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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의 내외 경제 전망
작년 말부터 점차 속도가 붙어가던 경기 회복이 3·4분기 이후 현저하게 감속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변화를 제2의 안정으로 받아들이는 견해도 있고 전반적인 경기 후퇴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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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새해 경기 전망
경기의 상향 기조 속에서도 그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설비 투자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함으로써 곧 있을 원유 값 인상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위축 예상과 관련, 앞으로의 경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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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의 전망
▲신태식 (전경련 조사 부장)=우리 경제는 L/C래도액의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중간 안정기적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고 본다. 여기에서 경기가 다시 하락할 것이지 상승할 것인지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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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경제지표계획·실적 안 맞아
정부의 경제전망이 너무나 크게 빗나가며 당초 정부가 세운 여러 계획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과 의지가 제도적으로 안되어 있다. 정부는 당초 금년의 정책기조를 성장보다 안정기반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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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 물가 8.5% 올라
9월중에도 상품 수출은 계속 쏟아져 나가고 수출 주문도 계속 들어오는 데도 이를 뒷받침할 설비투자는 일어나지 않고 생산도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통화도 계속 늘고 있어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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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억제보다 수출 확대로 물가 안정을 급속한 회복에서 착실한 성장궤도로
우리나라 경기와 우리의 주요 수출 시장인 선진국 경기와의 시차는 대체로 5∼6개월로 알려져 왔으나 경기가 회복단계에서 성장단계로 확실히 진입하게 되면 우리나라 경기도 선진국경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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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금융연구원 부원장)
가장 빠른 미국은 작년 3∼4월, 가장 늦은 영국은 3·4분기까지를 고비로 세계각국은 약간의 시차는 있으나 거의 회복기에 들어섰다. 특히 석유파동후의 불황과 회복의 양 국면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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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GNP 성장률 10.3% 예상|한국개발연『상반기와 연간 경제동향』서 종합분석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는 수출의 지속적 신장과 설비 투자의 증대에 힘입어 상반기 중에 전년 동기비 11.8%, 하반기에는 9.1%의 실질 성장을 기록함으로써 연간 GNP성장률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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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업의 전략산업화
기계공업을 중화학공업의 기본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매우 의욕적이다. 기계공업진흥 방안에서 나타난 몇 가지 계획목표, 예컨대 81년까지 국산화비율을 70%까지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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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규
과열이 우려되던 경기가 다행히 이 달까지 지표상으로 보면 비교적 안정 요인을 나타내면서 상승 국면에 완전히 들어선 것 같다. 올 들어 우리의 경제활동은 계속적인 수출 증가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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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불안한 원자재 값
세계 경기의 상승은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라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을 동반하고 있다. 사실 주가 지수와 국제 원자재 값은 본격적인 경기 상승보다 약 6개월 내지 1년을 앞서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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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출경기
수출은 확실히 호전됐다. 작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늘어나던 해외수요가 올해 들어선 그 속도를 빨리 해가는 과정이다. 지난1월중의 수출실적은 4억9백만「달러」이것은 작년1월의3억7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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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외경기 회복조짐
「경기의 찌」는 분명히 움직인 것 같은데 좀처럼 시원스럽게 떠오르지는 않고 있다. 경기회복감도 섬유 등 일부 업종에만 느껴지고 있는 형편이다. 국내경기는 수출경기에 좌우되는데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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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리의 하락
75하반기부터 완화되기 시작한 국제금융시장은 선거의 해를 맞이한 미국의 금융완화정책에 자극되어 계속 금리가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스위스」·화란 등의 공정할인율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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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일퇴…세계의 경기회복|최악의 고비 넘긴 구미·일의 경제추세
세계경기의 하강추세는 일단 멎은 것 같으나 좀체로 시원히 솟아오를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아직 불황이 밑바닥에서 저미하고 있는 것이다. 당초 하반기부터 상승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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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의 활기
어음부도율이 높아지고 있는 한편 금융기관 예금도 계속 담보상태에 있으나 증권시장만은 근자 계속 활기를 띠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연초의 2백70에서 지난 10일 현재로는 3백26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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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의 경제력 비교|한국 개발원 조사
남북한의 경제 현황은 어떻게 다른가. 한국 개발 연구원이 최근 남북한의 각종 경제 지표를 비교해 만든 남북한 경제 현황 비교에 따르면 1인당 국민 소득은 한국이 5백1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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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의 투자 「마인드」
경기의 향배와 가장 직접적인 관련을 가진 기업의 시설 투자가 계속 정체 상태에 머무르고 있음은 주목할만한 현상이다. 5월 들어 경상 거래가 17개월만에 흑자로 반전하는 등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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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의「붐」맞을 세계경제
서산천명 세계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크게 고개를 들고 있다. 하반기부터 회복세에 들어가리란 것 이 대세지만 상승폭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선 전망이 구구하다. 일본입교대학의 서산천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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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벗어나는 미국 경제
미국은 이제 30년대의 세계 공황 악몽에서 벗어난 것 같다. 지금까지 몇 차례에 걸쳐 오진을 내리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이 올 10월부터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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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터널 벗어나는가|종합 진단 경기 추세의 실황과 정부·민간의 대응 처방
오랜 불황 「터널」에 한줄기 빛이 비치고 있다. 최근 섬유를 비롯한 일부 품목의 수출 증가가 바로 그것이다. 이것이 불황 「터널」의 탈출을 의미하는 여명인지는 아직 속단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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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하반기부턴 회복된다|대통령 경제 자문위, 의회 보고서
미국의 경제정책 수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대통령 경제 자문 위원회. 한데 지난 4일 이 위원회는 의회에 매우 낙관적인 경제 전망 보고서를 제출했다. 「인플레」·실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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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OECD자료을 통해 본 부문별 전망
세계경제는 지난 69년이래 이른바 경기변동의 동시화 현상을 체험했다. 이것은 주요 공업국가의 경기「사이클」이 거의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반응한 결과였다. 그러나 지난해의 석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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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조심-하반기경기
하반기경기전망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이같은 우려는 특히 민간에서 지배적이다. 73년의 경제성장에 53%나 기여했던 수출부문이 해외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심각한 애로에 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