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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콘텐트’ 도박 성공하나
1995년. 케이블TV 시대의 개막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로 출범한 현대방송(HBS)은 과감한 투자로 TV 콘텐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시도했다. ‘종합병원’을 만든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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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vN 현상' 약인가, 독인가
1년 전, 케이블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CJ미디어 계열의 채널 tvN이 지난해 10월 9일 개국하면서다. 지상파 재방송이나 영화, 외국 프로그램 방송 일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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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기획] 벗는다고 다 뜨는 것 아냐!
연예인들이 과감해지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이들의 노출 수위가 ‘방송 불가’의 마지노선을 넘나들기 시작했다. 여성 연예인들의 섹시 이미지가 잘 팔리는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경쟁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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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에 환락가 장면, 12세 관람가 항의받기도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한 장면.'전라 주인공 뮤지컬, 외설 논란' '남경주 격정 베드신, 18세 관람 불가'- 뮤지컬 공연에선 낯선 문구다. 적어도 알려진 유명 공연에선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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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시청률 뒷심 있네'
황수정 복귀작인 SBS 금요드라마 '소금인형'이 20%대를 육박하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소금인형'은 1부와 2부 각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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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단신] 방송프로그램 등급제 내년부터 대폭 강화
내년부터 방송프로그램 등급제가 강화된다.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19일'15세 이상 시청가' 등급 규정을 추가하는 내용의 '방송프로그램의 등급분류 및 표시 등에 관한 규칙'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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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통과시켜라" 로비·협박 일삼아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의 파문이 확산되면서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의 홍 모 부장이 게임 제조 업체로부터 "심의를 통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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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황우석박사의 연구는 계속되어야 한다
올 한해 우리는 황우석이란 이름으로 인해 참으로 오랜 만에 행복할 수 있었다. 현 정권의 실정과 개혁 실패에 대한 실망으로 잃어 버려야 했던 그 희망과 자부심을 '복제개 스너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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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낮으면 프로그램 내려!
지상파 방송사들이 외주제작 표준계약서에 프로그램 시청률이 저조할 경우 일방적으로 제작을 중지시킬 수 있는 조항을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청률과 제작비를 연동한다는 내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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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보 심사위원장 "사업권 잃는 방송사 나올 수도"
지상파 재허가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유보(사진) 방송위원. 그는 15일 "어떤 정치적 이해도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끝까지 기준에 미달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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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뜨거운 드라마 등급제
토요일 오후 8시. 남자는 정부에게 "이혼한 아내를 괴롭히기 위해 양육권을 뺏어왔다"고 말한다. 일요일 오후 8시. 남자는 자식을 친엄마에게 돌려주는 대신 기숙시설에 맡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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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지역방송국 16곳 통폐합해야"
감사원은 한국방송공사(KBS)의 25개 지역방송국 중 사업 실적이 부진한 16개 방송국을 단계적으로 통폐합하라고 주문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 처방을 내릴 방침이다. 공영방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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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중스타들, 케이블로 '안방' 노린다
인터넷과 위성방송 등으로 '문화의 국경'이 사라지는 추세 속에서도 한국과 일본을 가로막은 현해탄의 파고는 높았다. 30일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일본대중문화 4차 추가개방 계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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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정보 프로가 가장 문제"
최근 종영한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이 연예.오락 프로그램 중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에 꼽혔다. 또 프로그램 제작자들은 SBS '한밤의 TV 연예'를 들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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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청소년에게 동성애 사이트 허용 찬성
▶동성애는 비인간적 행위가 아니다. '그 사람이 남자(여자)라서 사랑한 게 아니라 내가 사랑한 사람이 남자(여자)일 뿐이다'는 동성연애자들의 말에서 그들의 고충을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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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미디어에 폭력이 넘친다
매스 미디어는 스타를 만들고 스타는 뉴스를 만든다. 요즘 한 인기 연예인의 가정 폭력사건이 뉴스거리가 됐다. 신문과 방송 등 각종 매체에서 뉴스로 혹은 프로그램으로 취급하면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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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호 '전파 자물쇠'
◇등급제 실시에 분주한 방송사들=6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이 끝나고, 11월 1일부터 드라마 등급제가 전면 실시된다. 이에 따라 방송사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KBS는 그동안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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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양의 남자' 함성욱씨의 성고백 에세이
'O양 비디오'의 남자 함성욱씨가 쓴 '성고백 에세이' '함성욱 꿈꾸고 난 後'(소설클럽刊)가 지난 18일 교보문고의 판매보류 결정을 받음에 따라 '표현의 자유'의 한계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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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에' 18세 관람등급으로 논란
지난 19일 개봉된 코미디 영화 '아멜리에'가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상영중이어서 중고생 관객들의 불만과 비난이 잇따르고있다. '아멜리에'의 인터넷 홈페이지(www.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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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씨 음반은 성(性)을 통한 돈벌이"
"사람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돈을 벌려는발상이 가증스럽습니다" 가수 박진영씨의 6집 음반 '게임'의 선정성을 비난하며 청소년에 대한 판매중지운동을 벌이고 있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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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대학원생 57%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언론 현업 종사자가 대부분인 언론대학원생들은인터넷을 통해 가장 많은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대학원 정보지 「오크노」(발행인 박상건)가 10∼14일 서울 소재 언론대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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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3사 심야방송 야금야금 늘어난다
KBS.MBC.SBS 등 지상파 TV 3사가 뚜렷한 기준 없이 심야 방송시간을 연장하거나 낮방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 방송사가 심야 정규프로그램들을 방송운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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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3사 심야방송 야금야금 늘어난다
KBS.MBC.SBS 등 지상파 TV 3사가 뚜렷한 기준 없이 심야 방송시간을 연장하거나 낮방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 방송사가 심야 정규프로그램들을 방송운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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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욱 칼럼] 다시보는 신문윤리강령
다음주는 제45회 신문주간이다. 언론사에 대해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의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되고 언론개혁을 윽박지르는 분위기에서 신문주간을 맞는 심정은 어느 때보다 착잡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