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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스포츠도 퍼주나
북한 청소년(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온다.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17세 이하) 축구선수권대회(8월 18일~9월 9일)를 앞두고 현지 적응을 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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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생색' 행정
최근 천안시는 5월에 열렸던 '전국국민생활체육축전'의 전 과정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 칼러사진 위주 323쪽 분량의 호화 장정으로 꾸몄다. 시는 권당 6만원이 든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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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선수·응원단 1명 하루 체류비 18만 5천원"
○…한국 측은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의 부산 체류를 지원하는 데 어느 정도의 비용을 들였을까. 정부는 11일 남북 협력기금에서 21억2천만원을 내 북한 선수단·응원단의 체류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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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북한 올림픽위 유성일 비서장
8년만에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이 경비 부족으로 농구와 배구 등 일부 인기종목의 선수단 파견을 취소했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지난 2일 북한 올림픽위원회 유성일 비서장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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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복싱 아주 정상권 발돋움
중국복싱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며 아시아 정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복싱부활 4년만인 90북경아시안게임에서 금1, 은5, 동메달 1개로 종합3위를 차지, 아시아 복싱계를 깜짝 놀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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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단일 팀 "예산 너무 많다" 눈총
탁구에 이어 오는 6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남북 단일 팀의 우리측 경비가 무려 18억 원이나 드는 것으로 산정, 과다한 예산편성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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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숙식비 대납
○…지난달 24일 끝난 인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소련 선수단 5명(임원1·선수4)이 항공편이 바뀌는 바람에 여비가 떨어져 꼼짝도 못하자 협회가 4일간 숙식비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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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선수단 부담금 14억내
아시안게임 개막 하루 전인 19일까지 각국선수단이 선수촌측에 낸 부담금은 모두 1백55만4천백28달러(약13억9천8백90만원)이며 바레인·이라크·레바논등 3개국이 아직 푸담금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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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거대한 아파트촌보고 놀라는 표정|중국말 유창한 통역 만나자 "대만인 아니냐"
○…중공선수단은 왕역주 단장이 선두에서 애써 웃음을 띄우며 차분하게 출입구를 걸어 나왔다. 뒤따라 나오던 호리덕 유화 코치들과는 지면이 있는 신동파(신동파·태평양화학감독) 김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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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중국」 서울서 대결
한국 데이비스컵 테니스 팀의 첫 중공원정에 이어 중공농구팀이 처음 한국에온다. 한 달 사이를 두고 이루어진 한국-중공간의 스포츠직접교류는 지난 35년 간의 단절을 깨뜨리고 스포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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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투창서 재일교포 이명미양 첫 금메달 「제2의 서말구」로 각광받는 장재근, 4관왕 인기 영화배우·탤린트들도 선수 찾아 격려 "태권도 정식채택위해 최선다할터" IOC위원
이선수는 일현대표 ○…재일동포 선수단에 첫금메달을 안겨준 히로인은 여고투참에 출전한 이명미양(16). 나고야시 다까꾸라여고2학년인 이선수는 13일 41m98로 당당히 우슬, 애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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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통신
북심판 무지드러내 ○…북한농구심판 나봉만은 17일 한국의 이재덕씨와 함께 일본- 「말레이지아」의 경기 심판으로 배정되었으나 한국심판과 함께 심판을 맡을수 없다고 거절. 또한번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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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규제안 확정
대한 체육회는 일부 경기종목의 무 질서한 경기개최를 막기위한 경기 규제안을 확정, 이를 체육회 산하30개 가맹경기단체에21일 시달했다. 체육회가 내년도부터 실시할 경기 규제안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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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국체」에 쫓기는 경비 염출|시도체육회의 현실과 문제점
「사상최대규모」라는 화려한 전국체전의 그늘에서는 각도·시체육회가 골머리를 앓아 왔지만 이번 체전에선 이 문제가 더욱 해결되지 않으면 안될 심각한 문제로 등장했다. 대부분의 시·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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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국제서막|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
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 제52회 전국 체육대회의 서막이 올랐다. 이미 체전을 빛내줄 봉화는 지난달 28일 마니산에서 채화, 전국일주순회중이며 이 성화가 서울운동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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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스포츠」통신- 「무라이」여사의 성원
【동경=이양락특파원】한국배구계를 지켜보는 비운의 여주인공으로 일본인「무라이·후미 꼬」(촌정사자·48)여사가 있다. 「무라이」 여사는 우리나라배구 선수들이 일본을 찾을 때마다 응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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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열릴 동경 유니버시아드 전망 - 동경=김기문 기자
「유니버시아드」동경대회는 앞으로 5개월. 주최국 일본은 그 준비에 한창이다. 후보선수들의 합숙소에는 『정신을 차려라, 앞으로 5개월』이란 표어가 붙어 있고 사무당국은 점심시간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