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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멋 출렁~ 흥 넘실~ 한강의 밤은 즐겁다
| 한강 밤 나들이 # 한강의 신개념 뱃놀이 시설 ‘튜브스터’는 동그랗게 생긴 6인승 보트다. 탁자와 푹신한 의자를 설치한 모습이 보트라기보다 수면에 떠있는 다이닝룸 같다. 어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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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정당정치는 멸종되게 놔두자
이훈범논설위원사라지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 못해 도태된 공룡처럼 불운한 생명체가 있고, 한때 시대의 총아였지만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명운을 다하고만 페이저나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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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냉동실서도 세균 살아요, 한 달 지나면 아까워도 버리세요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명인의 냉장고를 그대로 옮겨와 자투리 식재료로 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놀라운 것은 냉장고 안에서 묵은 재료가 발견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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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냉동실서도 세균 살아요, 한 달 지나면 아까워도 버리세요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명인의 냉장고를 그대로 옮겨와 자투리 식재료로 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놀라운 것은 냉장고 안에서 묵은 재료가 발견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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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지 3주후에도 찰기 흐르는 밥으로 먹으려면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명인의 냉장고를 그대로 옮겨와 자투리 식재료로 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놀라운 것은 냉장고 안에서 묵은 재료가 발견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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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차두리의 눈물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청년 백수 100만 명 시대, 썰렁한 농담이 떠돈다. 백수청년에게 “네 꿈이 뭐냐”고 물었다. “재벌 2세요!” 그런데 뭐가 문제니? 답은 명료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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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제자 맞은 98세 스승이 말했다, 참 좋은 나이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파트에 혼자 살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 현역 최고령 화가 김병기(98). 회고전을 앞두고 있는 그는 “우리는 뭘 하든 철저하게 살아야 하고, 적극적으로 사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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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틀면 불쾌지수 낮아지는 까닭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쿨링 브레이크’ 규정이 도입됐습니다. 날씨가 더운 브라질의 특성을 반영해, 전·후반 경기 시작 30분 후 주심의 결정에 따라 3분 가량 쉬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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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방풍 재킷, 4만8000원
스케쳐스의 러닝화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달리기나 하이킹, 워킹족들에게 드디어 때가 왔다. 가까운 공원이나 야외로 나가 봄햇살을 즐기며 가벼운 운동을 하다 보면 기분전환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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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 사랑 믿게 해준 영화…5년간의 기억 증발? 절대 안되죠
레이철 맥애덤스는 “어떤 식으로든 사랑 이야기가 녹아있는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조깅과 자전거타기를 즐기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는 게 몸매 유지 비결”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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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로 24㎞ 달린 자동차 연비왕
회사원 조상훈(40·사진)씨는 자동차 열쇠를 챙기기 전에 인터넷부터 본다. 목적지까지 정체 구간을 확인해 가장 경제적인 운행 코스를 찾기 위해서다. 1년여 전부터 시작한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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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유류세 인하 ≠ 기름값 인하
김교식조세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질긴 장마 탓에 농산물 값이 다락같이 올랐다. 외식비도 내려올 줄 모른다. 여기에 정유사들의 기름값 할인 기간이 이달 초 종료되면서 휘발유값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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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세계 4대 극한코스 마라톤 완주 송경태씨 “순위보다 포기 않는 삶에 자부”
송경태씨(오른쪽)가 막내아들 송원씨와 함께 2008년 3월 칠레 아카타마 사막을 횡단하고 있다. [사진=송경태 제공] “수없이 많은 마라톤 경기에 참여했어요. 그때마다 항상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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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끼는 브래지어 유방암 부르고 껴입은 옷은 감기 부른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겨울이 되면 아내의 잔소리가 더 심해진다. 두꺼운 내복을 입어라, 군밤 장수 아저씨가 쓰면 좋을 모자를 써라 등등. 하지만 이런 패션은 답답하고 촌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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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황금’ 리튬 최대 산지에 교두보 마련
칠레 아타카마 염호의 리튬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내 업체 관계자들이 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현지 기업 대표인 에라수리스 그룹 회장(가운데 설명하는 이)의 오른쪽은 김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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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성장 견고 … 미 초저금리 따라가다간 인플레 불러
지난달초 홍콩에서 언론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케네스 로고프 교수. 이 자리에서 그는 중국 부동산 거품붕괴가 금융시스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콩 블룸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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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자전거 너무 무리하게 타다간…
김석진 교수우리 몸의 지지대 역할을 하는 뼈의 강도는 인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에 비례하여 결정된다. 예를 들어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서 근력이 강해지면 그 근육을 지지해주는 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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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와인잔에도 S라인 있어요
포도주 애호가 황지희(30·여)씨는 얼마 전 서울의 특급호텔에서 열린 송년 모임에 참석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행사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서 볼(bowl)이 넓지만 깊이가 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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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논술자연계] 귀납·연역법 이용해 합리적 논증 세워야
고교 자연계열 논술은 대학이 평가하려는 수험생의 수리·과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 자료 분석 능력 등을 유형별로 세분화해 제시한 지면입니다. 자연계 논술의 출제 유형을 분석해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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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스키장은 달리고 싶다
2년째 멈춰 선 고성군 흘리 알프스 스키장 리프트. 의자 위에 눈이 그대로 쌓여 있고, 슬로프에는 잡풀이 나 있다. 뒤로 보이는 콘도미니엄도 내부 시설물 상당수가 방치돼 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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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젋게 사는 법' 전문의 좌담
가는 세월 못 잡고 오는 백발 뉘라서 막을소냐.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숙명. 하지만 멈출 수는 없어도 지연시키는 일은 가능하다. 실제 나이보다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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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암흑을 뚫고 나온 도마복음의 첫 운명
①‘나그함마디’로 가는 길 기독교는 2000여 성상을 거쳐 형성되어 온 것이다. 이 말은 곧, 모든 종교가 한 시점에서의 완성된 고정적 모습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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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GOSPEL OF THOMAS
도마복음서를 게벨 알 타리프 절벽에 숨긴 것은 인류사상 최초의 조직적 공동체 수도원을 만든 파코미우스의 제자들이었다. 이 성화는 파코미우스(오른쪽)와 그의 스승 팔라몬을 그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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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World] 50년간 한국 면적 6배만큼 사막이 늘었어요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중국 북서부 내륙의 땅이 거북 등처럼 갈라져 있다. [중앙포토]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사막과 사막화의 해'라고 해요. 유엔은 1959년부터 세계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