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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운동습관 들여 건강관리 하세요, 낸 보험료 돌려드려요
한국인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가 17.5년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 살지만 노년에 ‘환자’로 지내는 기간이 길다는 얘기다. 인구 고령화로 노년기에 지불해야 할 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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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한발 한발 그리고 또 한발…아무도 가지 않은 그 길을 걸어왔습니다
GDP 1953년 55달러 → 2017년 2만9730달러…우리 경제 밑거름 된 '퍼스트무버' 기업·제품·브랜드 무언가 최초로 개발하고 개척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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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명장이 퇴직후 수지침을 배운 까닭은?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18) 김영섭(72) 씨는 대전 근처에 있는 대기업에서 생산직 사원으로 근무했다. 용접 솜씨가 뛰어나 명장 호칭도 받았고, 나름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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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연금제도로 기본소득 충족, 사각지대 더 좁혀나가겠다”
━ [인터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3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월간중앙과 만나 노인 정책 등과 관련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를 마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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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부 스스로 만든 ‘헤테로토피아 강남’
함인선 건축가·한양대 건축학부 특임교수 ‘10만 청약설’. 불길한 예언이 현실화될 조짐이 보인다. 이른바 ‘로또 아파트’라는 서울 강남 개포 주공 8단지 재건축 얘기다. 특별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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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아이가 없는 초고령사회의 비극을 막으려면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일본은 65세 이상이 총인구의 27%인 초고령사회다. 학교가 하나씩 사라지고 요양시설이 늘고 있다. 좋은 노인요양병원에 입소하려고 기다리는 ‘대기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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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채권자이자 최대주주 … 매각 골든타임 놓쳐 부실 키워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2008년 이후 8년 동안 구조조정 기업에 13조2912억원을 추가로 투입했지만 회수율은 31%(4조736억원)에 불과하다. KEB하나·국민·우리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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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늦게 더 받겠다’ 연기연금 신청자 증가…유리한 사람보니
1월 연금수령액이 월 200만원을 넘는 최초 수급자가 나왔다. [중앙포토] ‘연기연금’ 제도를 활용해 국민연금을 조금 늦게 받더라도 더 많이 받겠다는 사람들이 근래 증가세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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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의 앵그리 2030] ①아빠 육아휴직 연 1만명 쓴다는데…왜 내 주변에선 안 보일까?
한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를 넘는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했습니다. 고령화 사회(Aging S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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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파일] 미세먼지에 노출된 내 몸은 '종합병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도심 대기가 뿌옇다. 마스크를 쓴 시민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요즘 찬 북서풍이 불면 하늘이 맑아지지만,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면 영락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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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진화하는 시니어 비즈니스] 시니어는 부양 대상? 유력 소비자로 급부상
핵심 키워드는 식품·보건의료·여가·패션...2020년까지 관련 일자리 13%씩 증가 전망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시니어 비즈니스로 불리는 고령 친화 산업에 대한 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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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세대 58년 개띠 40%만 국민연금 받을 수 있다
58년 개띠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정년(만 60세)을 맞는다. 선진국은 ‘정년=국민연금 수령 연령’이다. 한국은 아니다. 올해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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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의 직격 인터뷰] “고령화 한국의 노인 차별, 토인비도 깜짝 놀랄 일”
━ 김근홍 한국노년학회장이 진단한 고령사회의 그늘 김근홍 한국노년학회장은 ’세계 최고속의 고령화가 부른 세대 간 갈등과 노인 차별은 우리 사회의 공동체 의식 회복 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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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한국은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노인 나라’가 됐다.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인구센서스)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유소년(0~14세)을 추월해 7000명 많아졌다. 229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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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해지환급금 줄여 보험료 최대 25%↓ 사망보험금 최대 25%↑
가입 문턱 낮춘 종신보험 가족이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위험 중 가장 치명적인 건 가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다. 가장의 부재로 인해 남은 가족은 재정·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겪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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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해지환급금 줄여 보험료 최대 25%↓ 사망보험금 최대 25%↑
가입 문턱 낮춘 종신보험 가족이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위험 중 가장 치명적인 건 가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다. 가장의 부재로 인해 남은 가족은 재정·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겪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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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기능 면에서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로 올려야"
충남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찾은 노인들이 그라운드 골프(ground golf)를 즐기고 있다. 65세로 된 노인의 기준연령을 70세로 올리자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앙포토] 의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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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행복수명' 74.6세…조사대상 5개국 중 '꼴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한국과 미국, 일본, 독일, 영국 5개국의 행복수명을 분석했다. [사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제공] '호모 헌드레드 시대'. 의학기술이 발전하고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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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92% 맞혔다는 비 예보, 감사원서 따져보니 46%
‘강수 예보 정확도 92%.’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비 예보가 빗나가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정작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강수 예보 정확도는 이처럼 늘 90%를 넘는다. 비 예보가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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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한 걸 없앤다니"…한국형 원전 만든 과학자의 격정 토로
“원전 29기 중 가장 안전한 걸 없앤다는 거다.”“(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으로) 한국형 원전 기술자들이 해외로 대거 유출되고 한국형 원전 수출이 종말을 맞게 될 것이다.”“한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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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방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개 신약 개발, 교육·창업 적극 지원”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국민이 적정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및 의료자원 정보를 관리하고 의료기관을 심사·평가하는 곳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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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건보 40년,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할 것
성상철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국민건강보험이 오는 7월 1일 도입 40주년을 맞는다. 1977년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처음 의료보험이 도입된 이후 1989년에 전국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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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60대가 80대 부모 모시는 ‘노노 부양’ 18만 가구
세종시에 사는 장주홍(65)씨는 99세의 아버지를 모시고 산다. 아버지의 폐가 나쁘고 관절이 좋지 않아 항상 옆에서 수족이 돼 병간호를 하고 보살핀다. 장씨는 딸 넷을 출가시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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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한국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는 교훈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표현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는 퇴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