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재계최고령 원로 이원순옹 타계

    재계의 산증인으로 전국 경제인연합회의 창설을 주도한 전경련고문 해사 이원순옹이 19일 오전 5시20분 강남성모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1백4세. 이옹은 보성전문학교를 마치고 일

    중앙일보

    1993.04.19 00:00

  • 서예 운필법의 대가 석전 황욱선생 별세

    우리나라 서예계의 최고령작가로 독특한 경지의 운필법을 구사하며 일세를 풍미했던 석전 황욱선생이 22일 오전8시 전북 전주시 평화동 405의 6 자택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6세.

    중앙일보

    1993.03.22 00:00

  • 통치권자「건강24시」 총지휘 대통령 주치의

    대통령이 항상 정상 건강상태를 유지할수 있게 생활전반에 걸쳐 건강문제를 조언하면서 몸과 마음 전반에걸친 총체적인 건강관리자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대통령 주치의란 자리다.주로 대학교수

    중앙일보

    1993.03.19 00:00

  • 신형식 선생 1주기 추도식

    ◇박준규 신형식 선생 추모위원회 위원장은 7일 오후7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신형식 선생 1주기 추도회 및 유저 출판기념회를 개최. 고인은 국회의원·제1무임소장관·건설부장관

    중앙일보

    1992.12.03 00:00

  • 독립유공 이정방옹 별세

    독립유공자 이정방옹이 2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2세. 이옹은 상해임시정부요인 김창숙선생의 밀사로 국내에 잠입,항일투사들에게 밀서를 전달하는 한편 손문으로부터 독립운동자금 20만

    중앙일보

    1992.11.26 00:00

  • 백범 교육받은 재야통일운동가/백기완후보(14대대선출마 2인프로필)

    백기완후보는 60년대중반 반독재투쟁의 길에 들어선 이후 통일운동가 등으로 명망있는 재야의 지도자. 『우리의 대통령은 그 누구도 아닌 우리의 민중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지난 13

    중앙일보

    1992.11.26 00:00

  • (53)시인 이근배|기대승의 성리학 기리는 월봉서원

    더불어 겨룰 자가 누구인가 그렇게 스스로 으뜸임을 자랑하는 무등산이 백두대간을 거슬러 오르다가 아들을 낳았으니 곧 백우산이다. 무등이야 뽐낼 일이 한둘 아니지만 백우산 같은 아들을

    중앙일보

    1992.11.01 00:00

  • 중요 무형문화재 17호|김박영씨|고구려 기상 담긴「맥궁」되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김박영씨(63)는 일생동안 활을 만들어온 궁시장이다. 경기도 부천시 시끌시끌한 청과물시장 한복판에 자리잡은 3∼4평 남짓한 초라한 골방에서 그는 세월을 모르

    중앙일보

    1992.10.23 00:00

  • 「운경재단」설립 추진 고 이재형 선생 차남 이두용씨

    『아버님은 늘 한국정치의 후진성에 안타까움을 토로하셨고 의회정치의 발전을 위해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뜻을 유언으로 남기셨습니다』 올해초 타계한 전국 회의장 운경 이재형 선생의 유

    중앙일보

    1992.07.29 00:00

  • 원로원론인 김을한씨 타계

    원로언론인 김을한씨(사진)가 31일 오후 3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8세. 김씨는 1926년 조선일보기자로 언론계에 투신,매일신보기자 만몽일보 창립위원을

    중앙일보

    1992.06.01 00:00

  • 대권 경선사/DJ가 YS에 대역전승/70년 신민당

    ◎분열과 통합의 발자취… 정치발전에 기여/56년 신익희­장면의 후보대결이 효시 민자당 대통령후보경선은 민주당에도 불길이 댕겨져 경선정국이 5월을 뒤덮고 있다. 국민·신정당도 이에

    중앙일보

    1992.05.10 00:00

  • 「도살풀이」맥 잇는다

    『돈과 명예 따위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춤만을 생각하는 마음 없이는 「속멋」이 우러나는 참 예술은 불가능하다고 어머님은 늘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가슴에 새기면서 저희에게 물려

    중앙일보

    1992.02.24 00:00

  • 김근수 옹 별세

    독립유공자 김근수 선생이 30일 오후2시 성남시 궁내동318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81세. 김 선생은 1935년 중국 남경에서 조선의열단에 가입, 화북지역 연락 책으로 활동했고 1

    중앙일보

    1992.01.31 00:00

  • 이북 5도 지사|도민 5백만…영지 없는 "망향 총수"|판공비 한푼 없지만 예우는 차관

    실제의 관할 지역·주민도 없이 마음속에 심어두고 온 북녘고향을 지키는 망향의 「행정총수」-이북5도 지사. 남북 총리회담의 진전에 따라 지난해말 기본합의서가 서명되고 핵 문제가 타결

    중앙일보

    1992.01.10 00:00

  • (4565)제87화 서울 야곡|조용만|5천여권 장서 기증

    육당의 장서에 이어 미국에 있는 작가 강용흘의 장서가 고려대학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 일에는 서강대교수 이근삼의 힘이 컸다. 1963년 봄에 미국에 있는 이 교수가 내게 편지를 보

    중앙일보

    1992.01.04 00:00

  • 「살풀이춤 명인」김숙자씨 별세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 김숙자씨가 23일 오후8시 서울원자력병원에서 지병인 후두암으로 별세했다.65세. 서민들의 애환을 춤사위로 승화시킨 경기도 살풀이춤의 명인

    중앙일보

    1991.12.24 00:00

  • 서울야화(27)고려대학

    1952년 5월에 백악준문교장관이 전국대학장회의를 열고 그동안 국방부와 협의한 결과 대학정원인 2만5천명의 학생에게는 전시학생증을 주어 졸업할 때까지 징집을 보류하게 되었다고 발표

    중앙일보

    1991.12.23 00:00

  • (4553)서울야화

    지금까지 7회에 걸쳐 세 천재와 그에 관련된 언론계 이야기를 써왔고, 그 앞에서는 6·25사변때 정부가 부산에서 환도한 경위를 써 일단 딱딱한 정치 이야기를 끝맺었다. 생각하면 우

    중앙일보

    1991.12.11 00:00

  • 독립유공자 노영재여사 별세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의장을 지낸 김명준선생의 부인으로 임시정부 시절 정부요인·독립투사들의 뒷바라지에 힘쓰고 한국혁명여성동맹·민족혁명당에도 참여했던 독립유공자 노영재여사가 10오전2시

    중앙일보

    1991.11.11 00:00

  • 징검돌(분수대)

    『그 정선생께서는 그러나 언제라도 웃음을 웃고 있는 그러한 호랑이의 인상이었다.…군자의 인품을 풍기고 있었고 그야말로 뿌리깊은 나무를 문득 연상케도 하는 예의바른 분이기도 하였다.

    중앙일보

    1991.10.22 00:00

  • 손용화 여사 별세

    소파 방정환 선생의 미망인이자 손병희 선생의 3녀인 손용화 여사가 18일 오전9시 경기도광명시철산 주공아파트1214동1008호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90세. 유족은 장남 방

    중앙일보

    1991.10.19 00:00

  • (4521) 경성야화-제86화

    1936년이었던가 나는 초선어학회에서 개최한 10월 28일의 한글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연한 기회에 도산 안창호의 연설을 듣게되었다. 그날에는 각 신문사 기자들이 초청되어 조선어학회

    중앙일보

    1991.10.14 00:00

  • 가야금 산조 명인 죽파 추모제

    열두줄 가야금에 평생을 실었던 가야금 산조의 명인 죽파 김난초선생 추모제가 17일 오전10시 서울 봉원사에서 열린다. 준인간문화재 양승희씨등 죽파의 이수자 및 국악계 인사들이 한자

    중앙일보

    1991.09.12 00:00

  • 광복회장|독립운동 정신기려 극일에 ″앞장〃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 「민족해방의 달」 8월을 맞을 때마다 새삼스레 떠올리게되는 화두다. 해방 46년, 이제 그 논쟁의 의미도 열기도 많이 퇴색했지만 그래도 매년 이맘

    중앙일보

    1991.08.16 00:00