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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겨라"… 갈매기응원단 발대
2002 부산아시아드지원협의회는 20일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에서 대회기간 중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선수들을 응원할 '갈매기응원단' 출정식을 가졌다. 갈매기응원단은 부산아시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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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4연패
"사이클은 연극이 아닌 스포츠지만, 레이스는 언제나 연극 이상의 극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최근 프랑스의 한 사이클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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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인기 뺨친 K리그
월드컵 4강의 열기가 프로축구에 그대로 이어져 프로축구 20년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모여들었다. 7일 성남·부산·광양·전주에서 일제히 벌어진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은 4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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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安全 월드컵 100점"
테러나 훌리건 난동 같은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우려 속에 시작된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별다른 사고없이 폐막됐다. 직전 대회인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훌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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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순금 트로피 우승국엔 모조품 수여
4년마다 새 주인을 기다리는 FIFA 트로피는 높이 36㎝·무게 4.97㎏의 순금으로 돼있다. 금 시세로만 따지면 5천3백여만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가치는 세상의 어떤 보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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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멈췄지만 붉은 축제 계속" AFP
"월드컵의 꿈은 끝났지만 붉은 악마들의 축제는 계속된다." AFP통신은 경기 직후 "한국의 패배로 월드컵의 꿈은 끝났지만 한국 응원단의 파티는 계속되고 있다"며 "폭죽과 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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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여한 없다"
"그래도 장하다, 태극전사!" 한국팀의 요코하마행이 좌절됐지만 전세계 5백60만 교민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다시 하나가 됐다. 교민들은 "월드컵의 기적이 타향살이의 설움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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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웠다"
졌다. 그렇지만 잘 싸웠다. 최후의 일전이 기다리는 요코하마로 가는 티켓은 놓쳤다. 그러나 최선을 다했고 개최국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성적도 얻었다. 패배가 확정되는 순간 전국 4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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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풍에 공 찹시다" 생활축구 뜬다
전남 광양제철소 금호주택단지에 사는 주부 형미경(33)씨는 요즘 아침마다 오전 5시30분쯤 축구선수 복장으로 제철남초등학교 운동장으로 향한다. 단지 내 주부 10여명과 한시간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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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열풍공찹시다": 생활축구도뜨네
전남 광양제철소 금호주택단지에 사는 주부 형미경(33)씨는 요즘 아침마다 오전 5시30분쯤 축구선수 복장으로 제철남초등학교 운동장으로 향한다. 단지 내 주부 10여명과 한시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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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감독, 조스팽 뒤 이을까
'주눅 든' 프랑스 감독 로저 르메르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로저 르메르 프랑스 감독은 금요일 예정에 없던 프랑스축구연맹 연방위원회 회의 참석 요청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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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 해외시장 확대 기회" 기업 '비즈니스 응원'열기
기업들이 월드컵 참가국 중 연고가 있는 특정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을 펼치면서 월드컵을 비즈니스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해당 국가에 깊은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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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겨라" 관중들 한마음
코스타리카 선수들은 아마 어리둥절했을 것이다. 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터키와 코스타리카 경기에 무려 4만여명에 달하는 터키 응원단(?)이 운집했기 때문이다. 경기 시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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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를 놀라게 했다"
바르샤바市 전체가 침울 폴란드 관중 응원 강렬한 인상 獨방송 외신들은 4일 한국과 폴란드의 경기가 끝난 직후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한국의 값진 승리를 일제히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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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새 역사 기다리는 부산
한국과 폴란드 경기를 하루 앞둔 3일 두 팀 선수들은 고속도로 순찰대의 경호를 받으며 각각 경주와 대전에서 부산으로 이동했으며 붉은악마 응원단은 초대형 태극기·북 등 응원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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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어젯밤 마지막 입국 "우리 목표는 우승"
"늦게 온 만큼 제일 늦게 떠나겠다." 한국과 함께 D조에 속한 포르투갈이 30일 오후 9시 본선 참가국 가운데 마지막으로 입국했다. 이로써 월드컵 본선 참가 32개국이 모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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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삼바축구
"프랑스의 지단과 결승전에서 다시 한번 대결을 벌이고 싶다. 지단이 부상으로 예선전에 못나온다니 안타까울 뿐이다."(히바우두) "컨디션도 좋고 체력도 문제없다.오랫동안 합숙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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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통한 월드컵 언어·문화 봉사 외국언론들 BBB 소개 잇따라
중앙일보·KBS가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와 함께 펼치는 BBB(Before Babel Brigade:휴대전화를 통한 언어·문화봉사단)운동이 해외 각국에 속속 소개되고 있다.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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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감독 "인차기 부상 심하지 않아"
"필리포 인차기의 부상은 생각만큼 심각하지 않다. 현재로서는 그를 돌려보낼 이유가 없다. 2~3일 쉬게 하며 상태를 지켜보겠다. 에콰도르와의 예선 첫 경기에는 출전하기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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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으로 애정결핍 해소
훌리건(hooligan)은 축구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난동과 파괴행위를 통해 자신들의 '향락'을 추구하는 경기장의 난동꾼이다. 실제로 폭력을 통한 훌리건의 자기만족적인 쾌락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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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압박붕대 감고 훈련
○…잉글랜드 대표팀은 20일 오후 5시부터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1시간30분 동안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부상 중인 간판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모습을 드러내 2백여 내외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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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중심지 울산 : 잔디구장만19곳 '축구도시'자부
산 업도시에서 문화·스포츠·관광 중심지로…. 세계적 자동차·조선·석유화학공업 도시인 울산시가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업그레이드를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경제·문화·시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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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쇼트트랙대회 이모저모
○…김동성이 짭짤한 수입을 올리게 됐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 개인이 따낼 수 있는 6개의 타이틀을 모두 차지한 김동성은 개인종합 우승 상금 1만2천달러(약 1천6백만원)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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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국제기전 '도요타''바둑아시아' 창설 日 "바둑 자존심 세울터" 韓 "상금 또 챙겨 좋고"
무너진 바둑 강국 일본이 두개의 대형 세계대회를 창설, 다음주에 잇따라 개막한다. 국제대회가 한국의 잔치판으로 돌변하자 국제무대를 멀리 하고 국내대회에 치중해 온 일본 바둑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