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끼거나 빌려 쓰거나 … 먹을 것 초라한 설 TV 밥상
명절이면 주목받던 파일럿 프로가 맥을 못 췄다. 이번 설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맞물려 방송사들이 시험적으로 선보인 새 예능 프로 자체도 적었다. 시청률과 화제성도 열세를 면치 못했
-
설 파일럿 시청률 1/8토막…자기복제ㆍ베끼기 끝은 어디일까
금요일 오후 체크인하고 월요일 오전 체크아웃할 때까지 3박 4일간 연애를 위해 패키지 여행을 온 콘셉트로 전개된 '로맨스 패키지'. 2014년 폐지된 '짝&
-
인터넷 가짜뉴스, ‘논란’ 표시 부착 추진
정부가 가짜뉴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가짜뉴스로 의심되는 콘텐트에 ‘논란’ 표시를 부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가짜뉴스를 공급ㆍ생성하는 사이트에 대한 경제적 제재도 추진한다. 또 개
-
‘스위치’로 부활한 닌텐도... 강점 지킨 혁신으로 남녀노소 사로잡아
모바일 게임이 급성장하는 시장 상황을 제대로 읽지 못해 몰락하는 듯했던 게임 명가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오히려 가진 강점들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업계 트렌드마저 극복하고 전 세계
-
[라이프 트렌드] 예고편 관람한 뒤 영화 등급분류 체험하세요
‘올바로 등급, 올바른 관람’ 캠페인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미디어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넷플릭스·유튜브 같은 인터넷 채널을 통해 미디어 콘텐트를 제공하는 OTT(Over The
-
“연재소설 야하다”며 ‘문화일보’ 절독했던 노무현 청와대 사람들, 장관들의 사직요구에도 탁현민은 방탄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11월 청와대는 문화일보를 절독했다. 문화일보 연재소설 『강안남자』의 선정성 때문에 청와대 여직원들이 불만을 제기했다는 이유였다. 일각에서는 지면에
-
“퀴어축제가 음란하다는 건 편견”…인권위 첫 참여, 미 대사관은 '무지개 깃발'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축제 하면 ‘음란하다’고 여기는 선입견이 있어요. 그런데 어떤 것이 음란한 건지 규정할 수 있나요? 단지 내게 익숙했던 개념과 이미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음
-
“다 같이 욕하고 따라해요” 저질 인터넷 방송에 물든 초등학생들
“미션을 수행하겠습니다. 지나가는 ‘초딩(초등학생)’ 머리를 때리고 도망가보겠습니다.” 기행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한 초등학생이 친구를 때리는 모습이다. [사진 유튜브 캡처] 영
-
“다같이 욕하고 따라해요” 저질 인터넷 방송에 노출된 초등학생들
이모씨가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은 기행과 욕설로 가득하다. 초등학생들은 이를 모방한 영상을 이씨에게 보내고, 함께 보며 떠든다. [사진 유튜브 캡쳐] “미션을 수행하겠습니다. 지나
-
[라이프 트렌드] 부모·자녀 함께 영화관서 신작 관람 감상 얘기하며 실제처럼 등급 분류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영화 등급분류 캠페인 행사 현장.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마련한 체험형 미디어 교육이다. [사진 영상물등급위원회]스마트폰, 태블릿PC 같은 스마
-
부모·자녀 함께 영화관서 신작 관람 감상 얘기하며 실제처럼 등급 분류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영화 등급분류 캠페인 행사 현장.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마련한 체험형 미디어 교육이다. [사진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 멀티플렉스 3사 학부모
-
"내숭은 접고 놀자는 게 뭐가 어때서요?"
뮤지컬계 ‘마이다스 손’ 박칼린 감독 ‘국내최초 19금 여성전용’ 쇼가 흥행릴레이를 이어가며 9월 27일 앙코르 공연의 막을 올렸다. 연출을 맡은 박칼린 감독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
[매거진M] 영화 등급 기준, 뭣이 바뀐 건디?
“‘곡성(哭聲)’(5월 12일 개봉, 나홍진 감독, 이하 ‘곡성’)이 15세 관람가라니 말도 안 돼.” “‘그물’(10월 6일 개봉, 김기덕 감독)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아니라
-
[세상 속으로] 드라마·영화에 판권 팔린 웹툰 73개…몸값 올라 지난해 9억원 번 작가도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지난해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윤태호 작가의 전시전이 열렸다. [사진 최정동 기자]지난해 방송가 최대 화두는
-
사려 깊고 권위있는 소통
사회적 소통의 핵심 역할을 해온 신문의 퇴조가 완연하다. 정보의 생산, 유통, 소비에서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초래한 경천동지의 변화 속에서 신문사망론은 오래 전부터 표출되어 왔다.
-
‘응팔’보다 감동 없는 정치권 영입
정치권의 인재영입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국민들은 인재영입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아마 최근 종영된 ‘응답하라 1988(응팔)’보다 감동이 없다는 의견이 많을 것 같다.
-
[J Report] 얘들이 1000억…카카오 통해 본 이모티콘 시장
2007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스티키몬스터랩이란 창작 스튜디오를 낸 부창조(36)·최림(36) 공동창업자는 요즘 창사 이래 가장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대표
-
[시사 NIE] 아이유 ‘제제’ 가사 논란으로 본 표현의 자유
해석은 감상자의 몫 vs 예술에도 책임 따라가수 아이유의 ‘제제’(zeze)라는 곡을 둘러싼 논란이 지난 한 달간 여론을 뜨겁게 달궜다. ‘제제’는 소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
[조진형 기자의 신통한 강남] 20~30대가 종이신문에 관심 들이려면
"원래 종이신문에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무심결에 읽어본 신문기사가 내용이 알차더라고요." 최근 한 네티즌이 온라인게임 커뮤니티에 올린 글의 일부입니다. 댓글에는 '(신문) 생
-
웹 연재소설 레전드 조아라, 누적조회수 100억회 돌파!
웹소설 연재 사이트 조아라(www.joara.com, 대표 이수희)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자사의 발자취를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는 2000년 국내 최초로 웹
-
누드크로키, 열정이고 혁신이고 힐링이다
※ 스토리텔링 뉴스 - 누드크로키 보러가기~♬ 인상파 미술시대를 연 에두아르 마네(1832~1883). 그의 한마디는 전통 회화를 거부하는 변혁이었다. 순간의 빛을 포착했다. 새
-
중국, 축구는 좀 컸지만 … 언론은 퇴장감
아시아 프로축구에서 중국의 성장은 눈부시다. 중국 수퍼리그 최강 광저우 헝다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중국 언론의 수준은 축구 발전 속도
-
[현장에서] 영화 포스터 키스신 '가위질' … 거꾸로 가는 영등위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의 해외 포스터(왼쪽)와 국내 포스터. 키스 장면이 선정적이라며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심의 반려하자, 영화사가 남녀 주인공이 서로 바라보는 장면의 ‘한국용 포
-
"KBS 수신료 인상 설득력 없어 고강도 자구노력 먼저하라"
‘TV방송수신료 조정(안)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가 15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패널들이 윤준호 KBS 수신료현실화추진단장의 발제를 듣고 있다.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