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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무료 전시회
바람은 아직 차갑지만 햇살은 따뜻하다. 봄날 오후에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전시라도 보러 가면 어떨까. 세기의 대가는 아니더라도, 눈을 즐겁게 하는 전시가 도심 곳곳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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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미술 정보 사이트 공동운영 外
◆미술 정보 사이트 공동운영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김달진미술연구소는 미술 정보 사이트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미술 관련 자료 수집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국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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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노장’들의 살아 숨쉬는 조각들
최병상, ‘봄의 소리 Ⅲ’, 45x35x40cm, 스테인리스 스틸과 홀로그램, 2007.서울대 조소과 출신의 원로 조각가 최종태(75)·최병상(70)씨의 작품전이 서울 인사동 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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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으랏차차 '88세 청년' 46. 멕시코올림픽(상)
멕시코올림픽 권투 48급 결승에서 베네수엘라의 프란치스코 로드리게스와 격돌한 지용주左 선수가 선전하고 있다. 태양의 도시 멕시코시티가 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된 것은 196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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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곧 모필이요 천지에 널린 게 물감"
일랑(一浪) 이종상(65)씨는 별명이 '25시의 사나이'다. 그의 호 그대로 파도처럼 끊임없이 출렁이며 한국화의 새 경지를 개척하는 일에 낮밤을 잊고 살았다. 육순의 나이가 무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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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대구 희생자 돕기 자선작품전 外
*** 대구 희생자 돕기 자선작품전 대구 지하철 화재 희생자를 돕기 위한 자선작품전이 3월 4일까지 서울 안국동 올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 87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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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처럼 번지는 대기의 숨결
날카롭게 뻗어내린 수양버들의 잔가지엔 봄빛이 완연한데, 강물에 반짝이는 햇살에선 봄의 아늑함이 피어오른다. 그런가 하면 울창한 대숲에 부는 청량한 바람이 나타나기도 하고 어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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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원 교수 '동시성' 작품전
차가운 기하학적 추상에서 따뜻하고 감성적인 추상으로. 서승원(59)홍익대 교수가 25일~9월 7일 갤러리 현대에서 '동시성, 그 후기 시대의 표정' 전을 연다. 출품작은 지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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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100인 문화상품전
국내 우수미술인 100명이 자신의 예술세계를 문화상품으로 재창출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25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인사동 선화랑(대표 김창실)에서 마련된다. '뜻밖의 아이디어-1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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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수안스님 禪畵展
경남양산 통도사 축서암에서 수행과 선화 (禪畵) 작업을 함께 해오고 있는 수안스님의 선화 작품전. 먹을 듬뿍 찍어 단숨에 척척 그려낸 산과 동자승 등은 단순하면서도 깊은 생각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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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술상 홍성도교수 수상
…선화랑(대표 김창실)이 제정하는 제12회 선미술상 수상자로홍익대 조소과 홍성도교수가 선정됐다.심사는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유재길회장과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난 조각가 김찬식씨,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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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서양화가 김일해 초대전-인사동 선화랑
독특한 색채기법으로 「색의 마술사」로 불려온 중견 서양화가 김일해(43)씨가 오는 12일까지 서울인사동 선화랑(02-734-5839)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대한미국 미술대전에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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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세계 중간결산 의미|중광스님 대규모 작품전
거지행색에 기행을 일삼아 숱한 화제를 뿌려온 「걸레스님」중광(56·본명 고창률)의 대규모 개인전 「9×9=50」이 11월5일까지 국제화랑(735-8449)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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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화랑|「국제화 시대」발맞춘다
해외미술품의 수입개방시대를 맞아 국내 화랑들이 서서히 국제적 화랑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외국 유명작가의 전시회를 유치해 국내뿐 아니라 국제시장에 작품을 팔기 시작했으며 국제미술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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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뜨내기 도시 오명 씻고 「정든 고향」으로|광명시
「사는 고장에 정붙이기」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 지난 7월1일로 시 승격 9주년을 맞은 경기도 광명시가 필치는 애향 운동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 광명시를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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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석철주 작품전〓6월2일까지 동산방화랑 (793)6945, 백악미술관 (734)4204. 장독과 북어, TV, 보통사람의 얼굴 등을 소재로 독특한 구성과 빠른 붓질·번지기로 표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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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가 전시회일정 늘려잡기 〃새모습〃
화랑가에 조용한 변화의 바람이 일고있다. 한 전시회의 전시기간이 7일에서 10일 이상으로 점차 길어지고 있으며 서울 강남에 새로운 화랑 중심가들이 형성되면서 화랑가가 다변화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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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백석김진화화전=8∼15일 백악미술관. (734)4205. ◇박순녀조각전=8일까지 예총화랑. (744)7874. ◇제1회신내경일러스트레이션전=7∼13일 관훈미술관. (7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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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과 맞선 「하린두 개인전」
암하면 사람들은 대개 치유를 기약할 수 없는 치명의 병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본인이 병명을 모른 채 죽어가게 하는 것이야말로 암환자를 간병하는 가족들의 의무이자 도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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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새지평을 연다"
박대성씨 이어 이숙자·오룡길씨 작품전 초대형 작업을 통해 새로운 자기 세계를 구축해 가려는 움직임이 한국화 중견작가를 중심으로 일고 있다. 지난 9일부터 호암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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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국전대상 작가첫개인전 신양섭씨
81년 마지막 국전(30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양화가 신양섭씨(45·국립현내미술관 초대작가)가 화단에 나온지 25년만에 처음 발표전을 연다. 11월4일부터 14일까지 선화랑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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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작가 조영자씨 선화랑서 조각전
지난해 이탈리아 「카라라 부티니」공모전과 「아울라 퀘르치아 도로」공모전에서 두개의 1등상을 따낸 재이조각가 조영자씨가 귀국, 10월3일까지 서울인사동 선화랑에서 작품전을 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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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상
금년도 예술대상을 수상한 장욱진화백 (70)은 「작품으로만 말하는」 서양화단의 원로 작가다. 미술계 발전이나 제자양성의 공로보다는 오로지 작품의 성과, 그 예술성에서 높이 평가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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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선화 등 작품전
이인호씨(문화재화공164호)는 29일부터 1주일간 롯데백화점 7층 미술관에서 한국화·단청·선화 작품전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