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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서울예선 신일고 포기통보
신일고는 오는 25일부터 거행되는 제32희 청룡기쟁탈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 서울시 예선대회의 출전을 대통령배대회에서 무학적선수때문에 기권한 사태에 책임을 느껴 포기한다고 18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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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야구 대회 사실상 소멸
한국을 비롯, 일본·자유중국·「필리핀」및 대주 등 5개국이 2년마다 거행해 온「아시아」야구 선수권 대회가 내년 제12회 대회가 취소됨으로써 사실상 소멸됐다. 내년 4월「마닐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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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장 훈의 수위타자 꿈|중일 외야수「야자와」에 불과 6호 뒤져
【동경=김경철 특파원】금년 일본「프로」야구「요미우리·자이언츠」에서 HO타선으로 폭발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장 훈의 수위타자 꿈은 너무나 적은 차로 깨어졌다. 일본「햄」에서 거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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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 국민대-동국대전 난투 벌여|관전 미 유학생의 평 "15년 전 스타일"
19일 장 충 체육관에서 개막된 추계대학 농구연맹전은 전국체전이 끝난 직후여서 인지 유료 입장객 2백20여명을 기록하는 등 한산하기만 했으나 화제는 만발했다. 국민대-동국대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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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선수 싸고 줄다리기
【부산=특별취재반】각 시-도가 우수선수를 둘러싸고 서로 연고지를 주장, 자기「팀」으로 출전시켜 득점을 올리려는 줄다리기 싸움 때문에 대표 급 선수들이 출전조차 못하는 희생을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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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태로 얼룩진 10월의 그라운드
실업야구에서 심판 판정에 불복하다 몰수「게임」이 선언됐는가 하면 고교축구에선 부정선수가 끼여 실격패가 나오는 등「스포츠·피크」인 10월에 들어 맑고 드높은 가을하늘과는 달리「그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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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륜 첫 영광…양정모의 수기(하)
돌이켜 보면 금「메달」까지의 길은 너무나 힘든 가시밭길이었다. 「매트」위에서 온몸을 비벼가며 상대방을 잡아 누르는 고된 훈련을 할때면 하루에도 여러 차례 그만 두고 싶을 때가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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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 첫 영광...양정모의 어제와 오늘
「올림픽」금「메달」을 따기 위해 넘지 않으면 안될 숙적인「오이도프」와의 일생일대를건 한판 싸움이 끝났다. 양정모는 고개를 숙인채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았다. 이미 금「메달」이 확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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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된 금메달
근대「올림픽」의 창설 후 8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금「메달」의 영광뒤에는 숱한 애환이 줄줄이 서려있다. 1912년「스웨뎬」「스톡홀름」에서 열린 제5회대회에서 5종및 100m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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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참모습 볼기회-한중축구2차전
◇축구 ○…6일(토) 하오2시반부터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질 「몬트리올·올림픽」아주예선 한국-자유중국 2차전은 국내「스포츠·팬」들이 작년 하반기이래 상승「무드」를 타고있는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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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선수 우승에 각국서 놀라|북한선수단 이유없이 출전포기
○…지난 18일「이탈리아」「마돈나·디·캄피그리오」의 세계「주니어」「스피드· 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이영하 선수가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자 현지의 각국 빙상전문가들은 예상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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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하게 끝난 회장기빙상 장소멀고 운영미숙
○…빙상인구 저변학대를 위해 지방으로 장소를 옮겨 벌인 제6회 회장기쟁탈남녀빙상대회는 그 근본취지는 좋았으나 대회장소가 시내에서 8km나 떨어진데다 대회운영이 미숙하고 기록마저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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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의 장거리 유망주 박미자양 훈련비없어 선수생활 못할 처지
○…「스피드·스케이팅」의 유망주인 한 어린 소녀가 훈련비를 제대로 마련할 수 없어 선수생활을 그만두어야할 딱한 처지에 놓여있다. 제12회「인스부르크」동계「올림픽」파견 대표후보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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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만 해놓고 무더기로 기권|심판없어 테니스 운영 갈팡질팡
○…제1회 대통령기쟁탈 전국남녀「테니스」대회는 대회첫날부터 남자부에서 6, 여자부에서 5, 모두 11개「팀」이 무더기기권, 기권율 35%를 세워 초장부터 파장의 꼴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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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중이던 빙상의 김영희선수|대표후보선수서 또다시 제명
대한체육회는 31일「인스부르크」동계 「올림픽」에 대비, 태능 선수촌에서 강화훈련중인 빙상의 김영희선수(숭의여고)를 대표후보선수에서 또다시 제외, 퇴촌시켰다. 김영희선수는 지난9월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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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만m의 「호프」 채준석|역상 16개월만에 재기
작년 6월 국가대표 선수로 「싱가포르」「오픈」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채준석(명지대 2년·21)이 16개월만인 지난 주말 마침내 다리의 「기프스」를 떼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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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공
「조지·오웰」의 말대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1936년에서 멎게 했던 「프랑코」총통도 죽음을 막지는 못하는가 보다. 지금 「마드리드」의 왕궁에서는 「환·카를로스」공의 왕위계승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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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출전시켜
각 시·도간의 과열경쟁으로 부상중인 국가대표 「복싱」선수를 무리하게 출전시켜 상처가 악화, 「몬트리올·올림픽」을 앞두고 강화훈련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5일 일본「요꼬하마」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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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봉착…오륜지역 예선
지난 18일 일본축구협회가 「몬트리올·올림픽」축구의 「아시아」지역3조 예선전 개최를 포기함으로써 이 대회는 당분간 난관에 봉착할 전망이 질어졌다. 당초 일본은 이 대회 유치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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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선제가 바람직"|중고축구에 뜻있는 팬들의 중론
연 나흘째 효창구장서 속개되고있는 추계 중·고 연맹전은 관중이 너무 없어 관계자들이 실망, 이에 따라 각 시·도 지역예선을 거쳐 본 대회에 출전시키는게 알찬 대회를 위해 바람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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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각색…각국 원수들의 여가
다음은 기행으로 유명한「우간다」의「아민」대통령을 비롯하여「포드」미국대통령·「윌슨」영국수상·「프랑스」의「지스카르-데스텡」대통령·소련공산당서기장「브레즈네프」등 세계각국의 지도자들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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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야구단에 입단한 김승수 「데뷔」경기서 3타석 무안타
○…일본 「프로」야구 「롯데·오리온즈」의 「가네다」감독에 의해 유망 신인선수로 지명, 도일 수속 준비 중이던 고대의 김승수 선수가 돌연 농협야구단에 입단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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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스라엘 출전문제로 골치
일본은 그렇게 바라던 내년 「몬트리올·올림픽」의 축구예선(「아시아」지역 3조) 개최권을 거의 확보해 놓고도 「이스라엘」·자유중국의 출전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는 얘기. 「몬트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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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부활 두달…서울고 본선에
고교 야구에서 전혀 소외 지대에 있던 서울고가 「팀」 재건 2개월만에 대통령배 쟁탈 제9회 전국 고교 야구 대회 서울시 대표권을 획득, 금년도 고교 야구의 최대 파문을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