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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윤곽 드러나는 개인타이틀…'이상민 MVP' 이변없다
“부활한 농구 명가 현대 다이냇의 기둥 이상민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MVP) 와 신인상을 싹쓸이, 97~98시즌을 석권한다.” 상식적으로 보면 맞는 말 같지만 실제로는 쉽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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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 최고참 임근배 "우승꿈 이뤄 미련없이 은퇴"
프로농구 현대의 최고참 임근배 (32)가 흘린 눈물은 충무체육관에 흩날리는 오색 꽃가루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아니 들뜬 분위기 속에서 누구도 임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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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현대 정규리그 우승…농구 명가 재건 '감격'
동점의 희망을 실어 쏘아올린 SBS가드 홍사붕의 마지막 3점슛은 이미 종료버저 소리를 지나쳤다. 코트 다섯곳에서 폭죽이 터지며 오색 꽃가루가 휘날렸다. 선수들은 하늘 높이 신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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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23일 카타르 오픈탁구 우승 다짐
“어렵게 참가한 대회인 만큼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한국 남자탁구의 에이스 김택수 (28.대우증권.세계랭킹 7위)가 연초 첫 국제대회인 98카타르오픈 탁구대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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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잃은 모래판 황태자 이태현…개인자격 설날장사대회 출전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시즌 첫 대회 우승을 위해 정진할 뿐입니다.”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 (22) 이 새해에 들이닥친 팀 해체로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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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세계수영선수권]이번대회 뜬별·진별…'만년 2인자'호주 클림 3관왕
퍼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탄생한 최고의 스타는 호주의 까까머리 선수 마이클 클림. 올림픽 등 굵직한 대회에서 유달리 메달과 인연이 없어 '만년 2인자' 로 불리던 클림은 자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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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투어 티오프…9일 메르세데스골프 개막
'꿈의 골프무대' 미프로골프 (PGA) 투어가 9일 (한국시간) 메르세데스챔피언십을 시작으로 10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올 PGA투어는 10월말 투어챔피언십까지 모두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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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새 기록 달성의 해…이강철·정민철·이대진등
무인년 새해 아침이 밝았다. 그라운드에서 땀과 눈물을 흘리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은 지난 시즌에 '조금만 더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다. 투타에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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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미식축구리그]미시간대 50년만에 전국패권
미시간대학이 최고 권위의 로즈보울에서 우승과 동시에 50년만에 미국 대학미식축구리그 (NCAA) 전국챔피언에 등극하는 감격을 누렸다. 중부 빅텐지구 대표팀 미시간대는 2일 (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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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지구촌]브라질 축구 자갈로감독 고전 예상 外
자갈로감독 고전 예상 ○… '세계 최강' 브라질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마리오 자갈로 감독 (69) 이 내년도 프랑스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가능성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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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LG입단 이우영…"입단은 3순위 목표는 신인왕"
“3순위 신인왕을 기대하세요. ” 이우영 (24) 이 칼을 갈고 있다. 최용수 (상무) 와 함께 올림픽 축구대표팀 부동의 투톱이던 이우영이 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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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풋볼 최고선수 영예 하이즈먼 트로피,우드슨의 품으로
미시간대학의 '날다람쥐' 찰스 우드슨이 대학풋볼 최고선수에게 주어지는 하이즈먼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우드슨은 14일 (한국시간) 뉴욕의 다운타운 어들레틱클럽에서 치러진 수상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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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스타]2.차범근…;'차붐'이 '국민영웅' 으로
거의 10년만에 느껴본 환희. 독일 분데스리가 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금의환향한 게 지난 89년. 그후 한국에서 이처럼 기분좋은 때가 있었을까.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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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없는 프로야구 반응…경쟁자들 기대반 아쉬움반
'야구천재' 이종범이 일본에 진출하며 남긴 공백은 너무도 크다. 당장 해태는 내야진을 새로 짜야하고 프로야구의 각종 기록경쟁도 새판이 짜이게 된다. 이종범의 거대한 벽에 가로막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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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모험기업]32.피코소프트…정보관리 프로그램 '한우물'
피코소프트 직원들은 요즘 월드컵 본선진출을 일궈낸 차범근감독 얘기만 나오면 즐겁다. 그가 컴퓨터를 활용한 치밀한 선수관리와 작전을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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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스타 마이클 조던 시간당 983만원 벌었다…포브스지 스포츠갑부 선정
올해 가장 돈을 많이 번 스포츠스타는 누구일까. 경제전문잡지 '포브스' 는 1일 (한국시간) 올해의 스포츠갑부 40명을 발표했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올해 총 7천8백30만달러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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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게임 국내에 '한국타이틀전' 열려…4대통신망 동호인중심 맹훈련
10년 후의 TV 중계방송을 상상해보자. "한국 김막동 선수의 커맨드윙이 미국 스미스 선수의 우주정거장을 마구 파괴하고 있습니다. 스미스 선수의 포인트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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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컴퓨터게임 '버파' 세계챔피언 신의욱
고등학교 1학년 신의욱군은 세계챔피언이다. 위력적인 팔뚝치기와 발후리기 기술을 바탕으로 적지에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권투선수도, 격투기선수도 아닌 컴퓨터 게이머다. 신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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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도 월드컵 대회…WBC 술레이만회장 2000년 신설 밝혀
프로복싱에도 월드컵대회가 탄생될 전망이다. 한국을 방문중인 호세 술레이만 세계복싱평의회 (WBC) 회장은 25일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락하고 있는 프로복싱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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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루키' 이경수 슈퍼배구 돌풍 주의보
"올해 슈퍼리그는 한양대 잔치가 될 것. " 한양대 송만덕 감독의 '큰소리' 다. 대학배구 전관왕에 대학팀간 전적 32연승을 구가중인 한양대 사령탑다운 호언이지만 불가능한 꿈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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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국테니스선수권]김동현 남자단식 제패
국가대표 김동현 (20.건국대) 이 대학선배인 정용학 (26.상무) 을 완파하고 시즌 마지막 타이틀인 제52회 전한국테니스선수권 단식패권을 차지했다. 김동현은 19일 장충코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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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MVP 김주성…신인왕엔 신진원
올시즌 프로축구 최우수선수 (MVP)에 부산 대우의 김주성 (34) 이 선정됐다. 신인왕에는 신생 대전 시티즌의 신진원 (23) 이 뽑혔다. 김주성은 19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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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골든글러브상 후보 투수부문 불꽃접전…김현욱이냐 이상훈이냐
김현욱 (쌍방울) 인가, 이상훈 (LG) 인가. 올시즌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를 뽑는 골든글러브 후보명단이 18일 한국야구위원회 (KBO)에 의해 발표돼 부문별 경쟁이 관심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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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샘프라스 ATP투어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지난 25년간 최강
피트 샘프라스 (26.미국)가 세계 남자테니스의 시즌 최강전인 세계프로테니스협회 (ATP) 투어세계선수권을 2년 연속 석권했다. 샘프라스는 이와 함께 지난 25년간 코트에 섰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