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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일자리 흔드는데, 노동시장 개혁은 선택 아닌 필수
미국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최근 2년 동안 전체 지점의 10%(539개)를 폐쇄했다. 직원 수만 명(15%)이 은행을 떠났다. 이처럼 단기간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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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현금 없는 사회] 거스름돈 계좌로 받고 교통카드에 쏙쏙 충전
지갑에서 현금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자주 사용된 결제 도구(결제 건수 기준)는 신용카드(39.7%)다. 현금(36%), 체크·직불카드(14.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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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신이 된 빅데이터…데이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의 본질"
━ ‘데이터 과학’ 전문가 정하웅 KAIST 교수 시대의 트렌드를 읽는 힘은 전통적으로 전문가의 몫이었다. 요즘은 상당 부분 인터넷이 대신한다. 구글링(Googling)이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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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출산’ 공식에서 벗어나 교육·경제·이민 고려해야
우상조 기자 “저출산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하는 가장 큰 구조적 위험이며 절체절명의 과제입니다.” 지난 8월 25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저출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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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지도가 바뀌고 있다
최근 신규 이민자들의 출신 지역이 멕시코에서 아시아로 옮겨가면서 이민 지도가 바뀌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14년 인구센서스를 자체 분석한 결과 그해 전체 이민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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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선장·일반 의사도 대체…화가·요리사는 끄떡없다
‘불과 4년 뒤면 보조교사나 경리사무원, 손해사정인, 일반 의사, 관제사란 직무가 없어지기 시작한다. 인공지능(AI)을 갖춘 로봇이 그 자리를 대체한다. 인간이 살길은 감성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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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로봇과의 일자리 경쟁 시작됐다
밀레니엄 청년 세대는 일자리를 두고 로봇과 경쟁을 벌이는 첫 세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로봇 반대 시위를 벌이는 젊은이들(왼쪽). 지난해 6월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청(DARPA)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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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뒤꿈치 묘기, 100일 만에 다시 빛난 ‘손샤인’
토트넘 미드필더인 델레 알리가 손흥민의 얼굴과 TV프로그램 ‘꼬꼬마 텔레토비’의 해님을 합성해 개인 SNS에 올린 사진. [사진 델레 알리 SNS]손흥민(23·토트넘)이 위기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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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돌파 손흥민, 2015년 마지막 골
[사진 해리케인 트위터 캡쳐]손흥민(23·토트넘)이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멋진 결승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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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영화의 거리’ 60년 지킨 빵집 문닫는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영화의 거리’를 지켜온 명물 제과점이 60년 만에 문을 닫는다. CGV영화관 앞의 ‘동그라미제과’다. 전주 시민은 물론 매년 5월 열리는 전주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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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막강한 남자들 사이 전지현 홀로 날았다
2015년 한국 영화엔 여성이 부재했다. 전통적으로 극장가는 남자 영화 강세이긴 하지만 올해는 유독 쏠림 현상이 심했다. 2015년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0위 안에 여성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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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영화계 결산 흥행 top10 영화 중 여성주인공 '암살' 한편 뿐
2015년 한국 영화엔 여성이 부재했다. 전통적으로 극장가는 남자 영화 강세이긴 하지만 올 해는 유독 쏠림 현상이 심했다. 2015년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0위 안에 여성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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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3.0시대 (10)주류업계] 트렌드 주도하는 주류업계 2·3세들
[포브스]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주류 소비가 크게 위축된 데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류업계의 고민이 깊다. 최근 경영 일선에 나선 오너 2·3세들은 위기 극복의 해답을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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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VAT환급, 성형외과 구원투수?
한국의 미용성형 의료관광이 불법 브로커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가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일 대한상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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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엮어보기] 설탕 vs 옥수수 시럽 '달콤'하고 뜨거운 전쟁
뉴욕주 파임데일 인근 옥수수 농장에서 농부가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 [AP 파밍데일=뉴시스] 미국 옥수수 업계가 설탕 업계와의 ‘달콤한 전쟁’에서 반격에 나섰다. 두 업계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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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무기의 확산이 근대 국가 탄생의 원동력
그림 1 장 드 와브랭이 묘사한 1340년대 전투 장면, 15세기 말 작품. 총과 대포로 성을 공격하는 군사들의 모습을 그렸다. 그림 1은 15세기 후반에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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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는 언어·수리 사고력 강화, 비교과는 진로 탐색이 핵심"
올해 경기외고 영어과에 입학하는 박예림양, 민족사관고에 진학하는 김정재군, 한국과학영재학교 2학년 서호탁군(왼쪽부터).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새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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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로 데이터 개방 및 서비스 정비
효과적인 민간 주도의 데이터 개방 및 서비스 정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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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롬비 옷에서 로고 사라진다
전세계 10대의 사랑을 받아왔던 캐주얼 의류브랜드 아베크롬비 로고가 옷에서 사라진다. 마이크 제프리 아베크롬비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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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에 대표팀 승선 … 이동국 자리 대타가 없다
“이동국(35·전북·사진)의 대표팀 재발탁은 한국 축구의 비극이다.” 축구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최강희(55) 전북 현대 감독의 한탄이다. 대표팀 최전방을 책임질 스트라이커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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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형 수능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 오락가락 교육정책에 학생들만 피해"
“올해 고3은 선택형 수능을 치르는 처음이자 마지막 학년이 됐습니다.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가 돼야 할 교육정책이 정부가 바뀔 때마다 달라져 학생과 학부모만 피해를 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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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먹거리 만들듯 … 식품안전 경쟁 뜨겁다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정부의 정책 의지도 확고하다. 식품업계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은 농심의 식품안전연구소.이제 맛만으로 승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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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후 포착~발사 … 북, 치밀한 작전
치밀한 교란 작전의 연속. 지난달 중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움직임이 포착된 직후부터 12일 발사 까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기지를 관찰해 온 우리 당국의 뒤늦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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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스페이스 클럽 자력 진입 … 발 묶인 한국 훌쩍 추월
북한이 장거리 로켓 은하-3호에 인공위성 광명성-3호를 얹어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스페이스 클럽’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이로써 북한이 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