⑤ 온양6동
온양6동은 1986년 온양시 승격 이후 무려 4배나 인구가 늘어났다. 이순신종합운동장 뒤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숲을 이루고 있다. [조영회 기자] 아산시는 2개 읍(邑),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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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산악연맹 이재호 신임 회장, 2년여간 매월 백두대간 오르는 ‘무서운 등산 늦바람’
이재호 충남산악연맹 신임회장은 천안·아산의 많은 산악회가 연맹에 가입해 산악 보호 활동에 동참하길 희망했다. [조영회 기자]온갖 법정 소송의 한 가운데 서야 하는 변호사.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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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둘레길 ‘설·광·봉·도’ 관광명품 도전
“설광봉도 둘레길을 아시나요?” ‘설광봉도’는 아산의 설화산·광덕산·봉수산·도고산의 머리 글자를 따 만든 말이다. 이들 4개 산은 해발 400~700m로 높지 않아 가벼운 등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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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산악구조 안내 표지판 정비
아산시는 산행 때 발생할 수 있는 각종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산악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산악구조 안내 위치표지판을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영인산, 배방산, 봉수산, 설화산, 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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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시리즈 [1]아산지역 산
가을 산은 보약이다. 가을 산에 오르는 것은 보약 3재를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등산로를 따라 10분만 걸어도 심신의 피로가 풀리고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산이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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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家를 찾아서]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이간 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을 말한다. 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사람과 금수의 본성은 같다”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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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산 잇는 종주길 57㎞ 열린다”
데이콤 아산지구국 뒤로 설화산이 병풍처럼 서 있고 그 기맥은 오른쪽 멀리 보이는 광덕산으로 이어진다. [사진=조영회 기자] 아산 지역의 명산을 종주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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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히노마루 교실과 풍금소리 ④
히노마루(일장기)가 걸린 어두운 교실보다는 역시 환한 운동장이 좋았다. 햇빛이 쏟아지는 눈부신 마당에는 철봉대가 늘어서 있고 한구석에는 씨름할 수 있는 모래밭도 있었다. 몇 백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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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 외암마을에선 무슨 일이…
“관광객들이 집안 문을 불쑥 열어보고, 텃밭에 심은 과일·야채를 맘대로 따 가기도 합니다.” 요즘 아산 외암민속마을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이다. 이런 현상은 입장료(성인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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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마을 ‘건재고택’도 남의 손에…
건재고택이 보름 전 채권은행 사주의 소유로 명의가 넘어갔다. 예안 이씨 문중에서는 아산시가 매입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시는 냉담하다. 조영회 기자건재고택도 남의 손에 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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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달래 마늘의 향기 ①
“병아리 떼 종종종 봄나들이 갑니다.”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들은 어미 닭을 좇아서 바깥세상으로 나간다. 우리도 그랬다. 한국인의 삶은 노란 햇병아리들처럼 어머니의 손을 잡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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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탐방] 아산 풍기동 아이파크 “올핸 돼지 몇 마리 잡지?”…6월 주민전체 잔치
‘살기 좋은 아파트상’을 받은 풍기동 아이파크. 강월석 입주자대표회장(왼쪽 두번째)과 이계숙 부녀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주민들과 포즈를 취했다. [조영회 기자]낮 기온이 20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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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미디어로 하나되는 천안·아산 기대한다”
천안과 아산은 우리 국토에서 남한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특히 천안 ·아산은 다른 지역에는 없는 3대 보물이 있는 곳으로 천안 삼거리로 상징되는 교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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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리의 옛 모습 아산
태풍 피해가 컸지만 전국의 산하엔 초가을이 어김없이 성큼 다가왔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인들의 숨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네곳을 선정했다. ◇충남 아산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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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왕곡마을 등 민속마을에는 옛향기 솔솔 마음도 포근해져
선조들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민속마을은 언제 찾아가도 마음이 넉넉해진다. 날씨가 점차 포근해지는 이때 자녀들과 함께 찾아가 반나절 정도 산책하기에는 민속마을만한 곳이 없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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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명소] 온양·도고·아산온천
충남 아산시는 유명한 온천 세 곳이 몰려 있는 곳이다. 6백년 전통을 지닌 온양온천과 일제 때 개발된 도고온천 그리고 종합레저타운으로 발돋음하고 있는 아산온천 등.눈덮힌 설화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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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한국의 으뜸 숲!… 산림청 21곳 선정
경기도 포천의 국립수목원(광릉숲)이 '다음 세기를 위해 보전해야 할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뽑혔다. 산림청은 1일 제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열고 4개 부문에 걸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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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우리 부자는 '노래하는 환경파수꾼'
"바닷물이 빠졌다. 갯벌탐험 나서자. 지그재그 도망가는 꽃발게야 게 섰거라." 대학교수가 초등학생 딸과 함께 '노래하는 환경파수꾼'으로 인기다. 충남 아산시의 호서대 생명공학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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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바람따라] 옛 사대부 마을
가을 여행지로 내포지역을 꼽는 여행가들이 많다. 내포는 조선 중기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충청도 가야산 둘레 10개 고을을 묶어 일컬은 말이다. 백제 옛땅,지금의 충남 서북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