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 MRI 등으로 조현병 치료반응 예측…맞춤치료 길 열렸다
[중앙포토] 뇌 자기공명영상(MRI) 등으로 조현병 치료제에 대한 반응성을 예측하는 방법이 고안됐다. 이를 통해 조기에 조현병 환자에 적절한 치료 약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열
-
새대가리라고? 도구 얻으려 다른 도구 쓰는데 …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새는 진짜 머리가 나쁠까 도구로 사용하는 나뭇가지를 물고 있는 야생 상태의 뉴칼레도니아까마귀. 지구에는 사람만큼이나 환경에 잘 적응한 동물군
-
레이저로 쥐 뇌 자극하니, 연구자가 원하는 대로 춤췄다
━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④ 뇌의 비밀 머리에 뇌 깊숙한 곳을 자극하는 기기를 심은 척추마비 환자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의료진 덕분에 자신의 생각대로 손을 움직일
-
버튼 누르자 쥐가 시계방향으로 빙글빙글…뇌가 지배당했다
[10대 난제에 도전하다]④뇌는 난제의 블랙박스…“뇌 정복 국가가 세계 지배” 가장 혁신적 연구자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주한다는 미국 스탠포드대 제임스클라크센터. 이 건
-
도파민 ‘이웃사촌’의 변신에 파킨슨병 치료 길 있다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도파민 부족으로 생기는 파킨슨병 1 전형적 파킨슨 환자 모습(구부정한 허리, 떨리는 손, 걷기 힘든 발).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는 파킨슨병을 온
-
[건강한 가족] 아이가 버릇처럼 눈 깜빡, 입 쩝쩝···틱장애 의심해 보세요
방치 땐 강박증·ADHD 위험눈 깜빡거림, 얼굴 찌푸림, 헛기침, 입맛 다시기…. 사소한 몸짓이라도 아이가 이유 없이 반복한다면 무심코 넘겨선 안 된다. 뇌 발달이 미성숙한 아동에
-
아이가 무심코 하는 행동이 질병 알리는 신호탄
[박정렬 기자] 아이가 무심코 저지르는 행동이 때론 질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다. 1초 남짓한 시간에 어깨를 으쓱대거나 '킁킁'하며 소리를 내는 행동도 그저 습관이 아닐지 모른
-
[건강한 당신] 뇌졸중으로 생긴 마비, 줄기세포 치료 가능성 열어
유전자 치료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운동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연세대 의대 조성래(재활의학과)·김형범(약리학)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과거에 집착하는 남친이 힘겨운 20대 여성
01 Q 자꾸 캐묻는 남자친구 어떡하죠20대 후반 직장 여성입니다. 만난 지 얼마 안 됐지만 정말 사랑하게 된 남친이 있습니다. 제 고민은 연애 초기에 남자친구가 질문하기에 솔직
-
‘새 대가리’라고 놀리지 말아요
[뉴스위크] [사진 중앙DB]비둘기는 더럽고 쓸모없고 좀 멍청하다는 통념이 있다. 날개 달린 쥐라고 부를 사람(특히 뉴욕시 주민)도 많다.리처드 레빈슨 교수는 3년 전쯤 비둘기의
-
'야동' 밝히는 사람, 기억력 뚝뚝 떨어진다
직장인 이모(35)씨는 요즘 유독 피곤함을 느낀다. 집중력이 떨어져 일도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 과로 때문이 아니다. 밤마다 부인 몰래 은밀하게 즐기는 ‘야동(야한 동영상·음란물
-
‘야동’ 밝히는 사람들 기억력 뚝뚝 떨어진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직장인 이모(35)씨는 요즘 유독 피곤함을 느낀다. 집중력이 떨어져 일도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 과로 때문이 아니다. 밤마다
-
성균관대 연구진, 캡사이신으로 마약중독 조절
"고추 캡사이신으로 마약 중독 치료할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는 장춘곤(49) 약학과 교수 연구진이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을 이용해 마약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원리를 찾아냈다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애인과 헤어진 충격에서 허우적대는 딸이 걱정인 50대 주부
Q 남매를 둔 50대 초반 주부입니다. 25살 큰딸 때문에 고민입니다. 남편 직장 때문에 학창시절을 미국에서 보내고 미국 명문대를 나왔습니다. 모범생 스타일이라 지금껏 크게 속
-
[헬스코치] 비만한 아이, 음식 조절이 힘든 이유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 7살 여자아이 시윤이의 엄마가 원망스러운 듯 아이를 쳐다보면서 진료실문을 들어선다. 아무리 달래고 욱박질러봐
-
[헬스코치] 식탐은 마약과 같다…비만의 뿌리는 '미각 중독'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 요즘 1일 1식, 1일 5식, 간헐적 단식 등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이전의 다이어트 방식들이
-
[SCIENCE MONEY] 지름신이여 안녕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의 워싱턴 대학교는 여러 다른 대학처럼 교수 자녀의 등록금을 면제해 준다. 그래서 워싱턴대의 심리학 교수인 레너드 그린은 딸 해너를 그 대학에 보내려고
-
흡연 장면만 봐도 담배 피우고 싶어지는 이유
새해를 맞아 올해엔 꼭 담배를 끊어야지 하고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작심삼일(作心三日)이다. 아무리 금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도 주변의 유혹 앞에선 여지 없이 무너지고
-
우울, 비만을 부르는 보이지 않는 손
최근에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접했다. 미국의 한 연구팀이 ‘사이언스 데일리’ 10월 17일자를 통해 발표한 “뇌에서 도파민이 작용하는 보상회로가 약화되는 것이 비만을 유발한다”는
-
인간의 마음 다스리는 뇌의 정체 규명
마음을 움직이는 뇌정체가 밝혀졌다. 오사카시립대와 생리학 연구소는 3일 오키나와현 나고시에서 열린 '국제 피로학회'에서 뇌의 '선조체線条体'라는 곳에서 무엇을 간절히 원하고 성취하
-
[류인균의 뇌(腦)이야기] ‘눈빛’으로 말하세요
그리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성실하고 순박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서른다섯 살의 노총각이 있다. 그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크리스마스를 연인과 함께하고 싶은 소박한 소망을 갖게
-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다고! 왜?
약물 중독자들이 약에 대해 생각하게 하게 만드는 뇌의 회로가 비만인 사람들이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으려 하게 한다는 데도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미 국립 브룩헤이븐 연구소
-
새 파킨슨병 치료법, 놀라운 효과
새로 개발된 파킨슨병 치료법이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예비 임상실험에서 놀라운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 새로운 치료법은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결핍된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
-
[베일 벗는 두뇌의 신비] 9. 중독의 원인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다. 목을 내민 자라에게 놀랐던 기억이 그 자체로는 놀랄 이유가 없는 솥뚜껑에 새로이 놀라게 하는 힘을 주게 됐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