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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기(4) 대통령이 찾았을 만큼 유명한 설렁탕집, 군포식당
57년 내력의 군포 대표 음식점'군포식당'은 경기도 군포에서 내력이 오래된 음식점으로 1960년대 후반 故 박정희 대통령이 찾은 곳으로 유명하다. 1959년 김정숙 할머니가 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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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감독과 배우를 만나는 국악공연 및 팬사인회
예산과 투자 부족으로 10여년간 준비해 온 작품이 무산될 위기에 있던 영화를 국민들이 한푼 두푼씩 손수 모금한 성금으로 만들어 이슈가 된 영화가 있다. 바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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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서울(2) 추억이 깃든 설농탕 한 그릇, 이문설농탕
100년 전통의 소고기를 푹 고아서 우려낸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설렁탕은 서울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종로의 수많은 설렁탕집 가운데,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 '이문설농탕'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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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스페셜' 찾기 힘들다…10달러는 기본
LA한인타운 식당들이 음식 가격을 올리면서 `런치 스페셜`이 사라지고 있다. 15일 점심시간, 타운 내 한 식당을 찾은 한인들이 식사하고 있는 모습.LA한인타운에 런치스페셜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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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고객은 바비큐·국물요리 좋아해"
한인업소들이 매출 증대를 위해 중국계 고객의 특징을 파악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한인타운의 한 식당을 찾은 중국 고객들이 중국어로 된 메뉴를 살펴보고 있다.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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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신선, ‘우리 옷으로 물들다’ 한복 전시회 6일 개최
미술관 ‘스페이스 신선’은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스페이스 신선, 우리 옷으로 물들다’ 한복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신선’은 지난 7월 1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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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도 그는 '이길동'
걷고 또 걷겠다며 올린 이정현 의원의 모습 [사진 이정현 의원 페이스북]"농협 관계자들과의 조찬에서 올해 대풍에 따른 벼와 과일값의 예상 추이에 대해 들었다" →"마포의 이발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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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김영란법 시대의 네 가지 화법
권석천논설위원“그는 서서히 젖어들었다.” 지난주 금요일 구속 기소된 진경준 검사장에 대해 한 검찰 간부가 내린 평가다. 김정주 넥슨 창업주 등과의 거듭된 만남, 오가는 선물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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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단골 ‘대방골’ 3만원 이하는 ‘어린이옛날불고기’뿐
지난달 27일 저녁 새누리당 친박계 맏형 서청원 의원이 의원 40여 명을 초청해 여의도 중식당 ‘외백’에서 만찬을 했다. 당시 모임엔 코스 요리가 들어갔다. 외백의 저녁 요리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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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놀 줄 아는 서울 사람들은 금요일 밤 10시에 어디에 있을까?
패션 에디터로 오랫동안 일해왔고, 지금은 햇빛이 아름다운 정동길 옆 사무실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 행복하다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는 저자 오선희. 그녀는 에디터로 일할때부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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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오바마의 맛집 총주방장, 한국에 레스토랑 연 까닭은
매주 ‘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에 등장하는 인물에게는 江南通新 로고를 새긴 예쁜 빨간색 에코백을 드립니다. 지면에 등장하고 싶은 독자는 gangnam@joongang.co.kr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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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견디도록 해서는 안 되는 불평등
이상언 사회부문 차장손님이 ‘보통’이 아닌 ‘특’을 주문하면 종업원이 큰 소리로 외쳤다. “3번 특별이오!” 서울 종로에 새로 생긴 곰탕 전문점의 풍경이다. 곰탕이나 설렁탕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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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인터뷰] 다시 만나고 싶었습니다
강남통신 기자들이 지난 3년간 인터뷰했던 사람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들을 다시 만났다. 그간 대학총장, 장관, 외교관, 건축가, CEO, 셰프 등 쟁쟁한 유명 인사들을 인터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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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 시멘트 6개사에 2000억 과징금
2011년 3월 서울 중구 남산 인근의 한 설렁탕집. 6개 시멘트 회사의 영업본부장이 비밀리에 모여 “시멘트 값을 올리자”고 합의했다.가격 인상폭은 물론 조정 시기, 공문 발송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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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시 한 줄] 유안진 시인·서울대 명예교수
밤마다 눈물로 가는 바위가 있기로긴 한밤을 눈물로 가는 바위가 있기로어느 날에사 어둡고 아득한 바위에임과 하늘이 비치리오.- 박목월(1915~78), ‘임’ 중에서 밤마다 눈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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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감토크⑤ 갈비탕] 갈빗대 오래 끓이면 국물 탁해져, 고기는 따로 찐다
이욱정 KBS ‘요리인류’ PD(왼쪽)와 최훈 ‘송추가마골인어반’ R&D 셰프가 갈비탕을 맛보고 있다.江南通新이 총 5회에 걸쳐 연재하는 ‘육감(肉感)토크’ 마지막 회입니다. 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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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ㆍ위문희 기자의 빈소정치 ⑪] 김기춘 "너희는 늙어봤냐, 노장청(老壯靑)이 조화이뤄야"
24일 오후엔 이틀 앞으로 다가온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주관할 장례위원회가 꾸려졌다. 정부는 유족 측과 협의를 거쳐 황교안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총 22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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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 지나가는 정거장” 남긴 재산 상도동 집 한 채뿐
YS(왼쪽 셋째)가 1993년 2월 27일 첫 국무회의 직후 국무위원들과 칼국수 오찬을 하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점심을 하자고 해 대단한 줄 알고 오셨겠지만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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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가 남긴 이야기] "정치자금 받았어도 인풋과 아웃풋이 같다"
2008년 10월 마산 삼성병원 장례식장.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부친 김홍조 옹의 빈소엔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YS는 당시 빈소 안의 내실에서 주로 문상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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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마르세유 해물탕 … 강릉서 맛봤던 그 칼칼함
프랑스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기원한 부야베스는 신선한 어패류와 이민자의 향신료가 만난 진미(珍味)다. [중앙포토] 부야베스처럼 해안도시에서 발달한 한국 해물탕.얼마 전 J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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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사각사각 배 위에 윤기나는 고기, 육회 1위
‘육회자매집’이 처음 육회를 팔던 1970년대엔 육회 한 접시가 1000원이었다. 요즘엔 1만2000원이다. 채 썬 배를 깔고 그 위에 육회를 얹은 다음 달걀 노른자를 얹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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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뜨끈뜨끈~’ 속 데워주는 서울 국밥 맛집 5곳
찬바람이 불면 우리 몸은 으레 뜨끈한 국물을 달라고 보채기 시작한다. 뜨거운 고깃국에 흰 쌀밥을 말고, 깍두기를 올려 후후 불어 먹다보면 추위를 잊는다. 겨울에는 뜨끈한 국밥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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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2만원 vs 340만원 … ‘노인 양극화’ 가장 큰 사회문제로
‘62만원 vs 340만원’. 2015년을 살고 있는 어느 두 노인의 월 소득이다. 은퇴 후 일을 하지 않고 여생을 보내는 두 사람의 소득 격차는 무려 5배를 넘는다. 6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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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돼지갈비 1위는 한약재 양념에 사과·배즙으로 단맛 낸 집
천연 단맛이 나는 감초와 과일 양념을 두 번 끓여서 숙성하는 봉피양의 돼지갈비. 갈빗살과 목살을 섞어 쫄깃하게 씹는 맛이 뛰어나다.다이아몬드 칼집을 낸 봉피양 돼지갈비.江南通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