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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송선 해상 피납
【워싱턴15일AFP급전합동】미 국방성은 15일 「타이」정부군에 주려는 탄약과 군병기를 적재하고「타이」로 향하던 미군 수송선 「컬럼비아·이글」호에서 민간인 선원들이 「타이」행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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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원 12명 실종
【부산】8일 해경 보고에 의하면 7일 상오 7시 일본 「요꼬하마」에서 자동차 부속 「알미나」 1천5백t을 싣고 부산으로 오던 「파나마」국적 화물선 「드래건」호 (1천51t·선장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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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베르느」의 공상으로 「카운트·다운」 한달 여행|100년만에 현실로|소설 「지구에서 달세계」와 비교해본 「아폴로」 계획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세계로 인간이 여행하는 꿈은 아득한 옛날부터 간직돼 왔지만 과학 이전의 「로맨틱」한 공상에 머물렀다. 그러나 일찌기 1865년 프랑스의 작가 「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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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8 역사적 개선|경이의 장거…우주왕복에 새 이정표
【항모 요크타운호 함상에서(태평양) 27일 AP·UPI=본사종합】미국의 3인승 달 우주선 아폴로8호는 인류사상 최초인 역사적 달 궤도비행을 포함한 6일 3시간 동안 86만 킬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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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어장조사
오정근수산개발공사사장은 20일 69년도에 북태평양어장에 10척의 어선을 출어시킬 계획이며 어장조사를 겸해 G형독항선을 현지에 파견중이라고 말했다. 오사장은 69연안에 선박성능과 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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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핵잠함 스코피온 실종
【워성턴27일AP특전동화】미해군의 핵공격잠수함 「스코피온」호 (3천75톤)가승무원99명을 태운채 정례적인 항해훈련중 실종했다. 미국방성당국은 27일밤 지중해에서 제6함대와함께항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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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좌초·대파
[목포·부산] l7일밤9시46분 전남목포앞 평풍도 근방 맹골수도 (북위34도9분25초·동경 1백25도56분30초) 에서 해운공사소속 유조선 천지호 (7천4백톤)가 좌초, 대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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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가장 일도피?
【부산】5일 해경은 지난 1월26일 일본「가모모」(북위35도36분 동경135도16분) 해상에서 일본어선에 구조된 명태잡이어선 남풍호(8톤·선적 주문진·선장 김만봉·45·선원5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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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수색도 허탕
속보=19일 삼양수산(사장 정영준)은 북태평양 「알류션」앞 바다에서 조난한 2척의 어선과 29명의 선원은 구조가 불가능하다는 모선 301삼수호의 현지보고를 받고 모두 희생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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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양어선단의 조난
북태평양 「알류선」열도 근해에서 우리어선 두척이 심한 풍랑으로 침몰되고 선원 29명이 실종, 그 구조는 거의 절망시 되고 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비보에 접하여 우리는 다만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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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증언한다|일 경비정과 충돌 침몰한 동일호 선원들과 일문일답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 순시선과 충돌, 선체를 잃은 제22동일호의 조난 어부 13명은 9일 하오 5시 한수환편으로 일본 「모지」항을 떠나 10일 새벽 부산에 도착한다.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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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수로서 속력 안 줄이고 한일호 침로를 막았다"
부산지방 해난심판위원회(위원장 황동춘)는 한일호가 침몰된 다음날인 15일부터 3일간의 조사를 끝내고 17일 상오 해군 73함과 한일호의 충돌사고는 양측에 모두과실이 있었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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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후에야 구조활동|73함 승무원의 증언
충돌직전 73함 승무원들은 1시간후의 상륙을 앞두고 옷을 갈아입는 등 상륙 준비에 바빳고 갑판위에 당직갑판 장교 1명과 견시(견습)수병 2명이 양쪽항해등위를 지키고 있었을 뿐 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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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조난
【부산】28일 일본해상보안청에서 해양경찰대에 타전되어온 바에 의하면 지난 27일 하오 대마도 근해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 복생호(7톤·선주 김진태·여수시삼산면송드리)와 금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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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발포…어선침몰|불법어로어선 정지 불응하자 내빼다 충돌, 선장익사
【포항】20일 새벽4시10분쯤 부정어로단속을 위해 출동한 경찰경비정706호 동해호(정장 유흥원 경위·98.45톤·9노트)가 부정어로중인 소형기선저인망 어선 한성호(선주 김영도·5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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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부들은 외롭다|사모아 출어 선원들의 좌담회
편집자주=지난12일 1백17명의 서모아 원양어선단원 (제동산문소속)이 멀리 남태평양에서의 어로작업 2년만에 귀국했다. 이미 8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우리의 원양어업은 요즘 북태평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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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배 란 말에 눈앞이 캄캄…
【묵호=이중식·박영신 기자】속보=침몰 직전 소련선박에 의해 구조된 꽁치 잡이 어선 제 3 경양호(16.4「톤」 선적 주문진·선주 최정술·48) 선원 7명이 11일 밤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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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산 것 같다"
남태평양 「사모아」부근에서 삼치 잡이 어선 「아튜에」호가 조난되어 표류 74시간만에 기적으로 살아난 제동산업소속 갑판장 최응철(30·부산시 영도구 영선동4가66)씨와 갑판원 이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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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는 실신
길용호의 선주인 박복금(40·부산시 영도구 대평동1가104) 여인은 납치비보를 듣고 한때 졸도까지 하고 병원에 입원하였으며 그의 측근자들은 비보를 듣고 몰려온 선원가족들을 설득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