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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유출된 해군 잠수함 설계도…스파이는 협력업체 대표였다
경남경찰청. 연합뉴스 해군 최신예 잠수함 설계 도면을 해외로 유출한 산업 스파이는 대우조선해양의 옛 협력업체(하도급) 관계자로 확인됐다. 7일 경남경찰청은 장보고-Ⅲ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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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기업 반도체 첨단기술 중국에 넘겨...업체 대표 등 기소
대구지검. 중앙포토 국내 기업이 개발한 반도체 첨단기술을 중국 업체에 팔아넘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김남훈)는 22일 국내 반도체 웨이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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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모형 러 첨단로켓서 전율의 발견…누리호 개발의 비밀
━ 나로호 주역 조광래에게 듣는 누리호 개발 비사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 기자,논설위원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첫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 발사 후 일주일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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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2차 발사 때까지 문제점 개선 어렵지 않아”
━ [SUNDAY 인터뷰] ‘누리호’ 개발 주역 고정환 항우연 본부장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 전시된 7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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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0년 노력이 단 16분으로 평가" 울먹인 누리호 주역
━ [인터뷰] 고정환 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첫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 개발의 주역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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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턱밑 하남·과천도 분만실 '0'…"인구 부총리 신설, 정년연장 논의할 때" [리셋코리아 인구분과 전문]
한국의 올해 출생아 수가 25만명에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2012년 48만5000명에서 불과 9년 만에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자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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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년 만에 또…기상청, 개인메일 쓰다 15명 정보 샜다
기상청 로고. 자료 기상청 지난 4월 기상청에서 개인정보, 연구 내용 등이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한 직원이 서류를 암호화하지 않은 파일을 외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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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잠깐 부자 말고 평생 부자 만드는 5가지 기술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83) 얼굴이 벌겋게 술기운이 가시지 않은 채, 남자 세 사람이 아침 9시 은행 문을 열자마자 들이닥친다. 놀란 은행원이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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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밀리터리] 세계는 사이버 전쟁중...북 해킹에 항의도 못하는 한국
러시아의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으로 미국 송유관이 마비된 5월 12일 노스캐롤라이나 벤슨에서 기름 사재기를 하고 있다. [AFP] 최근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는 살기가 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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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추정세력, 대우조선 ‘핵추진잠수함 자료’ 해킹 시도
북한으로 추정되는 세력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해군의 각종 수상 함정과 잠수함을 설계·건조하는 대우조선해양을 해킹해 일부 자료가 유출됐다고 복수의 정부 소식통이 20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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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추정, 대우조선해양 해킹…핵잠수함 자료도 포함
북한으로 추정되는 세력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해군의 각종 함정과 잠수함을 설계ㆍ건조하는 대우조선해양을 해킹해 일부 자료가 유출됐다고 복수의 정부 소식통이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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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구소 나와 수백억원대 모방품 만들려 한 연구소장
수원지방검찰청. 뉴스1 중소기업이 개발한 2차 전지 배터리 핵심 부품인 '충방전기' 기술을 경쟁사로 유출하려 한 연구소장과 연구원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방검찰청 방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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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내수용에도 삼성 엑시노스 탑재했다
갤럭시S21(가칭)로 추정하는 유출 GIF 파일. [사진 안드로이드폴리스] 내년 1월 출시될 '갤럭시S21' 내수 판매분에는 삼성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용 칩셋 '엑시노스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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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인도서 출시일정 유출…“내년 1월 14일 공개”
갤럭시S21(가칭)로 추정하는 유출 GIF 파일. [사진 안드로이드폴리스] 최근 홍보 영상이 유출된 삼성의 신작 '갤럭시S21'(가칭)의 출시 스케줄이 인도에서 흘러나왔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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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 차기 구축함 사업 가처분 기각…지역 대결로 번진 갈등, 마무리될까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사진 현대중공업] 지난 27일 대우조선해양이 ‘방위사업청(방사청)을 상대로 차기 구축함(KDDX)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이 부당하다’며 제기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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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리던 북한 해킹 그룹…이제는 러시아로도 타깃 확장
북한 해킹 조직 ‘김수키’가 러시아 방산업체를 공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항공 및 우주분야 기밀 정보를 빼돌리기 위해 우방국인 러시아를 향해서도 손을 뻗친 것이다. 김정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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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폐쇄 부른 스파이전···美도 혀 내두른 中 유출의 기술
미국과 중국이 상대방의 총영사관을 폐쇄한 것은 오랫동안 물밑에서 벌여온 첩보전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총성 없는 전쟁의 노출이다. 미국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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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막대한 상속세 때문에...간송 30억대 보물 처음 경매 나왔다
간송(澗松) 전형필(1906~62)은 한국 문화의 자존심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에 유출될 뻔한 서화·도자기·고서 등 국보급 문화재 5000여 점을 수집했다. 전 재산을 털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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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원자력硏 미승인 설치물에서 30년간 방폐물 방출”
대전 유성구의 한국원자력연구원 정문.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해 발생한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는 승인되지 않은 시설물 설치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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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나노 반도체 누가 먼저 내놓나? 삼성·TSMC 3나노 양산 전쟁
삼성전자는 EUV 공정을 갖춘 화성캠퍼스 파운드리 생산라인에서 벤처 팹리스가 설계한 각종 칩을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3㎚ 전쟁- 누가 먼저 3㎚ 선폭(線幅)의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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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선물'···北, 미사일 개발 시작이었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오는 27~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전 당시 북한의 미그기 조종사 파병 외교가 새삼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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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간 미중 협상 테이블에 오를 7가지 이슈 점검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지 닷새가 지났다. 무역전쟁이 과연 멈출까. 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와 회의가 교차한다. 일단 ‘90일 조건부 휴전’을 선언한 두 나라는 앞으로 석 달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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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숙명여고 사태, 블록체인 쓰면 일어날수 없다"
[박해리의 에듀테크 탐사]④ 블록체인과 교육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5일 오전 부산 동래구 중앙여고에서 한 수험생이 휴대전화기 제출을 위해 이름을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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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美, 원전설계도 먹칠후 줘···70년대 울분이 한국원전 낳았다"
두 차례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정근모(79) 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자이자 과학기술 행정가다. 만 23년5개월이던 1963년 2월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