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년간 혈육과도 손끊었다”/오빠가 말하는 송재화 여인

    ◎결혼비용 6백만원 갖고 가출/「구원파」 빠져 모친장례도 안와 오대양 사채행방의 열쇠를 쥐고있는 인물로 검찰의 추적을 받고있는 송재화씨(45·여)는 14년전 가족들이 결혼자금으로

    중앙일보

    1991.07.24 00:00

  • 신수범씨 별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외아들인 신수범씨(광복회원)가 10일 오전 5시40분 서울 삼성동 강남병원에서 지병인 협심증 악화로 별세했다. 72세.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이덕남씨(48) 와

    중앙일보

    1991.05.11 00:00

  • 의학박사·수필가 최신해씨 별세

    의학박사이며 수필가인 최신해씨가 24일 오전 1시32분 서울대 병원에서 별세했다. 72세.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둘째아들인 최박사는 43년 세브란스의전을 졸업한뒤 45년부터

    중앙일보

    1991.03.25 00:00

  • "「수벽치기」복원 작업에 큰 보람"

    『언젠가 고 김범부 선생께서는 자기저서「화랑외사」서문에 잃어버린 우리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하소연하신 일이 있습니다. 그때 그분은 잃어버린 그것들을 찾는 대로 찾아보다가 하는 수

    중앙일보

    1990.12.09 00:00

  • 청소년 잡지 『학원』 펴낸 김익달씨 전기 간행

    『학원』 『농원』 등의 잡지와 각종 전집·단행본 등으로 해방 제1세대를 형성하며 우리 출판계를 이끌다 85년 세상을 떠난 고 김익달씨의 생전의 삶과 생각을 더듬어 엮은 『학원세대와

    중앙일보

    1990.11.04 00:00

  • 전 이화여대 총장 김옥길씨 별세

    전 이대총장 김옥길씨(이화학당이사장겸 명예총장)가 25일 오전3시쯤 서울 대신동 92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70세. 김명예총장은 21년 이화여전문과를 졸업한뒤 52년부터 모

    중앙일보

    1990.08.25 00:00

  • 어린이운동 선구 조재호씨 별세

    어린이운동에 앞장서온 교육계 원로 조재호옹이 15일 오후5시10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8세. 경남 의령 출신인 조옹은 23년3월 소파방정환 선생 등과 함

    중앙일보

    1990.03.16 00:00

  • 중견작가 10인의 젊은 시절 자화상

    지나온 삶에 얽힌 이야기들은 누구의 것이건 아름답고 재미있다. 아름답다는 것은 과거에의 추상이 갖는 보편적 미화의 정서 때문이며 재미있다는 것은 삶 자체가 일직이 아닌, 오르고 내

    중앙일보

    1990.01.19 00:00

  • 「동양정신」 꿋꿋이 화폭에 담아|고 이응로 화백의 예술세계를 말한다.(중)

    고암이 별세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늘그막에 주변친구들이 하나둘세상을 버리고 가되 『아, 그분마저…』하는 생각이 새삼스러웠기 때문이다. 더우기 고암은 연부력강,

    중앙일보

    1989.01.17 00:00

  • 「반달」작곡가 윤극영용 별세 동요와 동시 6백여편 남겨

    동요 「반달」을 작사·작곡한 윤극영옹(86) 이 15일 오후 11시35분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윤옹은 경성제1고보와 일본 우에노음악학원 동양음악학과를 졸업한 뒤 23년

    중앙일보

    1988.11.16 00:00

  • 향산 벽운사 백· 황금색 첨탑에 매료

    10월6일부터 며칠동안은 과거 학창시절에 보지 못한 북경시외의 명승지를 찾기로 했다. 교외 서북쪽에 만수산· 향산· 벽운사· 와불사 등의 명승지가 많은데 우리는 먼저 「썅산」(향산

    중앙일보

    1988.04.15 00:00

  • (7)

    북경의 가을은 그 높고 푸른 하늘의 상쾌함이 1년 중 제일 좋은 계절이다. 두 달동안의 동북(만주)지방과 남중국여행을 마치고 배경의 숙소 「푸따쇼요우지 쟈」(보대교지지가)로 돌아오

    중앙일보

    1988.03.25 00:00

  • 살아생전 「최고인민예술가」 대우

    7월 26일,북경의 제5일이다. 날씨는 매우 더워 북경방송은 연일 35도를 알려준다.그러나 백두산은 고산기후라서늦어도 8월 초순까지는 올라가야 된다고 처제는 일러준다.그래서 우리는

    중앙일보

    1988.03.18 00:00

  • □우리 서은숙 선생님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장을 역임한 고 서은숙 박사의 전기. 서박사의 어린 시절부터 이화여전 교수 및 이대 동창회장 등을 거치면서 김활난 박사와 김옥길 전 이대총장을 돕다가 77년

    중앙일보

    1988.01.13 00:00

  • 학계·문단의 ″큰별"로 우뚝|난세를 버틴 정신적 지주

    8월30일, 음력으로 칠석날 낮에 큰별이 땅에 떨어졌다. 우리나라 지식인·문화인들이 오랫동안 그들의 정신적지주로서 존경해오고 받들어오던 현민 유진오선생이 긴 고난의 투병끝에 이날

    중앙일보

    1987.08.31 00:00

  • 김해화 여사 별세

    해공 신익희 선생의 미망인 김해화 여사가 12일 상오11시 노환으로 서울 강남시립병원에서 별세했다. 81세. 발인은 14일 상오9시 강남시립병원 영안실, 장지 용인천주교묘지, 연락

    중앙일보

    1987.05.13 00:00

  • 고 양명문시인 「사부곡」펴낸-극작가 김자림씨

    33년간을 한쌍의 다정한 연인처럼, 영혼의 깊은 정을 나누는 스승과 제자처럼 살아 온 작고시인 양명문씨와 극작가 김자림씨(60)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부르지 못한 이름 당신에게』

    중앙일보

    1986.12.08 00:00

  • 전 광복회 회장 박시창옹 별세

    전 광복회 회장 박시창옹이 7일 상오 9시 5분쯤 서울 시흥 1동 한양아파트 7동 306호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2세. 박옹은 임정대통령을 지낸 박은식 선생의 아들로 23

    중앙일보

    1986.06.09 00:00

  • 광대로 연출가로 굿판서 15년

    탈패·굿패들과 유기적인 관계 맺고 민족극연구회도 발족 광대이기를 자처하는 임진택씨(36·마당극 연출가·연희광대패 대표) 와 그의 동료 광대패들이 8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마당극

    중앙일보

    1986.02.12 00:00

  • 제 84화 올림픽 반세기-김성집-전적보다 값진 경험

    마라톤 참패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역도와 권투에 마지막 기대가 모아졌다. 역도 첫날(8월 9일)엔 밴텀급의 이규혁과 페더급의 남수일이 분전, 각각 4위에 입선했다. 당시 올

    중앙일보

    1985.10.28 00:00

  • 서울대학교 총장이라는 자리|17명 째… 39년 동안의 영욕

    국립서울대학교총장. 학원상황이 어수선한 가운데 박봉식 박사가 22일 17번째 그 자리에B앉았다. 지난46년 개교이후 39년 동안 16명이 그 자리를 거쳐갔다. 최고의 지성을 대표하

    중앙일보

    1985.07.23 00:00

  • (4231)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64)

    앞 회에서 경찰당국이 1937년 6월 수양동지회사건을 꾸며 도산 안창활이하 1백50명을 검거하였다는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때 검거되었던 도산은 병보석으로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중앙일보

    1985.02.15 00:00

  • (4184)-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17)

    그동안 중단되었던 조선일보와 중외일보의 그뒤 이야기를 계속하기로한다. 1925년 9월 신일용이 집필한 사설 『조선과 로서아와의 정치적 관계』때문에 조선일보는 무기정간을 당하고 좌익

    중앙일보

    1984.12.05 00:00

  • (11)「블라이스」선생

    내가 영문과 l학년때 들은 강의중에서 지금까지 인상에 남아있고, 또 유익했던 강의는 「불라이스」선생의 영문학사·영작문강의와 茂亭 정만조선생의 역대시선 강의였다. 「불라이스」선생의

    중앙일보

    1984.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