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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도의 격동 상태' 선언···"핵무기 즉시 쏠 수 있게 한단 말"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를 열었다고 북한매체들이 24일 보도했다. 사진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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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식의 한반도평화워치] 검증 없는 북한 비핵화 협상, 안 하느니만 못하다
━ 한반도 냉전 종식 새해 벽두부터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2차 회담을 얘기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이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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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무력 쓰면 내 손으로 내 눈 찌르는 것”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오전 판문점평화의집 2층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판문점=한국공동사진기자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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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김정은의 위험한 자충수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황금 개띠의 해라는 무술(戊戌)년 새해가 밝았다. 각자 소망은 다르겠지만 평화롭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하지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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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ible 한반도]유엔 대북제재가 통했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화전양면(和戰兩面)전술을 펼쳤다. 북한의 대표적인 전술의 하나다. 핵무력 완성을 강조하는 한편 남북대화의 필요성을 내비쳤다. 그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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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韓 자체 핵개발? 한국 경제 초토화, 한미동맹 해체"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14일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해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이 최선"이라며 자체 핵무장론과 전술핵 배치 주장을 모두 비판하고 나섰다. 문정인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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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압박은 대화와 결합할 때 성공 가능성 커질 것”
━ 제임스 클래퍼 전 미국 국가정보국장 제임스 클래퍼 전 미국 국가정보국장(DNI)은 “정보기관 수장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에게 진실된 최상의 정보를 제공해 좋은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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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버드대 학술지 "북핵시설 정밀타격시 사망 100명 미만" 논란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북핵시설을 소형 핵폭탄으로 정밀타격하는 것을 상정한 연구 논문이 실려 논란이 일고 있다. 핵 무기에 대한 '선제 불사용'이라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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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핵 선제 불사용’ 논쟁, 남의 일 아닌 이유
문정인연세대 명예특임교수2009년 노벨 평화상은 그다지 업적도 없는 취임 직후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돌아갔다. 당시 선정위원회가 내놓은 근거는 같은 해 4월 5일 체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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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국 “핵 선제사용 안 한다” 세계에 약속하라
제임스 카트라이트전 미군 합참부의장미국은 1945년 핵무기를 보유한 직후 트루먼 당시 대통령의 승인하에 고위 군사령관들이 ‘핵무기 선제사용(first use)’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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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아베, 오바마 핵 선제 불사용에 반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핵 없는 세상’을 위해 핵 ‘선제 불사용’(No first use)을 선언하는 방안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워싱턴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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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핵 선제 사용 불가'에 핵심 참모들 반대하는 까닭은?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중앙포토]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말 추진 중인 ‘선제 핵무기 불사용(No first use)’ 선언이 각료들과 동맹국들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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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당대회 개막, 핵은 살 길이 아니다
‘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공식 선포하는 북한의 제7차 노동당 대회가 오늘 개막한다. 1980년 10월 열린 제6차 당대회 이후 36년 만에 열리는 이번 당대회에서는 집권 5년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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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핵무기는 범죄다’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1945년 8월 6일 오전 8시15분. 섬광과 굉음, 그리고 하늘에 솟구쳐 오르는 버섯구름으로 일본 히로시마는 이내 아비규환의 생지옥으로 변했다.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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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의 군사퍼레이드와 동아시아 안보질서
증강된 국력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고 싶은 국가지도자들에게 열병식을 포함한 군사퍼레이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정예 병력과 첨단화된 무기체계를 내외에 보임으로써 대내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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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그랜드 바기닝’, 북한도 검토할 만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 핵문제 해법의 하나로 제안했던 ‘그랜드 바기닝’(대협상/일괄타결안)에 대해 북한이 공식적으론 아직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제안은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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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으로 각국 지지 유도 '소프트 파워'도 확대
소프트 파워(용어설명 참조)에 대한 중국의 관심은 아주 크다. 중국은 그동안 주로 미국의 대외 전략에 비판적으로 대응하는 과정에서 자국의 소프트 파워를 보여줬다. 예컨대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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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러, 美우주무기 개발 제동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우주무기 개발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후샤오디(胡小笛) 제네바 주재 중국 대사는 7일 "우주무기 사용을 금지하는 조약을 위한 협상까지는 아니더라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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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담한 제안' 구체내용] 北체제 회생 노린 승부수
북한이 북.미.중 3자회담에서 미국에 밝힌 '새롭고 대범한 제안'은 북.미간 현안의 포괄적 일괄타결로 드러나고 있다. 중국의 회담 브리핑 등을 종합해보면 북한의 제안은 미국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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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核 일괄타결 美에 제안
북한은 지난 23~25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북.미.중 3자회담에서 북.미 적대관계 청산 및 관계 정상화와 핵 폐기를 일괄 타결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미국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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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核 일괄타결 美에 제안
북한은 지난 23~25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북.미.중 3자회담에서 북.미 적대관계 청산 및 관계 정상화와 핵 폐기를 일괄 타결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미국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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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무기 보유 시인] '한반도 非核化' 사실상 물 건너가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우리 국방정책 및 군사전략의 대대적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우리의 안보정책은 남북한 모두 핵을 보유하지 않는 상황을 전제로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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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무기 보유 시인] 북핵에 대응, 군사전략 수술 불가피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우리 국방정책 및 군사전략의 대대적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우리의 안보정책은 남북한 모두 핵을 보유하지 않는 상황을 전제로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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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韓·日참여 합의 도출 필수적"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북.미.중 3자회담이 23~25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 북한의 새 핵개발 계획이 불거진 이래 6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