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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100대 과제]경제
①대통령 주재 '무역 및 투자 전략회의' 설치 ▶관광특구 지정을 확대, 외국 교육기관 개방 등을 통한으로 해외유학수요 억제 ▶각종규제가 철폐되는 외국인투자 자유지역 설정, 토지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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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살림짠 추경예산안…실업·금융에 큰돈
올 추경예산안은 초긴축이 특징이다. 국제통화기금 (IMF) 과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당초예산보다 8조4천억원 삭감됐다. 이중 사업비가 7조4천억원 줄어 각종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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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금리·기업 자금경색]기업실태…은행돌며 때론 협박 때론 애걸
건설업체인 W사의 자금담당 朴모상무는 최근 한달이상째 밤12시 이전에 퇴근해 본 적이 없다. 낮에는 은행을 돌면서 만기도래한 대출금의 기일연장을 통사정하고 다닌다. 어떤 때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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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문구회사 모닝글로리 부도
국내 최대의 종합문구회사인 ㈜모닝글로리 (대표 黃貴善)가 지난 12일 최종 부도처리 됐다. 모닝글로리는 대리점들의 어음할인 중단등에 따른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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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 넘긴 인도네시아…"화교돈 끌어와라" 기업 다그쳐
자카르타에는 시민들의 사재기 소동이 다소 진정된 가운데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팽팽하게 감돌고 있다. 막강한 정보기관인 바킨과 군 (軍) 정보조직인 정치사회참모부는 12일부터 5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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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은행장단 대화록
9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와 은행장단의 간담회는 시종 긴장감이 감돌았다. 金당선자는 30여분간이나 새 정부의 은행정책을 설명했고 은행장들은 발언내용을 메모하는 등 귀를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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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IMF 무풍 3총사 기업 '롯데·태광산업·대성'
'금융대란' '신용공황' 속에서도 끄떡없는 기업들이 있다. 롯데그룹 (재계 10위) 과 태광산업그룹.대성그룹 등이 대표적인 곳.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이후 기업마다 극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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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별 경제대책 요약
◇ 재정경제원 ▶예금자보호 재원 마련 대책 - 4개 예금보험기관법 개정, 금융기관 보험요율 50% 인상 - 신용관리기금에 2조원 상당의 정부보유 주식 출연 - 통합예금보험공사의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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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무너진 경제 되살리자…기업자금 경색 대책 급하다
수출단체와 30대 그룹이 기업부채 상환연장을 내용으로 하는 대통령 긴급명령 발동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요구는 면밀하게 따져 볼 필요가 있다. 경영개선의 희망이 없는 기업, 자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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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틈탄 희대의 사기극…9명 구속·3명 수배
경제불황과 증시불안의 틈새를 노려 유령회사를 설립한뒤 무역. 금융. 증시를 교란하고 자금난에 시달리는 대기업. 은행등을 상대로 3천7백억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13명이 검찰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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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부족 사태' 업계 스케치
…선경그룹은 다음달 5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에서 최종현 (崔鍾賢) 회장 주재로 '사장단 전략회의' 를 개최하기로 했다가 이를 취소하고 국내에서 개최키로 했다. 선경측은 "달러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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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무역환어음 매입중단 기업 수출전선 먹구름
은행들이 달러부족을 이유로 무역환어음 매입을 중단하거나 선별 매입하는 바람에 무역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역업체들은 지금까지 각종 상품을 30일~1백80일까지 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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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들 최악의 '부도 도미노'…실업·체임급증 지역경제도 파산
부도 공포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향토기업들이 잇달아 무너지고 있다. 어느 특정지역에서 벌어지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전국적인 도미노현상이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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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3대 과제 - 자금시장 경색
한보.삼미등의 대형부도가 잇따르면서 경제상황이 갈수록 꼬여들고 있다.대형 비리파동이 확대일로에 있을 뿐 아니라 해외신용까지 심상찮은 조짐이다.내릴 것으로 예상됐던 금리는 환율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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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신드롬 확산 경제 혼미
불황속.한보 신드롬'까지 확산돼 경제가 심각한 혼미상태로 빠져들고 있다.한보사태로 금융시장이 얼어붙자 설 전후로 예상됐던무더기 부도사태가 가속화하고 있다.한보사태와 관계없는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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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서울 시내버스 400원.좌석 800원
7월부터 서울 시내버스 요금이 크게 오르는등 국민 생활및 기업 활동에 관련된 많은 제도들이 달라진다.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부문별로 정리해본다.괄호 안에 별도의 날짜가 적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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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원.경주.이리 4개 공단 현지르포
중앙에선 「과열이냐,아니냐」로 소리가 나고 있지만 지방 공단의 현장에선 오늘도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더 가깝게 들린다.업종별로 기업 규모별로,또 공단별로 현장 경기에 대한 감(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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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대책 주요내용-지방경제 활성화에 초점
중소기업 지원 9대 시책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과 지방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주요 내용을 알아본다. ◇중소기업의 상업어음 할인이 보다 여유로워진다=우량 중소기업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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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중소기업 자금난 심각
『회사일은 뒷전이고 한푼이라도 건지기위해 부도난 거래업체를 찾아다니는 것이 하루 일과가 됐습니다.』 서울구로구구로동에서 부품업체를 경영하는 P기업 朴모(39)사장.그는 오전8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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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이냐 자기상표냐-M코리아,카멘전자의 명암
『기술투자를 늘리고 생산공장의 해외이전도 서둘렀습니다만 역부족이었던 것같습니다.그러나 우리는 다시 재기할 겁니다.』 지난달말 서울신탁은행 서교지점에 돌아온 23억7천9백만원의 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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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自動化서비스」 확대
다음달부터 수출신고를 하려는 무역업체들은 세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통해 신고를 할 수 있다. 또 선적요청,선하증권발급통지,화물반출입신고등의 업무도 해운사에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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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철강 부도파문 확산-포철 신생업체
포항에 있는 한 신생 철강업체의 부도가 금융계에 의외의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총자산이 3백66억원에 불과한 이 회사가 금융기관에서 끌어다쓴 빚(대출.지급보증 포함)이 6백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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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제품값급등 영향-업계,불황시름덜고 흑자기대
4월부터 시작된 석유화학제품 값의 가파른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에틸렌.프로필렌.스티렌모노머(SM)등 기초유분값이 폭등세까지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유화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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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지 輸出주력 內需영업 대폭축소
백판지 생산업체인 신풍제지(대표 鄭一鴻)가 영업전략을 완전 선회,내수영업을 대폭 축소하고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백판지업계는 생산량의 절반은 내수로,절반은 중국과 홍콩등지로수출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