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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띠는 「렌틀업」|"가정일용품도 빌려줍니다"
대여업이 최근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타자기와 회화테이프를 비롯, 각종 일용품이 직접 구매를 통하지 않고서도 사용료만 내면 일정기간 빌어 쓸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온 것이다.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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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새 풍속(41)녹음테이프
휴일인 지난 6일 상오 10시쫌 서울 방배동 삼호아파트 5동 정막려씨(39)집. 응접실에는 정씨의 서울 E여고 동창생 6명이 모여 예배를 보고있다. 응접실 가운데 놓인 카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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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사건 논고
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리고 심판관 및 법무사님, 연일계속 된 재판일정 속에서도 피고인들에 대한 방대한 양의 공소사실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하고 소상하게 심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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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치는 불량 「카세트·테이프」|동화·설교·서예강습용까지…|단속법 허술… 몇번 들으면 소리 잘 안나는 것도
음악용으로만 이용되던 「카세트·테이프」가 어학교재, 어린이를 위한 동요나 동극, 불경·성경보급등으로 널리 활용, 「오디오」산업의 총아로 등장하고 있다. 전자업계의 추산으로 「카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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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 「미국의소리」
해방후에 이승만박사와 「하지」장군 사이의 불화는 널리 알려져 있으나 「미국의 소리」가 두분 사이를 화해시키는데 일조 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두분 사이가 악화된 것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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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한테 첫 번째 강간당했다|허스트양, 법정서 울면서 진술
공생 해방군(SLA)에 납치되어 은행강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미국의 대 신문 재벌 상속녀「패트리셔·허스트」양(21)은 납치된 후 골방에 갇혀있을 때 한 SLA여성대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